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주파파입니다.
월부 정규반에서의 조장 경험은 열기 57기에 이어 두 번째인데, 첫 번째 조장 때와 마찬가지로 두 번 째 조장 역시 떨리는 마음과 '내가 역할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과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자기합리화의 마음이 수시로 교차하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뚜또 튜터님의 '조장은 튜터가 아니라 러닝메이트다', 헤일리 반장님과 다른 조장님들의 경험담 공유, 격려의 응원 등을 통해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조장 OT 때 다른 조장님들의 조 운영에 대한 고민들, 이에 대한 뚜또 튜터님의 해답, 경험담 공유를 듣고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대부분 대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걱정했던 조원들과의 조모임에서도 각자 알아서 맡은 역할을 200% 이상 나누어 주고, 호응도 너무나도 잘 해 주어 걱정과 달리 너무도 편안하게 한 달을 보낸 것 같습니다.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부조장 지원해 주시고 의견도 적극적으로 개진해 주신 하을님,
화려한 이모티콘과 멋진 말로 하루의 원씽을 열어 주신 아해요님,
매일 하루 소확행을 찾아 내어 뿌듯하게 마무리하게 해 주신 멜로디님,
감사일기 열심히 날라 주시고, 아산에서 아침 일찍 빠지지 않고 임장에 참가해 주신 경자v님,
조 대문도 자진해서 만들어 주시고, 조모임 내용도 기록해서 올려 주신 월부의 한지민 보몬다님,
조원들 과제 독려해 주시고, 임장 때는 루트도 솔선수범해서 올려 주시며 임장 2조를 이끌어 주신 고기반찬님,
아직 한 주 더 남았지만, 한 달 동안 함께 으싸으싸하며 행복한 시간 보낸 것 같습니다.
올 한 해 75조 조원들과 마무리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눈 오는날 임장 걱정에 전화까지 주시는 등 조장들을 세심하게 챙겨 주신 헤일리 반장님을 비롯
강경자 조장님, 홍닥 조장님, 민쑤 조장님, 투비 조장님, 한해 조장님, 케이트 조장님, 장동구 조장님, 나르샤 조장님, 꿈부 조장님 오프에서 뵌 분도 있고, 못 뵌 분도 있지만 진심 어린 많은 격려와 조언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랜 기간 동료로서 함께 성장하기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조모임 때 조장님은 어떻게 그렇게 강의를 빨리 듣는지 노하우를 묻는 조원에게 "oo님도, 나중에 조장 지원하시길 추천드려요. 책임감에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라고 대답한 기억이 납니다.
조장은 기버로서의 역할도 있지만 스스로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한 달 간 조장을 하며 서울투자기초반에도 충분히 몰입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댓글
조장님 임장팀장 역할까지 하시며 막힘없이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원 한명한명 관심갖고 물어봐주시고 격려, 독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상자상~ 많이 배운 한 달이었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루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