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로 먼저 월급쟁이부자들을 작년부터 시청하면서 부동산에 관심을 가졌고
아직 부린이 단계라 정말 많이 부족한데 제가 2024년 5월 입주가 다가와 이렇게 고민 글을 남겨보며
조언을 구하고자합니다.
2020년 4월에 청약 당첨(생애 최초의 청약 당첨)이 되었고 위치는
인천 송도입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송도에 위치한 공기업에 다니고 있고 약 330만원 월급을 받고 있으며
청약 당첨된 곳과는 차로 7분거리고
정주요건도 너무 만족해하는 입장입니다.(투자 떠나서 살고 싶은 마음도 강합니다. 제 직장도 가깝고)
33평 분양가가 7억 4천만원(44층)이고 현재 피가 2.7~3억까지 유지된 상황이고 아파트앞에 워트프론트 호수가
있고 지하철이 아파트와 연결될 예정이고 향후 현대명품관도 주변에 들어올 예정이라 모든 호재가 정말 좋은
상황입니다. 원래는 9억원 이하 집값에 대해 정부대출도 가능한 상품들이 있었다가 2024년부터는
6억원 이하로 조정하는바람에 제 플랜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계약금 제외하고 나서도 약 5천만원정도 모은상태여도 중도금과 잔금때 필요한 금액이 6억원 정도가 필요한
상황이라 정부대출이 아닌 은행 대출 중 내생에 첫주택 구매하는 주담대 위주로 알아보더라도 아무리
낮은것이 4%대라....30년, 40년 만기 설정을 하더도 약 250-260만원 정도 원금과 이자 대출이
월마다 발생이되는데 그냥 파는것이 나은지....아니면 그래도 버텨보는게 나은지좀 조언을 구하고자합니다.
송도안에서도 3대장중 하나이고 다시는 이러한 조건도 나오기 힘들다고 많이 들었고
금리만 좀 낮아지면 저도 버텨보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결혼을 포기한 사람으로 혼자살 생각이며 부모님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상황은 안되다보니
순수히 6억원에 대한 부분을 그래도 받고 나아가는것이 나을지 차라리 3억가량 피주는 상황에서
팔고 서울을 노려보는것이 나을 지 답변을 구하고싶네요
20년 공고다보니 DSR 대출규제에선 벗어난 상황이고 KB시세 대비 주변 같은 평수 가격을 보면 이미
분양가보다 3억 더 나와있는 10억 형성이 되어있는 상황인데 금리 이자가 4%라 고민이 큽니다.
주변에서는 첫 단추의 시작이 저의 인생시작을 좌우할수 있어서 잘 선택하고 대부분은 무리일수 있지모르지만
버텨보라고하지만 월급쟁이 부자들내의 고수님들이나 전문가님들의 말씀을 듣고싶어 이렇게 적어보았습니다.
글솜씨가 뛰어난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주절주절했지만 제 작은 글한번 봐주시고
답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댓글
먼저 확인이 필요한 것은 감당 가능한가 라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적정 대출 수준을 이야기할 때는 원금+이자를 합친 금액이 내가 저축하는 금액의 50% 이내에 해당하는 금액 안에 들어올때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고 한다면 무리가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생활이 가능한지 등을 판단해보시면서 이런 부분도 함께 고려하셔서 판단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을 내리시기 어려우시면, 월부내 매물 코칭에 문의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