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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는다 | 저자명 | 김정호 |
| 독서기간 | 2025.12.08~12.12 | 출판사 | 달콤북스 |
| 핵심키워드 | #감정 #마인드 #태도 #부정 #긍정 #인식전환 #삶의지혜 | 점수 | 10/10 |
1.목차
프롤로그 - 오늘의 당신은 어제보다 지혜롭다
1장 나를 미워하면 온 세상이 적이 된다
억지로 밀어내면 더 강하게 밀려든다
진짜 적은 내 안에 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먼저다
내가 나를 가장 모른다
사람은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없다
중심을 잡아야 쓰러지지 않는다
당신이 선택한 오늘을 사랑하라
2장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 애쓰지 않는다
나를 아프게 한 건 항상 나였다
질문만 잘해도 문제가 해결된다
마음에도 알고리즘이 존재한다
행복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내가 행복하면 그만이다
불운을 행운으로 바꾸는 삶의 태도
하는 일이 괴롭다면 의미를 떠올려라
기대하지 않으면 삶이 편해진다
3장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는다
고통은 마주해야만 사라진다
딱 한 사람에게만 이기면 된다
넘어졌다면 다시 일어나면 그만이다
걱정을 없애려면 생각을 멈춰야 한다
더 가질수록 오히려 불행해지는 이유
나를 사랑하는 것이 먼저다
4장 흐르는 대로 가볍게 산다
약도 과하면 독이 된다
머리의 온도가 곧 마음의 온도다
마음에도 비타민이 필요하다
나를 위해 타인에게 친절하라
이타심은 이기심에서 시작된다
미움의 악순환을 끊는 법
다정함이 우리를 구원한다
항복이 행복이다
후회 없는 마지막을 맞이하려면
내가 틀릴 수도 있다
책을 마치며 - 당신의 마음이라는 세계
2. 인상깊은 구절
■ 1장. 나를 미워하면 온 세상이 적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우리의 내적 고뇌를 자비롭게 기다려 주지 않는다. 주어진 것에 저항하는 동안에도 우리의 유한한 삶은 흘러간다. 그리고 저항하는 데 쓸데없이 삶의 에너지가 빠져나가 버리기 때문에 정작 생산적인 일에는 삶의 에너지를 쏟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저항하는 대신 겸허히 받아들이면, 우리는 주어진 조건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주어진 고통을 자신의 성장으로 승화시킬 수도 있다.
약속 시간에 늦은 애인을 둔 사람은 결국 영화는 못 보게 되었어도, 덕분에 처음 시도해 본 한강 둔치에서의 2인용 자전거 타기가 매우 즐겁다는 것을 알게 될 수도 있다. 대기업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본 사람은, 그 스트레스를 통해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더 확실하게 깨닫게 되어, 자신에게 더 필요한 새로운 진로를 추구할 수도 있다. 또는 능력 개발에 박차를 가해 업무 능력과 인간관계 역량이 크게 발전할 수도 있다.
■불행을 받아들일 때 진짜 행복이 온다
진정한 행복이란 즐거움만이 아니라 고통마저 받아들일 때 온다. 다시 말해 행복한 삶만이 아니라 불행한 삶마저 받아들일 때 진정한 행복이 오는 것이다.
인생에서 즐거움만 받아들이면 인생의 절반은 버리는 셈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 절반은 고통으로만 남을 것이다. 즐거움과 고통을 모두 받아들이면 마치 똥이 거름이 되듯이 고통이 성장으로 변화할 수 있다. 즐거움과 고통 모두 우리의 삶을 의미 있게 해 주고 우리를 성장하게 하는 먹이다. 기회 있을 때마다 자신이 어떤 것에 저항하고 있는지 관찰하고 하나씩 받아들이자. 받아들일 때마다 우리의 내면은 한 뼘씩 자란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이다
적이란 상대적 개념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적이다. 그리고 우리의 내면에도 ‘서로 다른 욕구’라는 적이 산다. 상반되는 욕구를 동시에 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적과의 동침’은 필연이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잘 다룰 방법을 찾는 게 현명하지 않겠는가. 성공적으로 적과 함께 나아가려면, 서로 ‘틀리다’고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특성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조화의 길, 윈-윈의 길을 찾아야 한다. 적들이 공존하지 못한다면 함께 타고 있는 배가 침몰하고 만다.
사회든 개인이든 건강하고 조화로운 공존과 성장을 위해서는 제로섬의 ‘적과의 동침’이 아니고 오월동주의 ‘적과의 동침’, 즉 윈-윈의 ‘적과의 동침’이 절실히 필요하다.
■ 부정적인 것에도 눈 감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애써도 부정적인 생각이 계속해서 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는데 생각만큼 긍정적으로 되지 않는다면 내가 잘못된 것일까?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고, 긍정적인 사람이 돼야 한다는 세상의 강요에 못 이겨 노력했지만, 부정적인 생각을 완전히 없애지 못했다면 내가 이상한 것일까? 사람이 항상 긍정적일 수는 없다. 안 좋은 일을 긍정적 태도로 바라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부정적 감정이 생기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다. 만약 부정적인 감정까지 막으려고 하면 감정은 왜곡되고 억압되며, 그 결과는 치명적이다. 특히 부정적인 것은 인정되지 않고 긍정적인 것만이 인정되고 존중받는 사회에서는, 긍정적인 생각을 못 하면 약하고 열등한 사람이 되어 버려 결과는 더욱 나빠진다.
현실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낙관적으로 기대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외면하고 부정하며, 무조건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면 부작용은 자못 크다. 또한 긍정적인 것만이 좋다는 긍정교의 신도가 되면, 현실감각이 사라지고 뜬구름 잡는 얘기나 하면서 꿈속에서 사는 듯한 삶을 살아갈지도 모른다.
■ 무조건이 아닌 건강한 긍정이 필요하다
부정적 감정이 생겨난다고 무조건 긍정적 정서로 덮어서 눌러 버리려고 할 것이 아니라, 먼저 충분히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내 삶에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먼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것이 내 삶에 어떤 의미인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불행은 언제나 안에서 온다
우리 스스로 행복의 길로 가는 마음가짐이나 행동을 실천하지 못하고, 불행의 길로 가는 마음가짐이나 행동을 고집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은 대부분 반복적이다. 그 반복 행동이 행복이 아니라 불행을 가져옴에도 불구하고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 세상에 정답은 없다
사람은 한두 개의 잣대로 규정하기에는 너무도 복잡한 존재다. 보는 각도에 따라 무수히 많은 모습의 북한산이 있듯이 한 사람 안에도 수많은 모습이 들어 있다. 그 많은 모습이 모두 그 사람이다. 우리가 들이대는 모든 잣대는 하나의 평면적인 개념이다. 따라서 2차원의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2차원의 집착에서 벗어나 북한산을 3차원으로 볼 수 있을 때 다양한 북한산의 모습이 모두 하나의 북한산임을 알게 되듯, 개념이라는 2차원에서 벗어날 때 서로 모순된 다양한 모습을 한 사람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이 모두 하나의 ‘나’라는 것까지도 깨닫게 될지 모른다.
■한쪽 문이 닫히면 한쪽 문이 열린다
어떤 선택을 해도 좋지만 후회나 자책 또는 원망이라는 선택은 하지 말기 바란다. 우리의 인생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다. 하나의 선택이 그 후의 모든 결과를 결정짓지는 않는다. 훗날 뒤돌아보면 자신이 원하지 않던 대학이나 학과에 가거나 재수를 한 것이 더 잘된 일인지도 모른다. 평행우주를 다룬 많은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단 하나의 아주 사소한 결정으로 인생의 행로가 완전히 달라진다. 그러나 우리 앞에는 한 번에 하나가 아니라 여러 문이 놓여 있다. 또한 우리 인생에서 문은 한 번만 열 수 있는 게 아니라 무수히 열 수 있다. 지금 당신은 어떤 문을 선택하고 있는가. 그리고 또 어떤 문들을 열어갈 것인가.
■ 2장.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 애쓰지 않는다
■질문만 잘해도 문제가 해결된다
‘수용의 왜’는 주어진 고통의 상황을 일단 인정하고 받아들였을 때 가능한 ‘왜’이다. 받아들인다는 것은 자신의 욕구와 선입관을 내려놓는 것이다. 자기 뜻대로만 상황이 돌아가야 한다는 욕구가 마음을 꽉 채우고 있을 때는 결코 주어진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한다.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왜’를 던질 수 있을 때, 주어진 상황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되고 진지하게 해답을 찾게 된다.
이와 같이 ‘수용의 왜’를 질문할 때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주어진 상황이 어떤 특성을 갖는지, 아들이 왜 공부를 싫어하고 컴퓨터 게임에만 빠질 수밖에 없는지, 왜 배우자가 항상 술을 마시고 밤늦게 들어올 수밖에 없는지, 왜 상대는 자신에게 잔소리만 늘어놓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당장 해답이 나오지 않아도 좋다. 그저 ‘수용의 왜’를 마음에 품고 일상을 살면 된다. 당장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저항의 왜’를 내려놓고 ‘수용의 왜’를 마음에 품을 때 자기 자신의 고통도 줄어들고 상대방과의 갈등과 충돌도 줄어든다. 그리고 마침내 때가 무르익으면 마음속에 품은 ‘수용의 왜’는 알을 깨고 답을 내놓을 것이다.
■ 지금 바로 행복해지는 방법
행복해지고자 한다면 외부 조건만을 바꾸려고 애쓰기보다는, 내면의 조건, 즉 ‘나의 욕구는 무엇인가?’, ‘나의 능력이나 사고방식은 어떠한가?’, ‘나는 지금 어떤 정서를 느끼나?’, ‘나는 습관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가?’ 등을 잘 알고 다루도록 해 보자. 내면의 조건을 조절할 수 있다면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서 행복해질 수 있다.
■누구나 이룰 수 있는 꿈이 있다
심리학에서는 욕구, 즉 동기를 ‘내재적 동기'와 ‘외재적 동기’로 나눈다. 내재적 동기란 어떤 행위를 할 때 그 자체가 좋아서 하는 동기를 말하고, 외재적 동기란 그 행위 자체보다도 그것의 결과가 좋아서 하는 동기를 말한다. 예를 들어 공부 자체가 재미있어서 한다면 내재적 동기의 충족을 위해서 하는 것이지만, 1등을 하기 위해, 장학금을 받기 위해, 혹은 돈을 벌기 위해 공부를 한다면 외재적 동기의 충족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대체로 외재적 동기는 제로섬게임의 동기가 많다. 즉, 외재적 동기는 상대평가의 규칙에 영향을 받기 쉽다. 따라서 어떤 일을 할 때 외재적 동기의 충족을 위해서 하면 제로섬게임의 규칙에 따라 서로 간의 경쟁을 피하기 어렵고, 한 사람의 성공은 다른 사람의 실패를 의미한다. 이런 상황에서 ‘꿈은 이루어진다’ 혹은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와 같은 메시지는 잠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열정을 일으킬 수 있으나, 소수를 제외한 많은 사람에게는 결국 더 큰 좌절과 패배감을 안겨 줄 것이다.
인간의 행복에는 외재적 동기의 충족보다 내재적 동기의 충족이 더 중요하며, 내재적 동기의 충족은 누구나 열심히 하면 이룰 수 있다. 그야말로 ‘꿈은 이루어진다’. 공부를 하며 새로운 사실을 배우고, 기존의 앎과 새로운 앎을 비교하고 분석하고 통합하며 새로운 앎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기쁨은, 특별한 장애가 없는 한 누구나 누릴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도 마찬가지다. 어린이든 노인이든, 지능이나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각자 수준에서의 배움은 그 자체로 삶에 기쁨을 준다.
■ 불운을 행운으로 바꾸는 삶의 태도
심리학에서는 공부, 일, 운동과 같은 행위 자체가 좋아서 하는 것을 내재적 동기의 작용이라 하고, 행위 자체보다도 학점, 승진, 금메달과 같은 행위 결과를 위해 공부하고 일하고 운동하는 것을 외재적 동기의 작용이라고 한다. 요즘처럼 경쟁적 사회구조에서는 외재적 동기를 지나치게 부추기기 때문에 그보다 중요한 내재적 동기가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내면의 즐거움은 말할 것도 없고 생산성도 내재적 동기가 존중될 때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 남현희 선수가 그러했듯, 인생에서 거듭된 역전패를 당하더라도 과정 자체를 즐긴다면 부정의 사슬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
■ 하는 일이 괴롭다면 의미를 떠올려라
지금 하는 일이 자기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편의와 행복을 제공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 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일과 관련된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일할 것이다. ‘오늘 하루 몇 그릇을 팔았으니 얼마를 벌었나?’가 아니라 ‘오늘 몇 명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었나?’를 생각하며 뿌듯해할 것이다. 고객을 돈벌이 대상으로 보지 않고 살아 있는 ‘한 사람’으로 볼 것이다. 당연히 서로 인간적 교감을 나누게 되니 일 자체가 더 행복해질 것이다. 또한 자기 일을 따로 떨어진 것으로 보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의 전체 관계 속에서 본다면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를 중시할 것이고, 결국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더 많은 만족을 얻게 된다. 이들에게 일해서 버는 돈은 보너스가 될 것이다.
■ 기대하지 않으면 삶이 편해진다
과도한 동기를 갖는 사람은 끊임없는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늘 인정받고 사랑받아야만 한다’는 과도한 동기가 있으면 사소한 일에도 큰 스트레스를 느낀다. 예를 들어 길에서 아는 사람에게 인사를 했는데 그 사람이 인사를 받지 않고 그냥 지나갔다면 그 일을 두고 ‘왜 그랬을까’, ‘내가 뭘 잘못했나’, ‘도대체 나에게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 ‘내가 그렇게 못났나’와 같은 질문을 종일 곱씹으며 스트레스를 만든다.
사람들은 백이면 백 모두 자신에게는 과도한 동기가 없다고 말한다. 자신의 소망이 모두 이뤄지기를 원하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기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비상식적인 과도한 동기가 있음을 알게 된다. 특히 동기가 좌절되었을 때 스트레스가 크게 느껴지고 자꾸 반추하게 되고, 오래 지속된다면 그 동기가 과도한 동기일 가능성이 높다. 좋은 친구나 좋은 배우자를 바라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자기 역할에 충실하고자 하는 마음도 바람직하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것을 싫어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다만 그 동기가 과도하면 문제가 된다. ‘모든 면’에서 ‘모든 사람’에게 ‘언제나’ 바랄 때 과도한 동기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천국이 아니다. 모든 일이 언제나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때로는 좌절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 나름대로 바라는 바를 추구하되 지나치지 않도록 하자. 이럴 때 자연스럽게 행복해진다.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그럴 수도 있다’, ‘별일 아니다’라고 생각하며 조금 더 가볍게 만들어서 날려 보내게 될 것이다.
■ 3장.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는다
■ 고통은 마주해야만 사라진다
고통스럽다고 회피하면 더 큰 고통을 받기도 한다. 높은 곳이 두려우면 높은 곳에 안 가면 되지만, 원하는 직장이 고층 건물의 높은 층에 있다면 어찌하겠는가. 시어머니를 만나는 것이 고통스러울 경우, 시어머니를 피하면 당장은 편할지 모른다. 그러나 나중에 관계가 악화되어 돌아오는 더 큰 고통은 어떻게 할 것인가. 터널이 무서우면 또 어떻게 하겠는가. 지하철도 못 타고, 운전할 때는 목적지에 가기 위해서 온갖 터널을 피해 한참 돌아가야 한다.
■ 도망치지 말고 직면하라
한 연구에서 술이나 약물 남용으로 기관에 수용된 사람을 대상으로 전통적인 치료와 수용-전념치료를 실시했다. 그 결과, 수치심을 느끼는 정도에서는 수용-전념치료를 받은 사람들이 더 높은 점수를 보였지만, 나중에 기관에 재입원하는 비율은 훨씬 더 낮았다. 수용-전념치료에서는 고통스러운 감정을 없애려고 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직면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가르치기 때문이었다.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수치심을 느낄 때가 있다. 그리고 우리는 수치심을 애써 외면하고 회피하는 데 익숙하다. 그러나 수용-전념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수치심을 온전히 받아들였다. 고통스럽더라도 자신의 불완전성을 인정하니, 그 후론 오히려 더 단단히 견딜 수 있게 되었다. 더 이상 수치심을 잊기 위해 술이나 약물로 도망갈 필요가 없었다.
■ 딱 한 사람에게만 이기면 된다
동기상태이론에 따르면, 동기가 없으면 스트레스도 없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를 원하지 않으면 동기를 없애면 된다. 그런데 동기가 없으면 웰빙도 없으므로 동기를 무작정 없앨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가 가지고 있거나 가질 수 있는 동기의 수는 많으므로, 어떤 동기를 지니고 추구할 것이며 어떤 동기를 버릴지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동기를 바꾸면 행복해진다
우리는 무엇을 기준으로 동기를 선택해야 할까?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가급적 외재적 동기보다는 내재적 동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행위 그 자체가 좋아서 하는 것이 내재적 동기에 따른 행동이라면, 행위 자체보다는 그에 따른 결과를 위해 하는 것은 외재적 동기에 따른 행동이다.
행복을 위해 추구해야 할 또 하나의 중요한 동기는 바로 ‘성장 동기’다. 여기서 성장이란 몸이 자라는 물리적 성장이 아니라 심리적 혹은 영적 성장을 의미한다.
실천할 때 가장 중요한 태도는 작은 성공을 쌓아나가는 것이다. 소소한 너그러움의 실천에 몇 번 성공하고 나면, 앞으로 맞이하게 될 스트레스 상황도 너그럽게 받아들일 수 있으리라는 기분 좋은 기대감이 생긴다. 즉, 동기 충족 예상이라는 웰빙까지 덤으로 얻게 된다. 이렇게 보면 너그러움의 동기는 똥을 거름으로 만들고 지푸라기를 황금으로 만드는 요술 방망이 같다.
■ 넘어졌다면 다시 일어나면 그만이다
흑백논리는 종종 완벽주의와 결합하여 극심한 스트레스를 만들어낸다. 흑백논리에 완벽주의가 붙으면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 상태를 ‘백’이라고 할 때 하나라도 잘못된 것이 있거나, 실수가 단 한 번이라도 있으면 곧바로 ‘흑’이 되어 버리고 만다. 따라서 흑백논리로 사고하는 사람들은 일을 추진하다가 한 번이라도 실수하거나 실패하면 곧바로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금연 말고도 다이어트와 관련해서 유사한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극단적으로 완벽한 어떤 상태를 목표로 두고서 다이어트를 한다. 그러다 도중에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자포자기하며 폭식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거기에 그치지 않고 자신을 심하게 원망하고 비하하기까지 한다. ‘나는 안 돼, 안 돼…’ 하면서. 흑백논리 사고방식에 자신의 결심을 묶어 두는 한, 이 같은 반복은 끊임없이 악순환될 것이다. 금연이나 다이어트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일단은 흑백논리의 덫에서 자신을 풀어 주고 볼 일이다.
■걱정을 없애려면 생각을 멈춰야 한다
내려놓지 못하고 스트레스에 빠져서 생각하면 할수록 우리는 더욱 스트레스에 함몰된다. 이는 기억이 정서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 이를 심리학에서는 기분 일치성 효과라 한다. 기쁠 때는 즐거웠던 기억이 더 잘 떠오르고, 우울할 때는 괴롭고 슬펐던 기억이 더 잘 떠오른다는 뜻이다. 기분 일치성 효과로 인해 스트레스 상태에서 우리는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생각을 많이 하거나 중요한 판단을 내려서는 안 된다.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우선 그 스트레스와 관련된 생각을 멈추고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행동을 선택해서 해야 한다. 마음을 스트레스 정서와 반대되는 평화, 행복, 사랑, 감사, 성취감, 기쁨, 재미, 도전감, 희망 등의 긍정적인 상태로 바꿔 주어야 한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회사 근처 공원을 잠깐 산책하는 것도 좋다. 기분 좋아지는 일을 자기 처지에 맞게 먼저 하고, 기분이 전환되고 나면 그다음에 본격적으로 생각하라.
■ 더 가질수록 오히려 불행해지는 이유
우리는 자기 인생에서 추구하는 욕구들이 어떤 것이 되어야 하는지, 이들 간의 우선순위는 어떻게 부여해야 하는지와 같은 근본적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행복한 삶의 출발점이다.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은 삶의 유한함을 돌아보며 죽음을 생각하면, 역설적으로 현재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진다. 죽음에 임하며 편안하게 미소 짓는다면 잘 산 인생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죽음을 원한다면 어떤 욕구들을 어떻게 추구해야 할까? 이 질문에 정답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한번에 답이 명쾌하게 모두 나와야만 좋은 것도 아니다. 살면서 이러한 질문을 종종 던지는 것 자체가 삶을 돌아보게 하고 신선하게 하며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 줄 것이다.
■ 4장. 흐르는 대로 가볍게 산다
■ 약도 과하면 독이 된다
세간에 유행했던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라는 말이 있다. 무엇이든 익숙해지면 그 소중함과 진가를 몰라 보게 된다는 뜻이다. 버릴 줄 아는 사람만이 새롭게 채울 수 있다. 양손 가득 쥐려고만 했던 것들을 가끔은 미련없이 놓아 보자. 비운 자리에 행복이 차오를 것이다.
■마음에도 비타민이 필요하다
학생들에게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들’을 적어 오라는 과제를 내고서 받은 목록이다. 당신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들은 무엇인가? 무엇이 당신을 즐겁게, 유쾌하게, 상쾌하게, 평화롭게, 희망차게, 들뜨게, 감사하게, 뿌듯하게, 자신 있게, 의욕에 넘치게 만들어 주는가? 한마디로 무엇이 당신을 웰빙 상태로 만들어 주는가? 지금 종이 위에 적어 보라. 머리에서 떠오르는 대로 그냥 써 내려가면 된다. 쓰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들’의 목록을 나는 ‘웰빙 목록’이라고 부른다. 단, 뜻밖에 돈이 생기거나, 젊어 보인다는 말을 듣거나, 경품에 당첨되거나, 갑자기 휴강이 되거나 하는 등 나를 행복하게 해 주지만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은 이 목록에 포함하지 않는다. 웰빙 목록은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들 가운데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행동들의 목록이다.
화가 날 때는 가급적 멈추는 것이 좋다. 속으로 ‘스톱!’ 혹은 ‘멈춰!’라고 크게 소리치고 휴전하는 편이 현명하다. 그렇지 않으면 작은 일로 싸우다 관계가 깨질 수도 있다. 휴전한 다음, 우선 자신의 웰빙 목록을 들여다보고 그때 가장 적절한 일을 행동으로 옮겨 보라. 우울하거나 불안할 때도 마찬가지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생각할수록 기분은 더 우울해지고 불안해진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불안할 때 생각을 하면, 과거에 우울했거나 불안했던 기억이 더 잘 떠오른다. 그럴수록 더 우울하고 불안해지며 다시 우울과 불안의 기억이 더 잘 떠오르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미래에 대해서도 역시 우울하거나 불안한 예상만 하게 되기 쉽다. 모든 게 기분 일치성 효과 때문이다. 따라서 부정적 정서 상태에서는 될 수 있는 한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더욱이 중요한 판단이나 결정이라면 피하는 게 상책이다. 이럴 때는 웰빙 목록을 펼치고 적당한 항목을 실천해 보자. 평상심을 되찾은 후에 문제를 숙고하면 훨씬 더 현명한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다.
웰빙 목록의 항목은 긍정 혹은 부정적 정서의 종류에 따라 분류해 두기를 추천한다. 전자는 긍정적 정서를 일으키는 데 효과적인 행동이고, 후자는 부정적 정서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인 행동이다. 부정적 정서 중심의 웰빙 목록은 스트레스받을 때 유용하다. 이와 달리 긍정적 정서 중심의 웰빙 목록은 평소에 식사하고 비타민을 복용하듯이 특별히 스트레스를 받지 않더라도 매일매일 실천하면 좋은 항목들로 되어 있다. 병이 난 다음에 치료하는 것보다는 예방하는 것이 더 좋듯, 웰빙 목록을 평소에 활용하면 행복이 증진되고 스트레스 발생도 방지할 수 있다.
■ 나를 위해 타인에게 친절하라
다른 집단에는 다섯 가지 친절 행동을 일주일에 나눠서 골고루 실천하도록 했다. 참가자들이 실천한 친절 행동은 ‘친구에게 아이스크림을 사 주었다’, ‘다른 사람 대신 설거지를 했다’, ‘헌혈했다’, ‘모르는 사람의 컴퓨터를 고쳐 주었다’, ‘교수님께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등 다양했다. 그런데 동일한 횟수의 친절 행동을 실천한 두 집단 가운데 한 집단에서만 행복 효과가 나타났다. 친절 행동 다섯 가지를 하루에 몰아서 실천한 집단에서만 행복이 증진된 것이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연구자들은 참가자가 작은 친절 행동을 일주일 동안 나누어 실천하다 보니, 평소 일상과의 차이를 실감할 수 없었던 것이 원인이라고 추측했다.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자신에게는 너무도 자명해서 상식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상식이 아닐 수 있음을 깊이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언젠가 유럽의 언론에 실린 마호메트 풍자만화 때문에 이슬람 국가 곳곳에서 성난 시위가 일어나 유혈사태까지 간 일이 있었다. 이것은 서방세계 사람들과 이슬람 세계 사람들이 생각하는 상식이 서로 달라서 일어난 일로 보인다. 한 사람 혹은 한 집단에서는 너무 당연해서 상식처럼 생각되는 것도 다른 사람 혹은 다른 집단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건 더불어 사이좋게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태도다. 자신의 생각에서 한발 물러서서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다.
3. 요약
■ 1장. 나를 미워하면 온 세상이 적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조건에 저항하는 것은 소중한 삶의 에너지를 낭비하게 만든다. 반면, 상황을 겸허히 수용하면 조건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고 고통을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하지만 저항하는 대신 겸허히 받아들이면, 우리는 주어진 조건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주어진 고통을 자신의 성장으로 승화시킬 수도 있다."
■불행을 받아들일 때 진짜 행복이 온다
인생에서 즐거움만 취하고 고통을 거부하는 것은 삶의 절반을 버리는 것과 같다. 고통마저 받아들일 때 내면이 성장하며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행복한 삶만이 아니라 불행한 삶마저 받아들일 때 진정한 행복이 오는 것이다... 즐거움과 고통 모두 우리의 삶을 의미 있게 해 주고 우리를 성장하게 하는 먹이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이다
적이란 상대적인 개념이며 우리 내면에도 상반된 욕구가 공존한다. 서로를 틀렸다고 배척하기보다는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윈-윈(Win-Win)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
"서로 ‘틀리다’고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특성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조화의 길, 윈-윈의 길을 찾아야 한다."
■ 부정적인 것에도 눈 감지 말아야 한다
무조건 긍정적이어야 한다는 강박은 감정을 왜곡하고 억압한다.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므로 억지로 막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
"만약 부정적인 감정까지 막으려고 하면 감정은 왜곡되고 억압되며, 그 결과는 치명적이다."
■ 무조건이 아닌 건강한 긍정이 필요하다
부정적 감정이 생길 때 무조건 긍정으로 덮으려 하지 말고, 이를 충분히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이 내 삶에 주는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보는 태도가 필요하다.
"내 삶에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먼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것이 내 삶에 어떤 의미인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불행은 언제나 안에서 온다
불행은 외부가 아니라 우리 내부의 반복적인 사고방식이나 행동에서 비롯된다. 불행을 가져오는 습관을 고집하기 때문에 불행이 지속된다.
"우리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은 대부분 반복적이다. 그 반복 행동이 행복이 아니라 불행을 가져옴에도 불구하고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 세상에 정답은 없다
사람은 한두 가지 잣대로 규정할 수 없는 복잡하고 입체적인 존재다. 단편적인 2차원적 시각에서 벗어나 모순된 다양한 모습까지 하나의 존재로 이해해야 한다.
"개념이라는 2차원에서 벗어날 때 서로 모순된 다양한 모습을 한 사람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한쪽 문이 닫히면 한쪽 문이 열린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며 하나의 선택이 모든 결과를 결정하지 않는다. 후회나 자책보다는 우리 앞에 놓인 무수한 다른 문들을 열어가는 데 집중해야 한다.
"우리 인생에서 문은 한 번만 열 수 있는 게 아니라 무수히 열 수 있다. 지금 당신은 어떤 문을 선택하고 있는가."
■ 2장.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 애쓰지 않는다
■질문만 잘해도 문제가 해결된다
내 뜻대로만 하려는 욕구를 내려놓고 상황을 수용하며 '왜'라고 질문할 때, 문제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진지하게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왜’를 던질 수 있을 때, 주어진 상황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되고 진지하게 해답을 찾게 된다."
■ 지금 바로 행복해지는 방법
행복을 위해 외부 조건을 바꾸려 애쓰기보다 욕구, 능력, 정서 등 자신의 내면 조건을 조절하는 데 집중하면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 있다.
"내면의 조건을 조절할 수 있다면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서 행복해질 수 있다."
■누구나 이룰 수 있는 꿈이 있다
결과와 보상을 중시하는 외재적 동기는 경쟁과 패배감을 부르지만, 행위 자체를 즐기는 내재적 동기는 누구나 성취할 수 있다. 과정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 진정한 꿈의 실현이다.
"인간의 행복에는 외재적 동기의 충족보다 내재적 동기의 충족이 더 중요하며, 내재적 동기의 충족은 누구나 열심히 하면 이룰 수 있다."
■ 불운을 행운으로 바꾸는 삶의 태도
경쟁 사회는 외재적 동기를 부추기지만, 내재적 동기에 집중할 때 생산성도 높고 내면의 즐거움도 얻을 수 있다. 과정 자체를 즐기면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인생에서 거듭된 역전패를 당하더라도 과정 자체를 즐긴다면 부정의 사슬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
■ 하는 일이 괴롭다면 의미를 떠올려라
자신의 일이 타인에게 도움을 준다는 의미를 부여하면 일과 관계에서 만족을 얻게 된다. 고객과 동료를 돈벌이 수단이 아닌 '사람'으로 대할 때 일 자체가 행복해진다.
"고객을 돈벌이 대상으로 보지 않고 살아 있는 ‘한 사람’으로 볼 것이다. 당연히 서로 인간적 교감을 나누게 되니 일 자체가 더 행복해질 것이다."
■ 기대하지 않으면 삶이 편해진다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으려는 과도한 동기는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세상일이 뜻대로 되지 않음을 인정하고 기대를 낮추면 삶이 훨씬 편안해진다.
"동기가 좌절되었을 때 스트레스가 크게 느껴지고 자꾸 반추하게 되고, 오래 지속된다면 그 동기가 과도한 동기일 가능성이 높다."
■ 3장.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는다
■ 고통은 마주해야만 사라진다
고통스럽다고 상황을 회피하면 나중에 더 큰 고통을 마주하게 된다. 피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직면해야 문제가 해결된다.
"고통스럽다고 회피하면 더 큰 고통을 받기도 한다... 시어머니를 피하면 당장은 편할지 모른다. 그러나 나중에 관계가 악화되어 돌아오는 더 큰 고통은 어떻게 할 것인가."
■ 도망치지 말고 직면하라
수치심이나 고통스러운 감정을 없애려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마음이 단단해지고 중독이나 도피 행동에서 벗어날 수 있다.
"고통스럽더라도 자신의 불완전성을 인정하니, 그 후론 오히려 더 단단히 견딜 수 있게 되었다."
■ 딱 한 사람에게만 이기면 된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모든 동기를 없앨 수는 없다. 어떤 동기를 추구하고 어떤 것을 버릴지 현명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동기를 지니고 추구할 것이며 어떤 동기를 버릴지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동기를 바꾸면 행복해진다
행복을 위해서는 외재적 동기보다는 내재적 동기, 그리고 심리적 성장을 추구하는 성장 동기를 선택해야 한다. 작은 성공을 쌓아가면 긍정적인 기대감이 생긴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가급적 외재적 동기보다는 내재적 동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넘어졌다면 다시 일어나면 그만이다
완벽주의와 결합한 흑백논리는 한 번의 실수를 실패로 규정하여 포기하게 만든다. 흑백논리의 덫에서 벗어나 유연하게 다시 시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흑백논리로 사고하는 사람들은 일을 추진하다가 한 번이라도 실수하거나 실패하면 곧바로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걱정을 없애려면 생각을 멈춰야 한다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부정적인 생각만 떠오르므로 생각을 멈춰야 한다. 기분을 좋게 하는 행동을 먼저 하여 정서를 전환한 뒤에 생각하는 것이 현명하다.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우선 그 스트레스와 관련된 생각을 멈추고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행동을 선택해서 해야 한다."
■ 더 가질수록 오히려 불행해지는 이유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가끔은 죽음을 생각하며 삶을 돌아봐야 한다. 이는 현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올바른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을 준다.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은 삶의 유한함을 돌아보며 죽음을 생각하면, 역설적으로 현재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진다."
■ 4장. 흐르는 대로 가볍게 산다
■ 약도 과하면 독이 된다
익숙함은 소중함을 잊게 만든다. 양손에 쥔 것을 가끔은 놓아버리고 비울 줄 알아야 그 자리에 행복이 채워진다.
"버릴 줄 아는 사람만이 새롭게 채울 수 있다... 비운 자리에 행복이 차오를 것이다."
■마음에도 비타민이 필요하다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행복한 행동들을 적은 '웰빙 목록'을 만들어야 한다. 부정적 감정이 들 때는 생각을 멈추고 이 목록의 행동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불안할 때 생각을 하면, 과거에 우울했거나 불안했던 기억이 더 잘 떠오른다... 이럴 때는 웰빙 목록을 펼치고 적당한 항목을 실천해 보자."
■ 나를 위해 타인에게 친절하라
타인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은 나의 행복을 증진시킨다. 특히 친절 행동을 하루에 몰아서 실천할 때, 일상과의 차이가 느껴져 행복 효과가 더 크다.
"친절 행동 다섯 가지를 하루에 몰아서 실천한 집단에서만 행복이 증진된 것이다."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내가 상식이라고 믿는 것이 타인에게는 아닐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내 생각에서 한발 물러서서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태도를 가질 때 조화로운 공존이 가능하다.
"한 사람 혹은 한 집단에서는 너무 당연해서 상식처럼 생각되는 것도 다른 사람 혹은 다른 집단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건 더불어 사이좋게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태도다."
4. 깨달은 점 & 적용할 점
1
시간은 우리의 내적 고뇌를 자비롭게 기다려 주지 않는다. 주어진 것에 저항하는 동안에도 우리의 유한한 삶은 흘러간다. 그리고 저항하는 데 쓸데없이 삶의 에너지가 빠져나가 버리기 때문에 정작 생산적인 일에는 삶의 에너지를 쏟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저항하는 대신 겸허히 받아들이면, 우리는 주어진 조건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주어진 고통을 자신의 성장으로 승화시킬 수도 있다.
몇 년간 직장인 투자자로 생활해오며 느낀 건, '완벽한 때는 없다'는 것이다. 정말 오롯이 투자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기는 단 한번도 없었다. 항상 일이 바쁘거나 개인적인 삶에서 일들이 생기곤 했다. 특히나 감정적으로 소모되는 일이 많은 시기에는 왜 내 삶은 이런 걸까 하는 부정적 감정이 많이 올라오고, 그럴 때마다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저항감이 들었다.
그때마다 공통적으로 만난 것은 '힘들다', '짜증난다'는 부정적 생각에 휩싸여 감정을 삭히느라 정작 해야할 것들을 해내지 못한 결과 뿐이었다. 앞으로는 직장은 더 바빠지고,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게 되면 나의 시간은 더 사라질 것이다. 그렇다고 투자자로서의 삶이 편해지는 것도 아니다. 분명 더 큰 성장을 위해 이겨내야 할 챌린지들이 쌓일 것이다. 모두가 직장인 투자자가 이런 상황들을 견뎌내며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저자가 말한대로 힘들면 힘든대로 이 고통을 받아들이되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낸다'는 마음으로 저항하기보다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을 해야겠다.
2
사람이 항상 긍정적일 수는 없다. 안 좋은 일을 긍정적 태도로 바라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부정적 감정이 생기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다. 만약 부정적인 감정까지 막으려고 하면 감정은 왜곡되고 억압되며, 그 결과는 치명적이다. 특히 부정적인 것은 인정되지 않고 긍정적인 것만이 인정되고 존중받는 사회에서는, 긍정적인 생각을 못 하면 약하고 열등한 사람이 되어 버려 결과는 더욱 나빠진다.
현실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낙관적으로 기대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외면하고 부정하며, 무조건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면 부작용은 자못 크다. 또한 긍정적인 것만이 좋다는 긍정교의 신도가 되면, 현실감각이 사라지고 뜬구름 잡는 얘기나 하면서 꿈속에서 사는 듯한 삶을 살아갈지도 모른다.
부정적인 감정이 떠오르면 긍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으로 무조건 덮어야 한다고만 생각했다. '내가 요즘 꼬인 건가, 왜 자꾸 이런 생각이 들지' 하는 순간이 꽤 있었는데, 돌이켜보면 그런 생각이 있었기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그 부정적인 감정 덕분에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향을 계속 찾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이 들면 그 자체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야겠다. 그리고 그걸 애써 포장해서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주위 사람들에게 너무 대놓고 표출하거나 자주 표현해서는 안되겠다.
3
우리 스스로 행복의 길로 가는 마음가짐이나 행동을 실천하지 못하고, 불행의 길로 가는 마음가짐이나 행동을 고집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은 대부분 반복적이다. 그 반복 행동이 행복이 아니라 불행을 가져옴에도 불구하고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하기 싫다', '힘들다'고 말하는 경우가 늘었다. 실제로 마음은 그렇지 않더라도 회사에서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받은 것도 있고, 진짜 힘이들 때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말이 습관이 된 것도 있다. 예전에는 분명 긍정적인 표현과 말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의식하지 않으니 내 말이 습관이 되어 마음까지 침투한 느낌이 든다. 마침 연말이니, 내년부터는 힘들고 하기 싫은 순간이 생기더라도, 그냥 부정적인 말을 내뱉고 끝내는게 아니라, '그래도 OO하니 다행이다'라는 방식으로 표현방식을 바꾸어야겠다.
4
어떤 선택을 해도 좋지만 후회나 자책 또는 원망이라는 선택은 하지 말기 바란다. 우리의 인생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다. 하나의 선택이 그 후의 모든 결과를 결정짓지는 않는다. 훗날 뒤돌아보면 자신이 원하지 않던 대학이나 학과에 가거나 재수를 한 것이 더 잘된 일인지도 모른다. 평행우주를 다룬 많은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단 하나의 아주 사소한 결정으로 인생의 행로가 완전히 달라진다. 그러나 우리 앞에는 한 번에 하나가 아니라 여러 문이 놓여 있다. 또한 우리 인생에서 문은 한 번만 열 수 있는 게 아니라 무수히 열 수 있다. 지금 당신은 어떤 문을 선택하고 있는가. 그리고 또 어떤 문들을 열어갈 것인가.
우리 앞에는 문이 하나만 놓여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참 와닿는다. 학창시절부터 내가 계획했던대로 일이 잘 풀렸던 적이 없다. 원하던 대학이나 과에도 못 갔고, 그 이후에 진로도 내가 원하던대로 술술 풀리지는 않았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당시 집안 상황도 많이 어려워져 준비하고 있던 꿈을 내려놓기도 했다. 그때는 내가 원하는 문을 선택하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날 줄 알았다. 반강제로 원하지 않은 문을 열어야 했던 순간에도 두려움에 떨었는데 막상 돌이켜보면 내가 열었던 문들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게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원하던 대학에 가지 못했기에 더 치열하게 노력해 성과를 이뤘고, 전문직의 꿈을 놓았기에 오히려 더 높은 목표를 꿈꿀 수 있게 되었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원하는 투자를 했건 하지 못했건, 내가 그 문을 왜 선택했는가를 제대로 복기한다면 다음에는 또 바른 길로 갈 수 있는 새로운 문이 나타난다. 이 문으로 가면 마치 인생이 잘못될 것 같지만, 그리고 그 순간에는 잘못된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그 문이 나를 더 나은 삶으로 이끌 수도 있다는 걸 글을 읽으며 깨달았다.
5
인간의 행복에는 외재적 동기의 충족보다 내재적 동기의 충족이 더 중요하며, 내재적 동기의 충족은 누구나 열심히 하면 이룰 수 있다. 그야말로 ‘꿈은 이루어진다’. 공부를 하며 새로운 사실을 배우고, 기존의 앎과 새로운 앎을 비교하고 분석하고 통합하며 새로운 앎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기쁨은, 특별한 장애가 없는 한 누구나 누릴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도 마찬가지다. 어린이든 노인이든, 지능이나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각자 수준에서의 배움은 그 자체로 삶에 기쁨을 준다.
우리는 무엇을 기준으로 동기를 선택해야 할까?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가급적 외재적 동기보다는 내재적 동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행위 그 자체가 좋아서 하는 것이 내재적 동기에 따른 행동이라면, 행위 자체보다는 그에 따른 결과를 위해 하는 것은 외재적 동기에 따른 행동이다.
행복을 위해 추구해야 할 또 하나의 중요한 동기는 바로 ‘성장 동기’다. 여기서 성장이란 몸이 자라는 물리적 성장이 아니라 심리적 혹은 영적 성장을 의미한다.
투자자로서는 행복하고 직장에서 괴로운 이유가 바로 이 내재적, 외재적 동기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투자자로서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이유는 스스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기 때문이고 결과적으로 실력이 나를 목표한 곳으로 이끌어 줄 수 있단 것을 알기 때문이다. 즉, 고통의 행위가 결국 나의 성장, 그리고 타인을 도울 수 있는 실력으로 연결된다는 내적 보상이 있기 때문에 행복감을 느낀다.
반면 직장에서는 일한 것에 대한 금전적 보상이나 인정이 충분히 주어지지 않았을 때 엄청난 불행감을 느낀다. 요즘 우리 회사가 밖에서 봤을 땐 좋아보이지만, 직원들의 사기는 바닥을 치고 있다. 성과가 나옴에도 인정받거나 금전적으로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다들 이직을 꾀하거나 회사에 대한 적개감을 느낀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삶의 만족도로 연결된다. 나 또한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나니, 내재적인 동기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외부에서 보상이 주어지지 않더라도, 내가 열심히 일한 과정과 성과물은 곧 엔지니어로서의 경험치와 실력, 그리고 커리어로 이어진다. 당장의 보상은 시원찮아도, 외부적 요인을 신경쓰지 않고 내 스스로가 만족할만큼 과정에 최선을 다하고 노력한다면 결국 엔지니어로서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겠다.
6
고통스럽다고 회피하면 더 큰 고통을 받기도 한다. 높은 곳이 두려우면 높은 곳에 안 가면 되지만, 원하는 직장이 고층 건물의 높은 층에 있다면 어찌하겠는가. 시어머니를 만나는 것이 고통스러울 경우, 시어머니를 피하면 당장은 편할지 모른다. 그러나 나중에 관계가 악화되어 돌아오는 더 큰 고통은 어떻게 할 것인가. 터널이 무서우면 또 어떻게 하겠는가. 지하철도 못 타고, 운전할 때는 목적지에 가기 위해서 온갖 터널을 피해 한참 돌아가야 한다.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수치심을 느낄 때가 있다. 그리고 우리는 수치심을 애써 외면하고 회피하는 데 익숙하다. 그러나 수용-전념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수치심을 온전히 받아들였다. 고통스럽더라도 자신의 불완전성을 인정하니, 그 후론 오히려 더 단단히 견딜 수 있게 되었다. 더 이상 수치심을 잊기 위해 술이나 약물로 도망갈 필요가 없었다.
입사 초기에 괴로운 감정을 많이 겪었다. 겉으로는 문제 없이 잘 적응하는 사람처럼 보였겠지만, 속으로는 부서 전배를 계속해서 생각했다.
'이렇게 살다보면 과연 내가 투자자로 계속 해나갈 수 있을까?'
'저 부서는 참 편할텐데...'
'왜 이런 사소한 걸로 성을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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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만 버티고 내년엔 부서를 옮겨야겠다'
원래 하나를 맡으면 책임감 있게 해내려는 성향의 사람인데, 이상하게 '두렵다, 걱정된다, 원하는만큼 못해내 부끄럽다' 등의 여러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겹치면서 내가 놓인 상황에서 자꾸만 회피하고싶은 감정이 들었다.
하지만 어떠한 계기로, 눈 앞에 놓인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래도 한 번 부딪혀보자'는 마음을 먹었다. 더 이상 도망치는 생각을 그만하자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일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지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더 깊이 가까워지는 것을 경험했다. 그 결과 지금은 '힘들지만 그래도 해보니까 할만하네?' 라는 생각으로 바뀌었고, 더 잘해보고 싶은 욕심도 생겼다.
회피하고싶은 마음이 들었을 때 회피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부딪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경험을 통해 깨달았기 때문에 저자가 말한 '수용-전념'의 개념이 더욱 와닿았다.
7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생각을 많이 하거나 중요한 판단을 내려서는 안 된다.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우선 그 스트레스와 관련된 생각을 멈추고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행동을 선택해서 해야 한다. 마음을 스트레스 정서와 반대되는 평화, 행복, 사랑, 감사, 성취감, 기쁨, 재미, 도전감, 희망 등의 긍정적인 상태로 바꿔 주어야 한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회사 근처 공원을 잠깐 산책하는 것도 좋다. 기분 좋아지는 일을 자기 처지에 맞게 먼저 하고, 기분이 전환되고 나면 그다음에 본격적으로 생각하라.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내 모습은 '의욕 상실'이다. 눈 앞에 해야할 게 있음에도 생각 자체가 하기 싫어지다보니 그냥 아무 의미없이 인터넷을 서핑하거나 유튜브를 본다. 그러나 전혀 기분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시간을 허비했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는 배가 되곤 한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는 저자가 말한대로 '의도적으로 시간을 써서' 기분 좋아지는 일을 먼저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유튜브나 웹서핑을 하며 1시간을 허비하나, 산책하거나 좋아하는 드라마를 한 편 보며 1시간을 보내나 시간이 사라지는 건 동일하다. 기왕이면 그 1시간 이후에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해야할 일을 하는 데 추진력을 얻는게 낫지 않을까?
앞으로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집 앞에 개천을 30분정도 걷고 오거나, 아무 생각없이 쇼츠를 넘기는 게 아니라 아예 각을 잡고 좋아하는 드라마나 유튜브 영상 한 편을 봐야겠다.
댓글
꾸준한 독서와 후기 수고 하셨습니다. 25년 한해 나눠주신 나눔을 통해 감사했습니다^^ 26년도 행복하고 목표하신 것 다 이루시는 한 해 되시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