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ISA 계좌 개설 4년 만에
드디어 ISA 계좌의 장단점을
모두 꿰게 된 킴찹입니다... ㅎㅎ
장단점을 모두 알게 되었음에도
아직 저는 제대로 운용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꼭 올해 안에 다 정리하고
내년엔 진짜 제대로 운용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부딪히며 배운
ISA 계좌의 장점과 단점을 밀착 분석하고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 드림!
ISA 계좌 기본 정보
개인 자산 종합관리 계좌..
이거는 이제 지겹게 들어서 아실 거고,
이 계좌의 목적은
3~5년의 중기 투자 기간 동안
발생하는 수익, 이자, 배당소득에 대해
최대한 절세를 받는 것인데요.

종류는 소득에 따라
서민형/일반형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차이는 비과세 한도입니다.
가입 기간 동안 발생한 손익
(+ 이자, 배당소득)을 모두 합산해서
▶ 일반형은 200만 원까지 비과세
▶ 서민형은 400만 원까지 비과세,
이 한도를 초과한 수익에 대해서도
세율이 9.9% 분리과세로 낮죠.

이 구조만 놓고 보면
“안 할 이유가 없는 계좌”처럼 보이지만,
구조만 보면 혜택은 분명하지만,
장단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저처럼 됩니다...
※ 참고로, ISA 계좌는 운용 주체에 따라
신탁형, 일임형, 중개형으로도 분류되지만
오늘은 고객이 직접 운용하는
중개형 ISA에 대해서만
중점적으로 나눠보겠음!

ISA 계좌 장점 VS 단점
ISA 계좌가 좋다더라~라고
어디서 듣긴 했는데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이유는
장단점을 정확히 모르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아래는 실제로 ISA를 쓰면서 체감하게 되는
핵심 장단점을 정리한 표입니다.
구분 | 내용 |
장점 | 비과세 혜택: 일반형 200만 원, 서민형 400만 원까지 비과세 |
초과 수익도 9.9% 분리과세 (배당·이자소득세 15.4% 대비 유리) | |
예금, 펀드, ETF 등 여러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 가능 | |
손익 통산 가능 → 일부 손실이 세금 부담을 줄여줌 | |
단점 | 연간 납입 한도 2,000만 원, 총 납입 한도 1억 원 제한 있음. >> 다만, 한도는 이월되니 이듬해에 몰아서 넣어도 됨 |
의무가입 기간 3년 (중도 해지 시 세제 혜택 환수) | |
중도인출 가능은 하나 납입 한도에서 차감됨. | |
국내 주식 매매차익은 원래 비과세 → ISA 메리트 감소 | |
계좌를 오래 들고 가도 비과세 한도는 늘어나지 않음 |
이 표 내용대로라면,
ISA 계좌 장점은 최대로 활용하고
단점은 최대한 피해준다면
이 절세 계좌를 그야말로 아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에요.

4년 써본 자의 ISA 계좌 장단점
찐 활용 꿀팁
① 어떤 상품을 넣으면 좋을까?
제가 생각할 때는 이 부분이
ISA 계좌 활용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여기서 하나 체크하셔야 할 점!
국내 주식 매매차익은
애초에 비과세이기 때문에
국내 주식 팔아서 번 돈은 수익에 포함이 안되고,
손실 난 금액은 통산이 되어서
절세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에요.

저도 그동안 내 iSA 계좌 절세 현황 보면서
어? 4년 동안 국내 주식 매도해서
돈 좀 벌었는데 왜
절세 한도를 저거밖에 안 썼지? 했는데
다 그런 이유 때문이었음...
즉, ISA 계좌에서 국내 단일 종목
단타 해서 수익 내봐야 별로 도움 안 됩니다.
(수익 본게 비과세 한도에 포함이 안되기 때문)

따라서 ISA 계좌에는
어떤 종목을 넣는 게 가장 좋으냐 하면..!
매매 차익에 15.4%의 배당소득세가 붙는
국내 상장 해외 etf나
배당을 많이 주는 국내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게 가장 유리합니다.
※ 아 물론 내년부터는 국내 주식을 넣으면
비과세 혜택을 더 늘려주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하니 또 달라질 수도 있어요!

그리고 손실 난 종목은 손절하면 마음은 아프지만
그만큼 내가 받을 배당에 대해 손익 통산을 적용해
향후 해지 시 비과세 혜택을
더 챙길 수 있는 방법이니 쿨하게 보내줍시다!
(사이클 엄청 타는 2차전지 etf 같은 건
ISA 계좌에 사지 마세요.. 저처럼 됩니다
조만간 손절 후기 글 쓸 예정)

② 의무가입 기간 3년 지나면
다 팔고 새로 개설해서 갈아타기
ISA는 오래 들고 간다고 해서
비과세 한도가 늘어나는 구조가 아닙니다.
▶ 비과세 혜택은 의무가입 기간 3년 지난 뒤
계좌당 1회 해지 시 사용 가능
▶ 해지하고 새 계좌를 열어야 다시 리셋
그래서 많이 쓰는 전략이 바로
가입 기간 3년 채운 뒤 바로 정리 →
새 ISA계좌 개설을 하는게 좋습니다.
이걸 모르고 계속 유지하면
ISA의 가장 큰 장점을 놓치게 된답니다.
저저처럼... ㅎㅎ

③ 다른 계좌와 역할 분리하기
ISA를 제대로 쓰려면
다른 계좌와 역할 분담을 해두면 좋겠더라고요.
▶ 일반 계좌(단기) → 국내 주식 단기 매매용
▶ ISA 계좌(중기) → 고배당주 배당 챙기기,
국내 상장 해외 ETF 투자(고배당 커버드콜 포함)
▶ 연금계좌(장기) → 장기투자· 세액공제 목적
이렇게 나누면
ISA 계좌의 장점을 더 또렷하게
활용하실 수 있겠죠?

④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라면
더더욱 활용 필요
이는 활용 전략 1번과도 이어지는 내용인데,
isa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소득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ISA 계좌 내에서
아무리 배당을 많이 받아서
연 2,000만 원을 넘긴다고 해도
금융소득 종합과세 걱정 안 해도 된다는점!!
고배당주 투자는 iSA 계좌에서 하면
좋다고 한 것이 다 이유가 있죠?

⑤ 만기 후 바로 연금계좌 전환으로
3년마다 추가 세액공제 챙기기!
마지막 전략은 2번 꿀팁과
이어지는 내용으로,
ISA 계좌 만기 자금은 의무가입 기간 3년 충족 후
60일 이내에 연금저축 또는 IRP 계좌로
'전환'할 시, 이전 금액의 10%
(최대 300만 원)까지
해당 연도 추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 이는 일반 연금계좌 납입 한도와
별개로 적용, 연금 계좌의 세액공제 한도를
늘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 사항!
3년 경과 후 만기 해지 시,
해지일로부터 꼭 60일 이내에
이전해야 한다는 점과
주식, 펀드 등 실물 자산 그대로 이전은
불가능하기에 반드시 현금화하여
금융사 '연금 전환 서비스'를 통해
이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오늘 소개 드린 전략과
ISA 계좌의 장점 단점을 최대로 활용한다면
① 매년 2,000만 원씩 고배당주나
국내 상장 해외 etf에 투자해서
(가능하다면 한 달에 166만 원씩 넣어야 함)
3년 채우면 6,000만 원
>> 한도는 이월되니 이듬해에 몰아서 넣어도 됨
② 3년 지나고 해지 시 발생한 수익
(국내 주식 이익은 제외),
이자 배당 수익에 대해
200~400만 원의 비과세 혜택 챙기고
초과 수익은 9.9% 분리과세로 절세
③ 의무가입 기간 3년 경과 시 다 매도하여
절반인 3천만 원은 연금계좌로 전환,
해당 연도에 세액공제 한도
300만 원까지 추가로 늘리기 가능
④ 나머지 3천만 원 + @로
다시 isa 계좌 개설, 납입 시작

여기까지 제가 직접 4년간 부딪히며 배운
ISA 계좌 장단점 찐 활용 꿀팁을 소개 드렸다.
그동안 너무 개차반으로 운영해서
이 만능 절세 계좌를 거의 버려뒀었는데,
저도 꼭 내년부터는 제대로 운용해서
절세 혜택 확실히 챙겨보고 싶네요!!
궁금하신 점은 제 블로그에 언제든 질문 주세요!
저는 다음 꿀 정보로 돌아올게요 안녕~
https://blog.naver.com/ssibar11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