안녕하세요. 활어모듬입니다.
즐거운 성탄절,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셨나요?
투자도 중요하지만,
좋은 날 하루쯤은 유리공과 소중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벌써 매물코칭을 받은 지 10일이 지났네요.
그 동안 코칭에 따라 매물임장부터 미뤄둔 업무까지 처리하다보니
정신 없는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바로 후기 작성 못한 나 자신을 꾸짖습니다 ㅎ)
25년 12월 16일 빈쓰튜터님과 매물코칭이 있었는데요.
그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0호기에 대하여”
적지 않은 분들이 0호기를 가지고 계시는데요,
저도 그 중 한 명이었습니다.
월부에 들어와,
0호기를 매도하고 종잣돈을 만들어야하나,
0호기가 과연 가치 있는 물건인가 들고가야하나 등
‘중이 제 머리를 못깎는다.’ 라는 말처럼
1년 동안 공부를 해놓고도 0호기에 대해 전~~혀 확신이 없더라고요.
(제가 부족한 탓입니다. 더 성장하겠습니다. ㅎ)
그 부분에 대해서 튜터님께서 아낌 없는 코칭을 해주셨는데요.
플랜A와 플랜B, 리스크, 만에 하나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알려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행히 괜찮은 물건으로, 2호기로 들고 가도 좋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ㅎ)
고민이 싹 해결됐습니다.
“1호기에 대하여”
본격적인 코칭에는 A단지와 B단지를 들고 갔는데요.
A단지는 투자금 대비 절대적 매매가가 높아, 물건을 만들어야하는 까다로운 단지
B단지는 투자하기 수월한 단지를 가져갔습니다.
두 단지를 가져가기까지 매물이 없는 비규제지역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여
찾아낸 보물 같은 단지들이었습니다.
저는 단지를 선택할 때, 저환수원리를 지키려고 노력했는데요.
그 중에 환금성, 리스크를 가장 보수적으로 봤습니다.
“선호도가 있는 단지, 값이 저렴하며 로얄동/로얄층으로 매도시 유리한가?”
“매매가와 전세가를 높여, 투자금이 적게드는 눈속임을 하고 있진 않은가?”
“현재 세낀 물건의 전세가가 높게 잡혀 있지 않은가”
“공급은 적정하고, 그 공급이 나에게 영향을 주는가?”
쉽게 말해, “내가 보유하는데 문제가 적게 발생하고,
팔고 싶을 때 던지고 나올 수 있는 물건이냐”를 먼저 봤던 것 같습니다.
(물론, 문제가 두렵진 않습니다 ㅎ 해결하면 되니까요!)
튜터님께서는 A,B단지는 충분히 가치가 있으나,
A단지가 더 가치가 있기에 집중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을 주셨고,
물건을 만드는 과정에서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 결정해야 할 부분 등
세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추가적으로 A단지는 결국 서울로 가기 위한
하나의 “징검다리”라고 이야기를 해주셨고
추후 매도에 대해서도 언급을 주셨습니다.
“나의 삶에 대하여”
저는 21개월 쌍둥이 키우고 있는 아빠로,
일과 육아, 투자생활을 병행하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을 해주셨는데요.
굳이 자세히 말을 하지 않아도
같이 아이를 키우며 직장을 다니는 월급쟁이로서
공감 말씀 하나하나에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예정보다 긴 시간 동안 매물코칭을 해주셨는데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매물코칭 전에 “굳이 매코를 받아야하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다른 관점에서, 거인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던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2,3,4호기 쭉~~ 매코를 받아볼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빈쓰튜터님의 매물코칭 후기였는데요.
매물에 대한 확신이 있더라도
다른 관점으로,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기에
꼭 매코를 받아보길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활어모듬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BEST | 모듬님의 0호기, 1호기 그리고 이후 방향성까지 잡아주신 소중한 매코였네요!! 바로 후기도 작성해주시고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하시는 모듬님 화이팅!!!!!!! 매코까지 넘 고생많으셨어요!!!
모듬님 빈쓰튜터님과의 매코 고생하셨습니다~~ 0호기 보유에 대한 코칭도 의미 있으셨겠네요ㅎㅎ 코칭 후기만 봐도 이미 1호기에 대해 얼마만큼 고민하셨는지 느껴집니다. 잘 정리하셔서 투자까지 골인 화이팅입니다🔥🔥
드디어! 모둠님 열씸히 하시니까 잘하실거예요 아직도생각나네요 임장할때 들고다니셨던 직접 작성한 작은 족보 같은거.. 잘하실꺼예요! 1호기 레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