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BEST] 열반스쿨 기초반 - 평범한 직장인이 부동산 투자로 부자 되는 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멤생이 입니다.
투자 끝나고 나면요.
기분 좋은 날도 있지만, 솔직히 대부분은 이런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그때 왜 그걸 못봤지?
나 너무 대충 본거 아니야?
운 좋았던 거면 어쩌지, 다음엔 망하는거 아냐?
저도 그랬어요. 투자하고 나서 제일 무서운 건,
결과가 아니라 내 선택을 내가 못 믿는 상태 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투자하고 나면 꼭 복기를 했어요.
복기라고 해서 거창한 거 아니고요.
그때의 나를 다시 데려와서,
지금의 나랑 같이 한번 더 보는 작업 이더라구요.
제가 투자하면서 복기해 온 방법 정리해보겠습니다 :-)
복기를 감정으로 하면 아쉽다 ~ ㅠㅠ 로 끝나고,
복기를 구조로 하면 다음엔 이렇게 해야지 ~ 가 남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복기할 때 딱 5단계로 했습니다.
내가 어떤 기준으로 이걸 골랐는지 정리해봅니다.
이런 고민했던 지점들을 다시 꺼내보면,
내가 단순히 놓친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나의 어떤 기준이 어디서 흔들렸는지가 보입니다.

저는 복기할 때 항상
그때 왜 이 단지들은 후보에도 안 올렸지? 를 봅니다.
신기하게도, 결과가 좋았든 나빴든
가장 놓쳐서 아쉬운 것의 결론은 항상 나의 시야더라구요.
나의 시야를 다음 투자에 더 열 수 있도록,
내가 보지 못했던 단지들 역시 일부러 꺼내봅니다.

복기는 글로만 하면 감정이 섞이더라구요.
표로 하면 조금 더 냉정하게 정리되는 면이 있습니다.
이렇게 표로 써놓으면
내가 왜 확신했는지, 어디서 무리했는지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매도를 하며 제가 가장 크게 배운 건
매수할 때부터 매도를 생각해야
진짜 1등 매물로 남는다는 것이었어요.
동,층,향, 그리고 옵션 같은 것들이
결국 나중에 팔릴 때 힘이 되더라구요.

복기의 목적은 반성이 아니라
다음 투자에서 시간 아끼는 것 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마지막에 꼭 이렇게 정리합니다.
예를 들면
저는 복기를 하는 이유를
과거에 나 자신 잘했다라는 확신보다도
다음 투자를 더 빠르고, 더 덜 흔들리게 하기 위해서로 생각해요.
투자는 결국 한 번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복기를 하면 신기하게도
운이었는지 실력이었는지 분리되고 내가 부족한 부분이 남고
다음 투자에서 시간이 줄고 무엇보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멘탈이 덜 흔들립니다.
저는 앞으로도 아쉬운 건 복기해서 경험으로 극복하고,
잘한 건 누적해서 더 단단한 투자자가 되려구요.
혹시 투자하고 나서
뭔가 찝찝한데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 상태에 계신 분이 있다면,
딱 한 번만이라도
그때 후보군 복원 > 안 본 것 찾기 > 표 1장 정리 >
매도까지(했다면) > 한 문장 결론
이 순서로 복기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