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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8천만원도 감수하고 서울 3급지에 1호기 등기쳤습니다!

26.01.28

 

안녕하세요? 월급쟁이 투자자 새벽밤입니다.

10.15 규제 전에 투자를 했지만 마음 한편에 숙제처럼 남아 계속 미뤄왔던 투자후기를

이번 지투실전을 들으며 허씨허씨 튜터님의 따뜻한 독려와 지원으로 

더이상 미루지 않고 저의 지난 1년5개월을 정리해보았습니다. 

 

   24년 1월, 처음 월부에 들어왔을 때, 

월부의 시스템도 잘 모르고 갈피를 못잡고 매달 되는데로 강의만 듣던 중, 

조원분의 강력한 추천으로 투자코칭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투자코칭의 제 인생의 거대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24년 4월, 마스터님의 투자 코칭이 열어준 새로운 길

   

   당시 저와 남편의 가장 큰 고민은 현재 거주하는 지역에서 더 좋은 곳으로 갈아타야 할지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무리를 해서라도 상급지로 이동하는 것이 맞을지, 우리 상황에 맞는 최선의 전략은 무엇인지 간절한 질문을 들고 마스터님을 찾아갔습니다. 마스터님께서는 저희에게 두 가지 명확한 길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자산 증식의 속도를 늦추고 안정을 택하는 상급지 갈아타기 전략, 그리고 원하는 곳에 전월세로 살면서 기존 집을 판 돈으로 서울 아파트를 매수해서 자산을 늘리는 전략이었습니다.

 

   서울의 급지라는 개념을 처음 접한 저희 부부는 그날 정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런 방식의 자산 재배치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곧바로 실행에 옮기기로 결심했습니다. 목표가 생기자 강의를 듣는 태도부터 달라졌습니다. 코칭 이후 서울에 앞마당을 늘리겠다는 일념으로 꾸준히 실전준비반, 서울투자기초반, 열반스쿨 기초반, 내집마련 중급반 가리지 않고 모두 들으면서 2, 3급지 위주로 꾸준히 앞마당을 넓혀갔고, 투자금을 만들기 위한 가지고 있는 물건들의 매도가 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인 매도 시작

   

 ✔️지방 59 아파트

 

   가장 먼저 결혼 전부터 보유했던 지방의 59타입 아파트를 내놓았습니다. 비과세를 위해 실거주집을 팔기 전 반드시 정리해야 했던 이 물건은, 강의에서 배운 대로 세입자분께 정성스레 기프티콘을 보내며 협조를 구한 덕분에 한 달 만에 원하는 금액으로 매도할 수 있었습니다. 

 

   ✔️0호기 광역시 아파트

 

   다음은 0호기 실거주집 매도였습니다.  인테리어를 새로 하고 들어왔던 실거주집에 대한 애착 때문에 가격 조정을 원한 매수자를 거절했고 결국 집을 비워둔 채 단기 월세까지 주며 1년 가까이 속을 끓인 끝에야 겨우 매도에 성공했습니다.

 

   ✔️지방 오피스텔과 아파텔 분양권

 

    무엇보다 고통스러웠던 건 오피스텔과 아파텔 분양권 정리였습니다. 월세 수익에 혹해 샀던 오피스텔은 결국 매수가보다 3천만 원이나 저렴하게 내놓고 팔았고 21년 상승장 끝자락에 피를 주고 샀던 아파텔 분양권은 입주 시기 공급 폭탄과 침체기가 맞물려 그야말로 힘든 물건이었습니다. 마스터님의 조언대로 무릎을 꿇는 심정으로 주변 부동산 100군데에 문자를 돌렸습니다. ‘특정 날짜까지 팔아주시면 복비 1,000만 원을 드리겠다’는 파격적인 제안까지 걸고, 마피를 8천만 원까지 내린 끝에야 4개월 만에 기적적으로 매수자를 만났습니다. 비록 큰 돈을 보태주며 파는 상황이었지만, 리스크를 끊어냈다는 해방감에 남편과 붙잡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렇게 1년 4개월의 고군분투 끝에, 드디어 서울로 향할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가계약금 날릴뻔한 위기를 넘어 25년 불장 속 서울 3급지 1호기 매수

   

   보유했던 물건들을 모두 정리하고 실거주집 매도 잔금 일정에 맞춰 서울 물건들을 보고 있던 중, 25년 8월 마스터님과 두 번째 코칭을 가졌습니다. 그간의 매도 과정을 들으시고 마스터님께서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말씀해주시는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는 느낌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25년 9월, 빠르게 움직이는 서울 매수 시장

 

   당시 시장은 정부 규제 소식에 가격이 급등하던 시기였습니다. 집을 보지도 않고 가계약금을 넣어야 하는 상황이었고 계좌를 달라고 하면 이미 계약금 들어갔다는 통보를 계속 받았습니다. 몇 번의 실패 끝에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 안에서 울면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매물코칭에 성공했고, 자향멘토님께 두 단지 모두 통과되었고, 지금은 단지를 넓히지 말고 두 단지에서 물건을 만들어 보고 지금 시장에서는 최근 실거래가로 매수하면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코칭이 끝나자마자 바로 움직였습니다. 

 

   ✔️등기부등본도 안 보고 가계약금 보낸 초보의 큰 실수

 

    조급함이 화를 불렀습니다. 눈여겨보던 물건이 날아갈까봐 부동산 사장님 말만 믿고 가계약금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당시 실전반에서 함께 했고 튜터이셨던 벚꽃호랑이님께서 꼼꼼하게 등본을 검토하시더니 근저당이 집값보다 크다며 이건 절대 안된다고 해주셨습니다. 그 때, 저는 가슴이 철렁했고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덜컥 계약금을 보낸 제 자신을 자책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했기에 물건지 사장님께 5분 단위로 귀찮게 전화드리면서 조목조목 안되는 이유를 계속 설명하며 매도인을 설득해달라고 매달렸습니다. 다행히 매도인분이 이해해주셔서 가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뼈아픈 교훈을 얻은 순간이었습니다.

 

   ✔️위기 끝에 찾아온 운명같은 주인전세 서울 3급지 1호기

 

    정신을 가다듬고 곧바로 다른 단지로 달려갔고, 그 단지도 사실은 원하는 가격에 사려면 매매가를 더 조정하던가 아니면 전세가 낮게 껴있는 물건을 대출을 써서 1년 넘게 가지고 가야하는 물건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예약한 매물들을 보던 중 두 번째 예약한 부동산 사장님이 주인전세로 가능한 물건을 찾아주셨습니다. 매도인분이 이 부동산에만 내놓은 물건이었습니다. 집 상태도 좋았고, 시세대로 주인 전세로 길게 거주하길 원하셨고 관리 리스크도 적고 투자금 범위에도 딱 맞는 물건이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와 바로 계약하겠다는 진심을 보이니 500만원을 더 깎을 수 있었고, 그렇게 1년 5개월의 대장정 끝에 서울 3급지 1호기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잘한 점

  • 투자 코칭 후, 바로 실행에 옮겨서 매도하고 서울의 앞마당을 늘린 점

  • 여러 물건을 매도하는 과정에서 매도 전략과 목표가를 정하고 빠르게 매도를 시도한 점

     

✍🏻아쉬운 점

  • 조급함으로 기본적인 등기부등본 확인을 놓친 점

  •  빠르게 움직이는 시장상황으로 투자 전 비교평가나 투자자로써의 실력을 제대로 키우지 못한점

 

✍🏻보완할 점

  • 긴박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기본원칙을 따지고 지킨 후 실행하기

  • 앞으로 투자자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 앞마당을 늘리면서 실력 늘리기

  • 꾸준한 시세트래킹으로 다음 기회를 잡기

 

 

월부를 통해 자본주의의 원리를 깨닫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온 시간들이 제 평생 잊지 못할 자산이 되었습니다. 

4개월이 지난 지금도 그 때의 긴장감이 생생합니다. 

이 후기가 막막한 상황에서도 간절한 마음이 있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목표를 향해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댓글


날단무지
26.01.28 11:34

새벽밤님, 1호기 멋지게 해내신 모습 멋지시고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중급반 같이하면서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가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글로 접하니 얼마나 고되고 힘드셨을지 느껴져서 고생하셨다고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다시 한번 1호기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2호기 3호기 화이팅하십셔~

우이자
26.01.28 11:45

손해를 보면서 내 자산을 파는건 결정하기 쉽지않으셨을텐데 코칭받으신대로 바로 행동하신게 너무 너무 대단하십니다. 1호기의 과정속에서의 힘듦이 이제는 좋은 추억이 되셨으면 좋겠내요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빠이팅입니다

리치리나
26.01.28 11:45

새벽밤님 1호기 해내신것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앞으로의 투자여정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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