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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모] 머니 트렌드 2026 독서후기 [네뜨]

26.01.15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머니트렌드 2026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44쪽~45쪽

2026년 세계 경제를 알기 위해서는 지정학적 분절화라는 키워드를 반드시 머릿속에 새겨두어야한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평소라면 읽지 않았을 책이다. 미래를 전망하는 것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책으로 인쇄가 되었다면 원고를 작성하고 출간을 하고 내가 읽기 까지 최소한 한달, 길면 몇개월 간극이 발생하기 때문에 잘 읽지 않는다. 오히려 현재의 트렌드가 궁금할때 트렌드코리아 시리즈 정도만 읽어보되 이걸로 정말 마케팅할 생각이 아니라 현재 흐름이 이렇구나 하며 재미로 읽어봅니다. 

그러니까 순전히 돈독모 때문에 읽었습니다.

 

돈독모 책 선정은 특정 기준이 있습니다. 늘 1월이라고 그해의 전망 도서를 고르지는 않지요

그러니 왜 이책을 골랐을까 궁금해 하면서 읽었습니다.

 

 

작가진은 단일 작가진이 아닙니다. 

김도윤, 정태익, 김광석, 김승주, 김용섭, 김학렬, 김현준, 최재붕 총 8명의 집필진이 참여했을 것입니다.

 

꼭지별로 본인 영역의 글을 썼으리라. 한챕터 한챕터 누가 썼을까 생각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1장은 2026년 경제 전망이다.

 

금리와 환율, 유동성을 다룬다. 유동성 공급망으로서 스테이블 코인을 다루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이제 세계는 세계화 협력의 단계에서 한걸음 나아가 지정학과 경제학이 엮인 분절의 시대가 온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트럼프가 집권하면서 많이 느끼는 부분이라서 밑줄 그었습니다. 세계는 미국이 세계경찰을 자처하며 평화를 유지하던 시기를 넘어섰어요

 

17쪽~18쪽 펜데믹 때와 같은 완화의 시대가 부르기는 어렵지만 긴축의 고비는 넘어선 것이다.

→ 그리하여 중립금리의 시대가 온다.

 

28쪽~29쪽

2026년 세계경제는 사이클상 리커버리 구간, 그 중에서도 초입에 해당한다. 2025년이 순환주기상 바닥을 찍는 해였다는 점은 분명하다.

 

44쪽~45쪽

2026년 세계 경제를 알기 위해서는 지정학적 분절화라는 키워드를 반드시 머릿속에 새겨두어야한다.

 

거시 경제를 다루는 작가를 알지 못해서 김도윤님일꺼라고 찍었는데 김광석님 글이었습니다.

 

2장은 주식시장의 다음 도약

쉽지 이 집필진중에 주식을 다루는 분은 김현준 대표님이다.

 

근데 전작들 사요마요나 에이블에서 다루던 이야기들과 맥이 달랐다. 무려 삼성전자를 다루었기 때문이다. 이분은 저평가된 가치주, 잘 모르는 것은 투자하지 않는다는 주의인데 공저라 그런가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는 종목을 다루셨다. 메가 트렌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비만 치료제 일라이 릴리와 노보노디스크가 관심이 많이 갔다 .

 

먹는 것은 인간의 욕망이고 요즘만큼 비만이 문제가 되는 시기도 없으니까. 원시인의 뇌를 가진 인류가 현대사회에 살기위해 부작용으로 달고 다니는게 비만 이라고 생각했다. 

최근 노보노디스크에서 알약으로 위고비를 출시했다고 했는데 주사와 먹는 약의 어떤 차이가 궁금해졌다.

주사보다 알약이 좀더 장기적인 치료에 유리하다고 했다 .

하지만 나는 알약보다 주사제가 더 내몸에 빨리 작용하는 것 같아서 금액이 같아면 주사제를 고를것 같다. 그렇다면 뭐하로 알약을 개발하는걸까? 검색을 해보니 원가 낮아진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런데 아직 노보노디스크의 주식은 낮은데 저평가된걸까?

 

108쪽~109쪽

다시 책 내용으로 돌아가서 기관투자자가 꺼리는 알짜 스몰갭 즉 소형주가 수익률 측면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무기가 되기도 한다.

→ 김현준대표의 챕터는 본인의 색을 최대한 지우고 거대한 흐름위주로 설명하려고 한다고 느꼈다. 하지만이 한줄에서 미처 버리지 못한 주식쟁이의 느낌이 폴폴 풍겨서 웃었다. 알짜 스몰갭 소형주.

 

나는 동학개미운동할때 코스피 3000을 넘는걸 보고 와~ 신기하다 생각했다.

연준 파월 의장이 자이언트 스텝으로 금리 성큼성큼 올릴때도 와~ 신기하다 생각했다.

코로나가 끝나고 다시 주식시장이 2400, 2600 박스피에 갖혔을 때

갑자기 모든 주식이 올라서 자기 주식 실력이 좋은줄 알고 전업 주식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물이 빠지자 맨몸으로 수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기 자리로 돌아갈때 그냥 그렇구나 했다.

25년 12월 코스피가 4000을 뚫고 이제 5000을 말해도 어색하지 않는 지금 김현준 대표가 말하는 코스피 5000은 너무 거대해서 아직 믿어지지 않는다.

 

127쪽

경기전망은 여전히 2025년보다 2026년이 밝다. 수익을 거둔 투자자는 현금을 확보해 숨 고르기를, 아직 시장 진입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투자자는 조급해하지 말고 기회가 보일 때마다 분산해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45쪽 비만 치료제 시장이 메가 트렌드라는 것을 다시한번 주지하며 어떤 회사를 고를지는 여러분에게 맡긴다.

→ 두 회사는 경쟁중이다. 책에는 일라이릴리 주가만 있다.

일라이릴리는 미국회사로 뉴욕거래소에 상장되어 있고 노보노디스크는 덴마크의 다국적 기업이다. 

위고비가 미국 시장에 상륙한건 21년 마운자로가 주사제로 상륙한 건 23년 약 2년 차이가 난다.

그래서 미국시장에 상륙한 2년간 다이어트 약은 ‘위고비’가 되었다. GLP-1 과 GIP이중 작용제인 마운자로가 위고비처럼 알약을 개발하여 단가를 낮추기까지 시장에 독점적으로 뿌리 내릴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상반된 주가는 저평가 된것 같다.

 

 

3장은 부동산 이야기다. 균형을 향한 전환

수익형 부동산 이야기가 반복해서 나온다. 전세의 월세 전환, 비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건물

이런 맥락에서 이야기가 나온다면 부읽남은 아닐꺼라 생각했다. 아니다 다를까 김학렬 소장이 집필한 꼭지다.

 

같은 부동산을 다루어도 관심사에 따라 쓴 글이 참 다르다.

2026년의 부동산을 잡는 방법으로 조정대상 및 투과 지정확대, 전매제한 및 실거주 요건 강화 등등 이야기가 나왔지만 까꿍 10.15에서 모든걸 잡는 토허제가 나와버려서 전망은 어긋나고 말았다.

하긴 누가 전지역 토허제를 생각이나 했을까.

 

225쪽

앞으로 투자자는 단순한 가격 차이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월간 현금 흐름’과 ‘자산 방어력’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르 재편해야 한다. 특히 전세 및 월세의 비중, 전월세 전환율, 임대수급지수를 지역과 상품별로 교차 점검하면서 이중 구조를 활용한 혼합형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2026년 임대 시장의 승부처가 될 것이다.

 

229쪽

결국 살아남는 투자자는 ‘현금’ ‘고정금리’’분산’이라는 세줄짜리 안전망을 미리 준비해둔 사람이다.

이 작가님은 쓴 책만 10권이 넘는다. 책은 진짜 많이 썼고 이름도 정말 정말 많이 들어봤는데

유명한 걸로 유명한 작가님 같다. 아는 게 너무 많고 책도 여러권 쓰시는데 어느 분야에서 뾰족하게 정통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나랑은 맞지 않는가 보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읽었는지 궁금하다.

 

4장은 경험시대의 리얼 라이프 파워

잘 모르는 분야다.

4장의 주요내용은 경험소비에서 경험 사치로 나아가고 있다는 내용이다. 신세계백화점의 vip전용 여행상품이 기억에 남는다. 소비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아서 그런지 경험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이해가 안된다. 포르쉐를타는 경험에 초점에 맞춘다면 포르쉐를 소유하는 것은 기본으로 까는 것인지, 포르쉐가 렌트든 리스든, 소유든 상관없이 포르쉐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는 경험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인지.

 

소비는 욕망과 연결되어 있다. 소더비 경매장에 참여해보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그정도 재력이 있음을 뒷받침 하는 게 아닐까? 재력이 있는 것을 넘어서 그걸 보여주는 방식이 좀더 우회적인 느낌이다. 졸부식으로 ‘룩엣 마이 머니!’가 아니라 슬쩍 롤렉스 시계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이제 시계가 있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한채로 소더비에 가는 건가?

내가 이장에서 얻은 것으로는 경험 사치에 포커스가 맞춰진다. 그 정도인것 같다.

 

5장은 좀더 흥미로웠는데 암호화폐에 대해 다루고 있다.

암호화폐관한 글을 읽을 때면 신기한데 암호화폐가 이미 주류에 들어왔구나 싶어서 신기하다. 2012년 비트코인을 샀다고 자랑하던 친구, 그리고 30만원대에 팔아버렸다는 친구H가 떠오른다. 무슨 헛소리냐 하며 넘겼던 대화를 했는데 시간이 흘러 이런 책에서도 한 꼭지 다루어지는게 참 신기하다.

 

암호화폐를 한다는 사람도, 금은 그 자체로 가치를 창출하지 않는다며 교환가치 밖에 없으므로 투자재가 아니라고 말하는 김현준대표 같은 사람도 있지만 같은 책을 나눠쓰면서 전문으로 쓰는 사람도 있다니 참으로 신기하다.

 

나는 그냥 비트코인을 ‘도박’으로 샀다. 2만원. 너무 너무 무료했던 생활에 작은 즐거움으로 구매를 했다. 블록체인이라는 간단한 개념만을 이해하고 갬블링 하는 마음으로 넣었는데 이후에 쭉쭉쭉 빠져서 하락장 투자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2만원 넣고 큰 경험을 샀으니 나쁘지 않은 거래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암호화폐범위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xRP에 몰려 있다. 그중 밑줄은

 

451쪽. 탈중앙성 사이의 균형점을 찾기 위한 실험을 계속하고 있으며 PoW와 PoS를 넘어서는 하이브리드 구조와 신규 알고리즘도 제안되는중이다. 이러한 변화들에 면밀히 주목해야 할 때다.

 

461쪽. 암호화폐시장은 신뢰와 구조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살아남는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단기 수익보다 위기 대응 능력과 장기 지속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암호화폐생태계는 농민 혁명같다. 중앙화된 화폐시스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민중의 몸부림. 그와중에 중앙이 해주고 있던 일부 기능에서 오류가 발생하면(반란) 다시 재정비 하고 재정비하는 와중에 다시 어딘가에서 에러가 나면 (반란) 다시 에러난 부분을 잡고. 끊임없이 살길을 모색하며 발전해가는 시민사회 같다.

암호화폐는 결국 탈 중앙화가 목표고 돈의 생산을 정부가 아니라 개인이 가져오는 시스템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생산이라는 핵심 권력을 탈취하기 위한 긴 여정이 아닐까.

 

369쪽 결국 좋은 암호화폐를 고르는 기준은 단순하다. “기술이 뛰어난가? 커뮤니티가 활발한가?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가? 규제 리스크가 낮은가? 이 네가지 질문에 대부분 “그렇다”고 답할 수있다면 맹목적인 투기보다 합리적인 선택에 더 가까워질 것이다.

 

 

6장. AI리셋, 세상의 룰이 바뀐다.

6장은 AI에 관련된 내용이다. AI하면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제목 밖에 떠올리지 못한다. 여기서 가장 기억에 남은 점은 모든것을 전방위로 삼은 AI보다는 각자 영역별로 발전한 AI가 있을 것이란 점이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전망은 전망일 뿐. 리스크는 관리하고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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