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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온 마음을 다해 늘 배움을 추구하는 투자자
마음철 입니다.
오늘은 너바나 선생님의
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에 대한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등줄기에 소름이 몇 번이고 올라왔던
감사한 경험이었고 시간이었습니다.
느낀 점과 적용할 점을 중심으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은 너바나 선생님께서도
말씀하시지만, 부동산 투자의 클래식이
되고자 하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런 거 같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처음 들었던 22년 8월에는
당연한 말씀을 되게 무게감 있게 하시는구나
중요한 말씀이니까 기억해둬야지 라고만
생각하고 넘어갔었습니다.
이번에 말씀해주시며 참 많은 울림이 있었던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싸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통찰력과 경험, 시간,
산다는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용기와 도전의식,
비싸게 팔기 위해 욕심을 통제할 수 있는 절제력,
그리고 그 가격에 팔기까지 기다리는 인내심
이 모든 것이 압축적이고 함축적으로
요약되어있던 격언이었음을 이번 강의를 들으며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싸게 사지 않았을 때,
아무리 도곡렉슬이라고 할 지라도,
보유하는 6년간 가격이 4억이 빠지고
대출이자를 2.4억을 내야 한다는 사실이
정말 소름 돋게 무섭고 과연 나는 버틸 수 있었을까,
감당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시에 이번 역대급 급등락 장에
플레이어로 있던 선배님들의 불안감과
우둔해보이기까지 했던 조급한 행동들이
그럴 수 있다고 격하게 공감이 되었습니다.
고작 1년간 3~4억씩 빠지는 시장이
유래 없는 급락장이었던 것처럼,
유래 없는 멘탈 싸움의 시기였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투자의 원칙인
저환수원리를 지키고
환경 안에 남아있고,
나 보다 더 실력있는 선생님, 멘토님, 튜터님과
함께 있어야 하고,
마음 그릇을 다지는 독서와 강의를
반복해야만 하는 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와서 봐야 15년을 보유했을때
15억씩 벌 수 있었던 투자였던 거지,
버텨내는 과정에서 아무리 강남이어도
주변은 하우스푸어라고 외치고
나는 4억 손실에 2.4억 확정손실,
도합 6.4억 손실을 봤다고 생각하면
혼자선 버틸 수 없었겠구나 싶습니다.
월부에서 공부하면서 정말 많이 느끼지만,
이렇게 월부라는 환경을 만들어주시고,
공부할 수 있는 강의와 가이드를 제시해주시고,
앞서 나아간 선배님들과의 교두보 역할을,
그런 환경을 구축해주셔서 정말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강의를 들을 때마다 저 또한 앞서 나가신 선배님들처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실력과 진심을 가진
투자자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는 다른 강의에 비해
마인드에 대한 말씀을 더 깊이, 더 많이 해주십니다.
어쩌면 누군가는 이미 다 아는 이야기를
왜 이렇게 시간을 들여서까지 말씀하시는지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200억 이상 만드신 너바나 선생님과
타 부동산 채널이지만 부읽남님과 송사무장님 등
많은 분들이 마인드를 강조하시는 것에는
그 만한 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강의를 들으며
실력도 중요하지만 마인드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가슴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가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내가 지금 재밌게 하고 있지 않다면,
내가 이 투자물건과 원칙에 확신이 없다면,
내가 이 투자를 가르쳐준 사람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과연 보유하는 과정에서 인내할 수 있을까요?
투자해나가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만날,
인생을 살아가며 만날 수 밖에 없는 수많은 시련들을
내가 이겨낼 수 있을까요? 그 시간을 이겨내고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극소수의 사람이라면 가능하겠지만,
일단 저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입시 시절,
입사를 위한 시험 공부를 하던 시절,
저를 가르쳐준 강사에 대한 믿음과
다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에 나를 잡아주었던
주변 환경의 믿음과 지지, 격려 등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저 혼자 잘 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월부 생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늘 환경 안에 있을 것이고,
저는 늘 남들과 함께 잘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제가 배운 것들을 아낌없이 나누며 살아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던 것처럼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강의를 들으며 과거엔 들리지 않았던 이야기들과
그 행간에 숨겨진 의미가 들려서 소름돋고
행복했고, 뿌듯했습니다.
다음 재수강 때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들릴지,
너무 기대가 되고 좋은 환경 만들어주시고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진, 또 정진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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