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 8기 함께하면 서울투자도 10조_매일긍시]초보티 팍팍 긍시의 좌충우돌 첫조장 후기

안녕하세요.

매일 하루를 긍정적으로 시작하자

매일긍시입니다.




오늘은 월부 입성 5개월차인 저의 첫 조장 경험담을 공유하고자 글을 써보려 합니다!!!!

모두들 박수X100

여러분 저 조장 도전 2회만에 조장에 뽑혔어요~~

자 그럼 초보 조장인 매일긍시의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_^





처음 조장이 되고 싶었던 때는 언제...?!


먼저 제가 가장 처음 조장이 되고 싶었던 시기를 알려드리면

10월 실전준비반이 끝날 때였습니다

자모님께서도 강의에서 조장 활동에 대해 추천해주셨고

저의 열기, 실준 조장님 에블띵 조장님(띵장님), 내마반 조장님 주주퀸 조장님을 보며

아 나도 두 조장님들처럼 누군가에게 조금이지만 내가 가진것을 나눠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첫조장 도전!!! 하지만 탈락.


조장이 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아직 용기가 부족했기에

지기반 지역신청 마지막 날까지 조장을 할까말까 하면서

띵장님에게 카톡으로 물어보고 해도 괜찮을지 고민을 나누며

일단 지원을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결과는?! 탈락!!!

막상 지원을 하였지만

조장을 통해 무엇을 얻고 나눌 수 있는지 생각을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었거든요... ㅠㅠ

어찌보면 떨어지는게 당연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 이번에도 탈락이구나.. 조장되기 어려운거구나..!!! 그런데.. 응??


한달이라는 기간 지기반을 들으며 정말 운이 좋게 너무나 좋은 동료들을 만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국동이 조장님을 보면서 서기반을 지원할 때에는 솔직한 나의 감정을 담아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이번 서기반 조장을 신청했어요.

하지만 목요일까지 계속 연락을 기다렸지만 연락은 오지 않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이날 함께 연락 못받은 띵장님과 거의 3시간 가량을 통화하며 서로 위로하며

우리는 조원으로 발탁된거니 투자에 집중하자! 라는 마음으로 아주 편한 마음으로 늦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눈을 떠 카톡을 보니 어....??


뭐지...??


정말 갑작스럽지만 2023년 12월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은것 처럼 정말 기뻤습니다

늦게 조장이 되었지만 환영해주는 조장님들과 클파반장님 덕분에

다행히 자연스럽게 조장방에 융화될 수 있었고

나긋나긋하지만 추진력이 있으신 클맘님 덕분에 조장OT와 첫 오프모임까지 참석!!!

첫 조장을 준비하는 저에게 필요한 조언들을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긍시피셜 월부 어머니 클맘님의 은혜 무한 감사드립니다!!! 한번 엄마는 영원한 엄마!)




조원들과의 첫인사, 원씽은 친해지기 ^_^


그리고 드디어 저와 우리 10조 조원들과의 첫 만남..!!!


조모임 톡방에 한분씩 들어오는것을 계속 들여다보며

계속해서 클맘님의 조언을 되새겼어요

오늘의 원씽은 친해지기..! 친해지기..!!! 친해지기!!!!

다행히 모든 조원들이 조톡방에 참여하고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며 어색하면 어쩌나 하는 고민은 바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역시 클맘님의 조언은 틀리지 않아!!! 클맘님 충성충성)




대망의 첫 임장, 첫 과제, 튜터링 데이를 하며.... 제일 느린건 나인가...??


그렇게 평화로운(?) 첫 분임, 조모임, 과제를 진행하면서 느낀건

모든 조원분들이 정말 다들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대부분이 저보다 월부 경력도 많으시고 무엇이든 알아서 척척 해내시는 분들이셨거든요.

그러다 뚜또링데이때 다른 조장님들이 보내주신 질문을 함께 보며 아.... 나도 이런 생각했었는데..!!!

왜 이게 고민이라고 느끼지 못했을까..? 라며 괜히 부끄러워 지더라구요 ㅠㅠㅠ

그리고 그때 저의 이상 징후를 발견한 클맘!!!

바로 상담전화+카톡으로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용기를 주셔서 멘탈을 꽉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뚜또님께서 해주신 말씀 "여러분 월부에서 여러분을 괜히 조장으로 뽑은게 아니에요. 충분히 자격이 있어 뽑은겁니다. 그러니 자신감을 가져도 되요"

반장님, 다른 조장님들의 응원과 튜터님의 말씀으로 오히려 내가 지금 가진 것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이것을 조원들에게 나눠주는 것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진것은 격려, 응원, 감사하기,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독려..!!

그래서 한번이라도 더 할 수 있다, 해낼 수 있다, 고맙다는 표현을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함께라서 이야기 하고 함께라서 끝낼 수 있었습니다.


12월 임장하면 떠오르는건 무엇일까요?

저는 바로 날씨라고 생각합니다

한겨울 한파에 눈내리는 날에 임장, 폭설이 내리고 그 눈이 다시 비가 되고 길은 미끄러워지는 순간에 하는 임장

만약 저 혼자라면 이런 날씨에 밖으로 나가서 임장 할 수 있었을까요?

퇴근후 강의를 들으며 피곤한 마음에 오늘은 강의 여기까지만 들을까 하다가도

웨일온 스터디에 장소는 다르지만 늦은 밤까지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는 동료들의 모습을 보며

나도 강의 한개만 더... 조금 더 공부해야지 하는 마음가짐이 혼자라면 생겼을까요?

저에게 있어 동료란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이자 제가 배울 수 있는 존재라 생각합니다.




나의 첫 조원 10조 동료에게 한마디(=감사인사)


저와 같은 강의를 들어왔음에도 새로운걸 적용시켜 무엇이든 뚝딱 다 해내는 '한다한님' 정말 감사드려요.


센스있는 말과 투자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해주시는 '다시일어나는용기님' 감사합니다.

다용님 덕분에 다양한 방면으로 투자 인사이트가 늘어남을 느꼈습니다.


누구보다 빠르고 완성도 높은 임보와 과제를 완성해내는 '노답탈출님'을 보며 임보에 BM할 점이 많이 생겼습니다.

맡은 과제 하나도 빠짐없이 해내시는 열정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조모임이라 걱정이 많으셨지만 누구보다 카톡방에서 응원단장 역할을 하시며 임장할 때 핫팩과 고구마를 나눠주신 나눔천사 '일몬동님' 감사합니다.


다리가 불편해 오래 걸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함께 하기위해 조금이라도 임장을 같이 해주신 '달보드레님'

개인적인 집안일을 걱정해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간중간 따뜻한 한마디와 어제 임장하며 간식을 챙겨주신 '행복부자님' 행부님 응원 덕분에 정말 힘이났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연말 업무와 육아 사이에서 늦지만 끝까지 모임에도 참여해주시고 어려운 상황에서 함께 하려 노력해주신

'카일남님' 감사드려요.


마지막으로 저의 지기반 동료이자 항상 뒤에서 더 많은 노력과 응원을 주시는 '봄이온다아님'

봄님 덕분에 서기반도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서기반이 끝나지 않았지만 동료분들에게 받은 고마움 잊지 않을게요..!!!





조장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혹시 지금 조장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전 꼭 한번 도전해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물론 누구나 처음에는 저처럼 부족하고 아쉬움이 생길 수 있겠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 나와 함께하는 동료들에게 배울점과 나눌점이 2배로 늘어나는 기회이기도 하거든요.

월부라는 환경에서 내가 배울 사람들과 나눌 사람을 주변에 채운다는것

그것이 투자를 오래해나가는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꼭 지원해보세요! 용기를 조금만 가지면 정말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마지막으로 1~11조 조장방 동료분들 여러분들 덕분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많은 것을 배우고 힘을 낼 수 있었어요.

'무지캐크레파스 반장님', '또크니 조장님', '가자유 조장님', '투자샛별 조장님', '아호재 조장님', '진진지라 조장님',

'정라엔 조장님', '응딩 조장님', '은격 조장님', '부아빈 조장님', '미니니니니 조장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적은 첫조장 후기 이만 마치도록 할게요.

올 한해 월부에 들어와 최선을 다한 모든분들

2023년 고생많으셨고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댓글


user-avatar
무지개크레파스user-level-chip
24. 01. 02. 01:26

우와~~ 긍시님 첫 조장을 잘 해내시더니 !!!! 조장 추천까지 !!!!! 저 너무 감동이잖아요 ㅠㅠㅠㅠ 너무너무 잘했어요~~~~ 감사해요♡

user-avatar
주주퀸user-level-chip
24. 01. 02. 12:03

긍시님~~~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역씌 잘해내실줄 알았습니다. 처음 만났을때부터 긍시님 마음속에서 기버의 향기가 찐하게 나더라구요. ㅎㅎ 앞으로도 쭈~욱 조장신청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