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39기 2틀에 1권씩 읽어보조 네뜨] 2주차 식빵파파님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꿈꾸는마리오네뜨  네뜨입니다!

오늘의 원씽은 말이죠

강의 50%듣는거였는데

당일 완강을 하고 말았습니다 

너~무 강의를 잘하셔서 몰입되고 말았어요

그리고 막 홀리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너무 즐겁게 잘 들었습니다.

열중반에 비교평가 강의가 처음으로! 생겼다고 해서 기대가 컸는데 

와 

기대 그 이상 이었습니다.

눈높이를 딱 맞추어 한발한발 맞추어 걸어주는 느낌이었어요

비교평가에 진심인 식빵파파님 사..사 사랑합니다.

투자의 기본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고 

가치가 있는 것을 사기 위해 비교 평가가 필요하다!

요기까지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사님들께서 비교평가 단지 가지고 와서 비교해주실때 쉽게 쉽게 맞출수 있었어요

음~ 그렇지

저럴땐 A가 낫지

그런데 딱 고민하는 그머리 그림이 나올떄

너~무 공감이 갔습니다.

저 사실 강의 들으면서

맞아요 맞아

그런데 강사님들은 너무 딱 맞는 단지를 2개, 3개 가지고 오셔서 비교해주시니까 그렇게 쉽죠 ㅠ

라고 생각했어요

앞마당에서 단지를 비교하려고 할 때

이미 웬만한 지역에는 단지가 100개는 우습게 넘잖아요

그중에 뭐랑 뭐를 골라서 비교하나요

이상형월드컵처럼 비교하다 어디선다 다 우르르 놓치고 말아요

딱 저 개구리 페페 표정이 제 표정이었어요

그런데 

어떻게 내맘을 알았지?

상대적 저평가지역에서 단지를 고르는 법을 알려주시는데

오

오오오

오오오오오오

그렇구나
00을 정하는 구나

시세트레킹 단지 고르듯이 고르면 되겠구나

약간의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살짝 미진했어요

내가 고른 시세트레킹 단지가 정답이 아니듯이

혹시 이상한 것들만 쪽집게 같이 집어서 비교하면? 과정이 똥이면 결론도 똥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사실 저는 절대적 저평가 시기를 경험하지 못해서 그런것 같아요

그런데 그다음 보여주시는 상대적 저평가 시장에서 단지를 고르는 방법

ㅈㅅㅈㅅ!!

와 저 그 방법 쓰고 있어요!!

아니아니  정확히 말하면 모든 지역을 다 ㅈㅅㅈㅅ..;;

그래서 사실 좀 힘들었습니다.

조사 주기도 많이 떨어지구요.

책 안읽고 임보 안쓸때야 할만 했는데 할일이 많아지니 조사 주기도 느려지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강의를 듣고 

일단 많이 오른 지역을 제끼고 

덜 오른 지역을 중심으로 

그중에서 ㅇㅇㅇㅇ을 해서 제일 좋은 단지를 고르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비교평가에 진심인 식빵파파님 

단지별 입지등급으로 비교하다보면 

정말 짚어주신대로 단지는 5개인데 

등급은 2개인 상황이 정말 왕왕 나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할지 콕콕 찍어주신 것도 너무 도움이 되었어요.

사실 환경이라고 하면 편의시설의 종류와 갯수인데 요즘 얼죽신 얼죽신 하면서 

환경에서 단지의 컨디션, 그리고 균질성도 중요한 요소인것 같은데 단지 평가 기준에는 없어서 아쉽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어떻게 조절해서 넣을지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기준은 기준이죠

그리고 그 기준에 디테일을 나만의 참고점을 해서 넣을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마지막 당부하고 싶은 말에는 편하게 들으라고 하셨지만

사실 제일 많이 머리를 뎅~ 맞는것 같았어요

책장사진이요

투자자로 폭풍성장한다는 것은 그만큼 예상치 못한 많은 일을 겪는다는 뜻이라고

그럴때마다 서제앞에 계신다는 그 말을 듣는데

정말 나는 책을 잘 읽었는지,

책을 읽으면서 이 구절 저 구절을 메모하며 분류하며 읽었는지,

내가 너무 마음이 힘들때 나는 위로 해주는 힘이 되어 주는 책을 읽었던게 아니라 부동산 사이클에 관한 글을 읽으면서 더 나를 힘들게 만든건 아니었는지

 내 책장의 책은 장식품이 아니었는지 반성하게 되었어요

책을 읽은 권수에만 꽂혀 있고 내 생활에서는 멀어져 있는건 아니었는지

정말 스스로를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식빵파파님 후기 다 읽어보신다고 하셨으니 

이글도 읽어주시길 기대하면서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정말 많이 배웠고 정말 많이 감사합니다. 

다음 강의에서 또 또 뵙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