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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31조/독서TF4Q 삶은일기] 시대의 흐름을 넓게 이해하게 도와준 <머니트렌드 2026> 후기

25.12.26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머니트렌드 2026>

2. 저자 및 출판사: 김도윤, 정태익, 김광석, 김승주, 김용섭, 김학렬, 김현준, 최재붕

3. 읽은 날짜: 2025. 12. 25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들어가며. 나는 지금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가]

#자산 #내년 전망 #2026년

'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다방면으로 고민할 수 있도록 주식/부동산/코인/라이프 스타일/AI 등의 전반을 훑어볼 수 있습니다. 2026년은 나를 지킬 '자산을 소유'하는 것이 화두가 될 거라고 말합니다.

 

 

[1장. 2026 경제를 전망하다]

#국제정세 #분절화 #코인

팬데믹의 여파에서 이제 벗어나기 시작한 2025년을 정리하고, 2026년은 어떤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이 큰지 세계적인 큰 흐름으로 살펴봅니다. 불확실성이 커진 세계 경제 속에서 다소 완화될 통화정책, 저성장의 터널이 시작된 한국, 미국의 중간 선거, 서울수도권의 부동산 공급 부족과 지방 부동산 전망 등 세계과 지역의 분절화가 심화될 것임을 예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방비 증액과 미국의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을 한국, 스테이블코인의 장단점까지 두루 배울 수 있었습니다.

 

 

[2장. 주식시장의 다음 도약]

#주식 #평균회귀 #국내 기업들의 도전과 약진

2025년 하반기의 주식 시장이 왜 상승할 수 있었는지, 내년 주식시장을 상승으로 이끌 요인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AI, 방산, 케이팝, 캐릭터IP 등의 테마주를 둘러보며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지 알려주고, 내년 코스피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트리거 3가지를 알려줍니다. 더 나아가 미국의 빅테크 기업 현황과 내년에 주목해야 할 테마들도 정리해줘서 주식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들의 흐름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3장. 전환의 해, 부동산의 결정적 분기점]

#부동산 #공급부족 #월세강세 #정부의 규제정책

본격적인 공급부족과 전세 품귀의 시장으로 들어가는 2026년인 만큼 집중해야 할 부분을 큰 주제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공급부족과 전세부족, 부동산 규제 정책이 이어질 내년은 정부의 집값상승을 막는 대응책들이 더욱 이어질 전망입니다. 투자자라면 이러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전략을 세워야 하고, 정부의 주택 공급도 면밀히 지켜보며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다주택자로서의 생존 전략을 세우고 주의해야 할 내년입니다.

 

 

[4장. 경험 시대의 리얼 라이프 파워]

#라이프 스타일 #욕망 #셀렉티브 인텐션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자연스럽게 스스로의 경험을 자랑하고 특별한 경험을 위해 선택적 소비를 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온라인에 실증을 느낀 10~20대에게는 오히려 오프라인과 아날로그가 힙하며, 경험을 소유할 수 있는 굿즈가 인기입니다. 이는 많은 선택지로의 지출을 줄이고 소수의 취미와 경험에 집중하는 '셀렉티브 인텐션'의 일환이며 현재와 일상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와도 결이 비슷합니다.

 

 

[5장. 새로운 자산이 된 암호화폐의 미래]

#암호화폐 #NFT #DID

스테이블코인과 CBDC를 비롯한 디지털 화폐를 설명하며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의 강대국들이 이를 통해 어떤 것을 얻으려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을 비롯한 솔라나, 이더리움, 리플 등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며 이들의 존재 이유와 가치에 대해 공부하고 암호화폐의 미래와 NFT, DID 등을 통해 미래의 디지털 시대를 조금이나마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6장. AI 리셋, 세상의 룰이 바뀐다]

#인공지능 #가까운 미래

이 장을 통해 AI가 우리의 일상을 얼마나 크게 바꿀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지속적으로 발전중인 각국의 AI 개발 현황과 근미래를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피지컬 AI의 향상과 자율주행, 산업현장에서의 로봇,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과 반도체 시장까지 다방면에 걸쳐 우리 일상의 곳곳에 스며든 인공지능 기술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이 책의 모든 부분을 100% 이해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특히나 낯설었던 암호화폐 부분과 AI부분은 비판하며 읽었다기 보다는 정보 취득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이또한 저자가 마지막에 했던 말처럼 '자신이 모르는 부분에 투자를 맡기고 내가 잘 하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과 같은 성격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생소한 부분이라도 시대의 흐름을 어설프게나마 따라가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읽는 내내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과 라이프 파워, 2026년 경제 전반을 다른 부분은 굉장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지면의 한계로 아주 세부적인 부분까지 다루기는 힘들었겠지만 내년 전망을 대략적으로 훑어볼 수 있었던 부동산 부분, '셀렉티브 인텐션'과 라이프 스타일을 다룬 부분, 세계 정세의 흐름과 한국 및 경제의 흐름을 볼 수 있었던 부분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고민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다 이해하고 알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내가 본격적으로 알아야 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 모두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어느 한쪽만 공부하며 치우치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단순히 AI가 발달했다고만 생각했는데, 자율주행을 넘어 의료 분야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며 '제대로 된 질문을 던질 줄 아는 사람이 되어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능력 또한 길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좀더 알아가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 결국 모두 서로 영향을 주기 마련이므로 편협한 시각은 오히려 전문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다양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습니다.

- AI를 알아가려는 노력도 중요합니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6쪽.

2026년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소유권'입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금이든, 어떤 형태로든 나를 지킬 자산을 보유해야 합니다.

 

102쪽.

주식투자는 본질적으로 미래를 맞히는 확률 게임이다. 전쟁의 종결 시점이나 미군의 지상군 투입 여부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렇기에 정치나 외교처럼 불확실성이 큰 영역보다 인간의 본성과 소비 습관처럼 변하지 않는 영역에 베팅해야 살아남는다.

 

109쪽.

거듭 강조하지만 주식시장은 심리에 좌우된다. 모두가 '된다'고 믿으면 가치 이상으로 치솟고, 반대로 '안 된다'는 불신이 퍼지면 실적이 좋아도 외면받는다.

 

229쪽.

부동산 시장은 극단적인 불확실성을 가진 자산군이다. 규제, 금리, 정책, 인구 구조의 변화가 얽히며 시장은 과열과 침체를 반복한다. 그래서 부동산 가격만 볼 것이 아니라 구조와 흐름, 그리고 리스크에 대한 태도를 함께 살펴야 한다.

 

233쪽.

이렇게 자신의 생활을 보여주는 행위는 Z세대의 보편적인 욕망이다. 물론 Z세대뿐만 아니라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도 이런 욕망이 있다. 우리가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든 자신의 일상을 실시간으로 드러내면서, 서로 비교하고 과시하며 부러워한다.

 

274쪽.

무언가를 아끼는 이유는 자신이 집중한 분야에 더 아낌없이 쓰기 위해서다. 의식주에서 일상적인 소비는 절제하고 저렴한 것으로 줄여나가며, 여행이나 취미 같은 경험에 투자할 여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385쪽.

AI 자동화와 맞춤화가 모든 비지니스 및 개인 활동에 깊이 관여하는 시대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니 단순한 활용을 넘어 직접 생활에 적용하며 나만의 'AI 활용법'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433쪽.

"저 같은 경우 자산의 일부를 활용해 테슬라 주식을 사고 비트코인에 투자했습니다. 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저를 보며 엄청난 수익을 바라는 투자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것보단 제가 하는 일이 자율주행 및 코인과 관련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시대의 흐름은 자율주행과 코인으로 가고 있지만 제 전문성은 다른 분야이기에 내가 노동으로 번 돈 중 일부는 그쪽으로 보내서 돈이 저 대신 일하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투자의 진정한 의미일 테니까요."

(중략)

결국 투자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면서 내 돈이 대신 일하게 만드는 것'임을 재확인하게 되었습니다.

 

 

 

STEP6. 논의할 점

385쪽.

AI 자동화와 맞춤화가 모든 비지니스 및 개인 활동에 깊이 관여하는 시대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니 단순한 활용을 넘어 직접 생활에 적용하며 나만의 'AI 활용법'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402쪽.

실시간으로 감정을 모니터링하는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위험을 일찍 탐지하는 기능도 확산 중이다. 목소리의 톤과 표정 변화를 분석해 우울 증세 악화와 불안 리스크를 사전에 포착하는 기능도 개발되고 있다.

 

-> 이 책을 통해 자율주행, 스마트폰, 영상 및 사진 창조, 산업현장에서의 로봇, 신약 개발, 맞춤형 심리 상담까지 현대 생활 곳곳에 인공지능이 스며든 일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최근 경험한 인공지능 중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근 미래에 기대되는 인공지능 발달의 모습이 있다면 이야기 나눠 봅시다.

 

 

274쪽.

'경험 사치'는 경험 중심 시대의 최상위 소비 욕망인데, 이는 부자들만의 것이 아니다. 부자가 아니어도 종종 특별한 분야에서만큼은 경험 사치를 누리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것이 셀렉티브 인텐션이며 이런 소비를 실현하기 위해선 일상 소비부터 달라져야 한다.

 

-> 미니멀리즘의 시대를 지나 요즘은, 선택적으로 사치를 누리는 시대라고 합니다.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품목은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매하고 스스로가 선택한 일상과 경험 등은 비용을 아끼지 않는데, 저자는 이를 '셀렉티브 인텐션'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올 한해 펼칠 활동 들을 계획하며 어떤 일들을 선택적으로 해나갈지 함께 이야기 나눠봅시다.

 

 

226쪽.

부동산 시장은 극단적인 불확실성을 가진 자산군이다. 규제, 금리, 정책, 인구 구조의 변화가 얽히며 시장은 과열과 침체를 반복한다. 그래서 부동산 가격만 볼 것이 아니라 구조와 흐름, 그리고 리스크에 대한 태도를 함께 살펴야 한다.

 

-> 저자는 부동산이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다양한 외부 변화와 흐름, 리스크 등도 동시에 살펴야 하는 자산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동의한다면 이에 대한 경험을 나눠보고,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를 함께 이야기 나눠봅시다.

 

 

 




댓글


스뎅
25.12.26 23:58

엄청나게 꼼꼼한 독서후기... 돈독모 시작전에 일기님 후기 읽고 가겠습니다...

푸른빙하
25.12.27 00:01

돈독모에서도 뵙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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