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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 [지투 27기 2️⃣6년 우주의 7️⃣ㅣ운이 우리앞에 콕쓰모쓰 올인] 26년 첫 튜터링은~? 코쓰모쓰튜터님과 함께!!

26.01.13 (수정됨)

 

 

실전반 코쓰모쓰 튜터님과의 튜터링 데이를 마치고, 

밤 10시 30분 버스를 기다리며 오늘 하루를 돌아본다.

어쩌면 지금 내가 품고 있는 수많은 물음표들은 

이미 예전에 한 번쯤은 깨달았던 것들인지도 모른다.
다만 문제 앞에 섰을 때 보지 못했고, 떠올리지 못했을 뿐이다.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삶의 질문들은 의외로 아주 단순한 답을 말해준다.
그 답들은 대부분
그동안 살아오며 이미 경험한 적이 있고,
이미 고개를 끄덕였던 것들이라는 사실을
오늘 튜터링 데이를 통해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직장과 투자 공부를 병행하며 힘들었던 순간의 고민들,
임장과 임보를 쓰며 막막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방법들,
지칠 때 다시 힘을 내는 방식들까지.

그 대부분은 이미 인생이 나에게 답해 주었던 것들이었는데,
그저 내가 놓치고 있었을 뿐이었다.


튜터링 데이는 그 답들을 다시 일깨워 준, 나에게 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튜터링 데이에 어떤 질문을 할지 고민하고,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들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살면서
조금 더 부드러워지고,
조금 더 너그러워지고,
조금 더 지혜롭고 현명해지며,
조금 더 인내심을 갖고
한 발 더 내딛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

 

오늘 튜터링 데이를 돌아보며~~

 

튜터링 데이는 사전 임장보고서 발표로 시작됐다.
조장님과 조원님들의 발표를 듣고,
그에 대한 튜터님의 피드백을 들으며
그동안 내가 임보를 ‘생각’이 아닌 ‘형식’으로,
주어진 템플릿을 채워 과제 제출일에 맞추는 데 급급했다는 점을 돌아보게 되었다.

 

임보를 잘 쓰려면 ‘궁금함’이 있어야 한다.
지역에 대한 궁금함이 있어야 임보가 살아난다.
장표 한 장, 한 장 그냥 쓰이는 것은 없다.
인구, 교통, 환경, 공급 등
모든 요소가 그 지역 단지의 가치와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가기 위한 장표여야 한다는 것.

튜터님은 조장님과 조원님들의 발표를 하나하나 들으시며
각자의 강점과,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보완하면 좋을
구체적인 방향을 짚어주셨다.
덕분에 조장님과 조원님들의 임보를 통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단지 분석에서도
한 생활권에서 가장 우선되는 가치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가치가 어디까지 가격으로 받아들여지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그리고 단지 분석을 전임하며 정리해 두신다는 점도 인상 깊었다.

 

지방은 단순 비교로 접근해서는 안 되고,
각 지역의 ‘개별성’을 가지고 바라봐야 한다는 것.
특히 지방은 가격 자체의 비교보다
공급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더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점.
지방은 개별성에 따라 움직이기에,
그 개별성에 영향을 주는 우선 가치와 공급의 영향을
앞으로 더 잘 살펴야겠다고 느꼈다.

또 지역을 가장 잘 파악하는 방법 중 하나로
‘전세가 트래킹’을 추천해 주셨다.


전세가 트래킹은 전세를 뺄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수요와 선호도,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아주 강력한 방법이라는 말씀도 깊이 남았다.

 

그동안 ‘임보에 생각을 담아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지만,
왜 담아야 하는지,
어떻게 담아야 하는지,
그렇게 했을 때 무엇을 파악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궁극적으로 투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까지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임장 때 나눠주신 인사이트도 정말 감사했다.
구축이지만 짱짱한 단지의 느낌,
지역 사람들이 그 가격을 받아들이는 이유,
청약 경쟁률이 의미하는 바,
실거주 선호는 낮지만 투자로는 의미 있는 요소들까지.
임장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투자로 연결해야 한다는 시각을 갖게 되었다.

 

튜터님은 ‘찌질한 질문도 괜찮다’며
궁금한 건 편하게 물어보라고 말씀해 주셨고,
시시콜콜한 질문에도 하나하나 따뜻하게 답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투자 생활 중 불안할 때는
그저 불안해하기만 해서는 안 되고,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면 불안이 전환된다는 말.
전세가 트래킹 역시 그런 행동 중 하나라는 말.
그리고
“투자자는 불안을 돈으로 사는 사람이다”라는 말까지.

 

어쩌면 이미 알고 있었고,
이미 경험해 본 답들이었지만
삶의 이슈 앞에서 흐릿해져
처음 문제를 마주한 것처럼 질문했던 것들에 대해
튜터님의 경험이 담긴 따뜻한 답을 통해
다시 고개를 끄덕이며 떠올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덕분에 다시 중심을 잡고
차분하게, 그러나 꾸준히 가 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추운 날씨에도
저희 27기 튜터링을 위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와 주시고,
아낌없는 인사이트를 나눠주신
코쓰모쓰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즐버성, 즐버성!


오늘 들려주신 말씀들 하나하나 잘 새겨
앞으로 즐겁고도 버겁게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BM

1. 전세 트래킹 바로 시작하자!!!

2. 임보에 가설 하나 넣어서 해 보자!!!

3. 모든 장표에 질문을 달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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