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9기 68조 아하하

  • 24.01.01



한 달간 너바나님 강의를 들으며 가장 큰 변화는 불안함과 조급함이 없어졌다는 점 입니다.


처음 월부에 왔을 때 열반기초반이 끝나가던 시점이라 당장 할 수 있는 '실전준비반'을 들었습니다.

심지어 40만원 가량하는 수업이니 3개월 정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요..


그렇게 쫓기듯 한달을 보내고, 드디어 부자되는 방법을 찾았다는 기쁜 마음에 야심차게 '지방투자기초반'을 수강했습니다.

그렇게 서투른 상태로 처음 내려간 지방엔 겨울이 오고 있었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실전준비반과는 다른 높은 텐션에[이미 1년 가까이 지방 앞마당을 만들어오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 몸도 마음도 많이 아프고 힘들어졌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지 않은데.. 생각보다 힘든 현실에 막막해져 오고 마음은 더 조급해졌습니다.



열반기초반 수업!

처음엔 갑자기 임장없는 주말을 맞는 것에 드디어 쉴 수 있구나 하는 기쁜 마음도 있었고,

또 조금의 헛헛함과 이래도 되나? 싶은 불안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럴때 조모임과 선배와의 만남이 마인드컨트롤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특히 3년간 월부에 계신 선배님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되니 포기하지 않는 선택을 해 나갈 수 있게 이끌어주셨습니다. '오렌지하늘 선배님' 정말 감사합니다. ^^



드디어 오프 조모임!!


그래도 2달 먼저 경험했다고 조원분들께 분임과 단임을 알려드리며 그동안의 시간이 헛되이지 않았음을 스스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나처럼 아무것도 모른채로 가지 말고 지금 이 시간에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경함하고 가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도와보자! 하고 마음먹었습니다.


그 전의 나는 내 할 일만 해내기도 버거워 누군가를 도울 생각은 할 수 조차 없었는데, 고작 2개월의 시간을 더 경험했다고 알려드릴게 있는것이 마냥 신기했습니다. 그동안 내려갔던 자존감이 많이 올라오는 시간이 되었고, 조급함과 불안함이 없어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투자하기 나쁜 시절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너바나-


이 말을 믿고, 열심히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내공을 쌓아나가겠습니다.

이건 내 욕심임을 인정하고, 가족과 건강 유리공을 잘 지켜나가며 투자가 일이 아니라 내 생활이 될 때까지 해보겠습니다.

부자는 자산을 쌓아가는 것이라는 점 명심하고, 팔지 않아도 되는 가치있는 물건을 보는 눈을 키워보겠습니다.

마지막에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 많이 해주셨는데, 앞으로 내가 가야 할 길의 산들을 조금이라도 예측 할 수 있게 알려주시려는거 같아 기록해두고 잊지 않으려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열기를 재수강 할 땐 질문을 가득 안고 오프라인 수강을 하러 가는 저를 상상하며 글을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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