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링으로 첫 주문, 나도 받고 싶다면
무조건 주문이 들어오는 스스쿠팡 기초반 5기
민군


출근해서 작업 조금 하다보니 1시가 넘었네요.
주 6일 야간 근무라 작업 가능한 시간이 널널하지는 않지만, 잠자는 시간 줄여가며 작업하는 요즘입니다
상품 가공 370개 가공 후 올린 다음날 첫주문이 왔네요
하필 아이 유치원이 방학이라 밖으로 놀러 나왔는데 첫주문이라 머릿속이 새하얘졌습니다 ㅠㅜ
평소에는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데, 거리도 멀고 작업도 못할 것 같아 원격을 설정하고 가서 다행이었어요
헤맬뻔했는데 든든하신 선배님과 동기님들의 조언으로 무사히 잘 해결했습니다!
중급반도 신청하긴 했지만 솔직히 지금도 “나는 언제 선배님들 만큼 하지? 할수는 있을까?” 싶기는 합니다..
본업에 대한 기량을 더 늘려야 하는 나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루에 여러번 들구요.
지금 하는 일이 싫지는 않지만, 언제까지 나를 갈아서 일을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드니 결국 하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사회 생활을 늦깎이로 시작해서 얼마 되진 않았지만, 겪어보니 정말 공감되고 진리라고 생각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고생 총량의 법칙”입니다. 코로나 시절 아무 것도 모르는 사회초년생에 신생아 아빠일때, 30년 넘은 아파트라는 이름의 4층짜리 맨션에 세가족이 살았었습니다.
한겨울에 아이 유모차 태우고 20년 된 구축을 거닐며 여기 좋다, 다음번에는 여기로 전세로 이사오자며 웃으며 얘기했는데 얼마 안지나 임대차 3법이 개정되며 전세값만 1억이 오르더라구요, 그땐 진짜 가족 생각에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당시에는 월300 남짓한 돈으로 세가족이 먹고 살아야했으니까요.
이후로 월부, 행크, 부읽남 등등 부동산 관련 유튜브를 보며 절치부심했고, 고생은 지금 하는데 가장 싸다는 생각이 들어 주 88시간을 일하며 살았었습니다. 그러다 운 좋게 청약에 당첨되어 내집 마련도 하게 되었네요
새벽이 되니 괜히 말이 길어졌네요 ㅠㅜ, 최근 많이 헤이해졌었는데 동기님들 선배님들 만나서 다시 심기일전하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냐무 대표님의 글에서 가장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지금하는 고생이 나중에 열배, 스무배로 돌아올겁니다. 그 초석이 되는 첫주문 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쭉 함께 가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