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51기 55조 새벽밤]

이번 한 주는 일주일이 해외 출장으로 통으로 날아가는 바람에(계획은 해외 나가서 강의 듣자였는데 강의가 열리지 않았어요ㅠ) 아무런 준비도 강의도 듣지 못한 채 토요일 임장을 나가게 되었다.

해야할 일들이 많은 것 같은데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고, 톡방에는 계속 무언가가 올라오는데 어디서부터 정리해야할지 막막했던 것 같다. 그리고 사실 조원들한테 물어보는 것도 아직은 어색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다.

그래서 토요일 임장을 다녀온 후, 부랴부랴 없는 시간을 쪼개서 강의를 완강했다.

분위기 임장(=분임), 단지임장(=단임)이 무슨 의미인지도 알게 되었고, 어떤 식으로 임장하고, 바라보라는 자모님의 열정적인 강의는 오랜만에 해보고 싶다는 나의 열정을 끓어오게 만들었다.

자모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가 임장하는 과정에서 살펴봐야할 것들이 우리가 평소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부분이 많이 반영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학교를 갈 때, 큰 도로를 건너지 않는 것을 선호하고, 지하주차장하고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불편했던 점, 학원하고 가까운 아파트 단지를 선호하고, 그리고 생활 수준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서 살기를 원하고 등등 임장을 다닌다는 것이 결국은 우리의 삶을 살펴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원하는 삶이 그 지역의 선호도, 단지의 선호도를 결정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강의를 듣고 적용해보고 싶은 점은

1) 실전 준비반 강의 듣고, 과제하는 것을 완벽보다는 완수에 초점을 두고 하자!

2) 이번 달 임장 4번을 목표로 하자!

3) 조원들에게 나눔을 줄 수 있도록 하루 한 가지씩 경제 기사 보고 공유하자!

4) 임장 시 그 지역의 가치와 단지 선호도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내가 그 동네, 그 단지를 사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다녀보자! 나라면 과연 여기에서 살고 싶은가 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가치가 있는지, 선호하는 단지인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완벽보다는 완수를 목표로 이번 한 달 화이팅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