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25기 하늘을 Duff 열정으로 등기7조 지나내] 4주차 강의 후기

실전반 듣기 전까지 기초강의를 모두 수강했지만

임보를 제대로 완성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래서 늘 내 임보는 단지분석까지만 작성되고 진행되지 못했고

당연히 비교평가는 제대로 해본적이 없었다.

이번 실전반 최종임보를 작성하면서도 4주차 강의를 들을 시간이 없어

임보 템플릿에 나와있는 양식을 활용하여 작성했고,

비교평가는 제대로 아니 전혀 하지 않은 것 같아서 부끄러웠다.

4주차 강의에서는 지역 내(생활권 내/외), 지역 간 비교평가 방법에 대하여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주시며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다.

지역 내 비교평가는 생활권 내에서 하는 법, 생활권 끼리 하는 법으로 구분되었으며

지역 간 비교평가는 땅의 가치가 비슷한 것끼리 비교하는 법, 땅의 가치가 다른 것끼리 비교한는 법으로 구분되었다.

각 Case별로 사례를 모두 들어주시며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비교평가가 어려운 점은 정량적인 기준으로 명확하게 우선순위를 나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정량적인 방식으로 정확한 답을 내리는 것을 기본으로하는 한국식 교육을 받은 나에게는

비교평가는 뭐가 느낌적인 느낌(?)으로 결론을 내는 것 같은 찝찝함이 있어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강의에서 정성적인 비교평가에 있어 명확함 한 스푼을 더하는 방법을 강사님께서 알려주셨다.

그건 바로 애매한 순간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지' 상황에 이입해서 생각을 해보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만의 결론을 과거 Data를 활용하여 검증하고 스스로 Feedback하는 것을 반복해보면

비교평가 실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도 알게되었다.

사실 처음 비교평가를 시작할 때 어떤 단지를 선택해서 비교해야할지가 여전히 조금 애매하지만

일단 많은 시도를 통해서 조금씩 시행착오를 거쳐가면서 완성도를 높여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