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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겨울학기 5만가지 단지 쓸어담는 프로 투자멩수🦁목부장] 1월 반모임 후기

26.01.28

⅓ 지점을 지나며: 예상과 달랐던 현실

 

어제 프메퍼 튜터님과 첫 번째 반모임을 가졌습니다. 벌써 학기의 3분의 1이 지나갔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 학기이고 연속 수강이라, 첫 운영진을 맡았음에도 임장보고서(임보)나 루틴을 능숙하게 해낼 거라 자신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한 달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유리공과 고무공(중요도에 따른 일의 우선순위) 이슈들을 챙기며 다소 버겁게 달려왔던 시간이었습니다.

 

깨달음: 양(Quantity)이 아닌 질(Quality)과 '생각'

이번 반모임에서 우리 반 반장님이신 ‘나초단’반장님의 임보 발표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 나의 오판: 지난달, 튜터님께서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고 조언해 주셨음에도 저는 양을 늘리는 데 집착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양과 질,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쳤고 단순히 손품 정보를 반복해서 채워 넣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그 손품정보를 이용한 생각만 들어갔고 현장에 녹여내지 못했습니다.

     

  • 반장님의 임보: 매일 전수조사를 통한 5분위 시세표 작성, 맘카페와 호갱노노를 활용한 깊이 있는 단지 분석, 그리고 그 안에 본인의 ‘생각’이 녹아있었습니다.

     

"임보 따로, 임장 따로"


저는 임장과 임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각각 에너지만 소모하고 있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투자 마인드 확장: 현상을 넘어 대응으로

 

Top 3 단지 발표 중 제가 던진 "울산의 입주 물량이 전세/매매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반원분의 답변에서 또 한 번 배웠습니다.

 

  • 반원분의 인사이트: 입주 물량이 예정되어 있어도 현재 Top 3 단지의 가격대(절대가)와 레벨이 다르고, 지리적으로 멀어 영향이 미비할 수 있다.
  • 나의 반성: 저 또한 김해 보유자로서 창원 입주장 때 비슷한 경험(가격 레벨 차이로 인한 영향 미비)을 했음에도, 울산을 볼 때는 그 경험을 적용하지 못했습니다.

     

단순히 "교통이 좋다", "호가가 높다"는 현상 확인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A라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내 투자에는 어떤 영향이 있고 나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로 사고를 확장하는 것이 가장 부족함을 깨달았습니다.

 

2월의 목표: 완전히 무너뜨리고 다시 쌓기

튜터님 말씀처럼 모래성을 짓다 말았다면 다 무너뜨리고 다시 지어야 하는데, 저는 시간적 제약과 두려움 때문에 '반의반'만 부수고 그 위에 쌓고 있었습니다.

 

이번 2월, 저는 임보를 원씽(One Thing)으로 삼아 다음과 같이 변화하겠습니다.

 

① 철저한 벤치마킹 (BM)

  • 사전임장 부분: 밍풀님
  • 최종임장 부분: 나초단 반장님
  • 잘한 분들의 임보를 아예 베껴보는 수준으로 체득하겠습니다.

     

② 'Why'와 'Connection' 심기

  • 단순 정보 나열 금지
  • 모든 장표에 의식적으로 "왜 이렇게 되었나?", “이것이 투자와 어떻게 연결되는가?”에 대한 생각을 반드시 한 줄 이상 적어 넣겠습니다.

생각이 없는 반복이 아닌, 투자를 위한 진짜 실력을 쌓는 2월을 만들겠습니다.


댓글


월부지니1
26.01.28 16:36

목부님 출장가기 전 꼼꼼한 복기🔥 놈 대단합니다!!!!건강히 잘 다녀오셔야해요!!!

수아서유
26.01.28 17:20

2번째 임보 발표 갑시다!!!!

브롬톤
26.01.28 20:08

목부님♡저도 홈그라운드 임장지 임보 발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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