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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오늘은 자음 모음님의 강의와 너바다님 특강에서 주루룩 주루룩 눈물이 흘렀다. 공부가 아니라 치유의 시간처럼 지난 시간을 슬픔과 힘듦에서 스스로 문을 열고 나와야 했던 시간이었다.
다양한 강의 복습은 공부? 학습? 에 메였던 첫 번째 강의와 다르게 가슴이 울렸다. 그들도 자신의 삶을 살아내기에 힘겨웠을 시간들이 그려졌다. 나의 목표와 책 읽기, 성숙해 지기가 멈추었던 것처럼 나의 상황이 흰 눈이 오는 겨울처럼 얼어 붙었고 단단한 고무줄처럼 다시 힘겹고 슬프고 아팠던 시간의 원래 자리로 돌아가 웅크리고 앉아 있었다. 처음 강의는 조장님의 도움으 로 커텐을 삐죽이 열어 보았고 저환수원리와 직교학환공 그리고 가치, 저평가, 비교평가, 앞마당, 임장 보고서 등 단어가 귀에 들어오는 이번 재수강은 스스로에게 의미가 있었고 조장님과 조원 분들의 도움으로 조 모임도 참여를 하게 되었다.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수업을 듣느라 몸이 익숙해 지려면 조금 더 훈련이 필요하겠지만 천천히 가더라도 함께 할 수 있기에 목표를 세워본다. 가장 기쁜 것은 여태 모르게 하던 월부 공부를 가족에게 알렸고 함께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어 내친김에 오늘 월부 특강 먼저 들어 보라고 해야겠다.
강의를 해주신 너바다님, 주우이님, 자음과 모음님 느리지만 곧 따라가겠습니다. 가르치심대로 파 먹는 것이 무엇인지 해 보려고 합니다. 길고 지리한 시간들 속에 나를 가족을 사랑하기에 슬픔이 짓눌렀던 시간을 이겨내고 기다려 준 가족들과 함께 차분히 준비하겠습니다. 내면의 성숙도 함께 커 가렵니다.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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