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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26년 3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방정식>
독서멘토, 독서리더

💡 이번 책에서 나만의 원메세지
“(404p)그들은 포도를 맺는 나무처럼 남을 도와준 다음
아무것도 되돌려 받으려 하지 않으며 다른 일을 시작한다.
우리 모두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에게 떳떳할 수 있는 포도나무
제가 되고 싶은 기버의 모습입니다
💡느낀점
기브앤테이크를 읽으면서
이번에는 무엇보다 제 자신, 메타인지가 인상깊게 와닿았습니다
내가 정말 나눠주면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시선이 있을 때만 행동하는지
결국 스스로가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순간에 떠오르는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
이 정도면 최선을 다한 거 아닐까
내가 줬으니 언젠가는 돌아오지 않을까 같은 생각들
그런 마음은 들키지 않아도
내가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스스로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하고 싶습니다
보여서가 아니라, 칭찬을 받아서가 아니라
내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으로
무엇을 받을 수 있을까, 내가 줬으니 돌아올까
하는 생각이 들면 스스로 부끄럽고 창피한줄 알아야 합니다

💡적용할점
1. 내가 나를 가장 잘 안다
아무도 보지 않아도 “이 정도면 됐지” 하는 마음이 올라올 때
그걸 가장 먼저 눈치채는 사람은 결국 나 자신이라는 점
진짜 기버가 되기 위해선 다른 누구보다 내 안의 동기를 들여다보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 다시 깨달았습니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하자
2. 행복한 호구가 되자
이번에는 마라톤의 비유가 유독 와닿았습니다
계속해서 내어주는 행복한 호구가 되는 점
돌아오지 않더라도 내가 주고 있는 방향이 맞다면
그 자체로도 충분하다는 걸 믿기로 했습니다
3. 문화 속에서 테이커도 기버가 된다
처음 책을 읽었을 때 크게 와닿았던 점입니다.
베풂이 문화가 되면 테이커도 그 안에서는 기버처럼 행동하게
된다는 사실이 희망으로 다가왔습니다.
월부에 오래 있으면서 기버가 많은 환경속으로 갈수록
저도 점차 적극적으로 행동하려는 모습으로 변했는데요.
이번 실전반에서는 튜터로서 그 문화를 만들어보는
판을 만들어보는 기버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4. 힘을 빼야 한다
이번에 특히 집중해서 읽었던 부분은 명망과 지배의 차이였습니다
더 많은 영향력을 갖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증명하고 확신을 주는 것이 진정한 영향력이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진심을 말하고, 약점을 드러내고
상대의 관점에서 질문을 던지는
그런 힘을 뺀 리더십을 연습하고 싶습니다
💡본 것
Step 2 본깨적
1장. 기버의 양면성
2장. 투자 회수는 누가 더 받는가?
테이커는 단기 성과에 집중, 기버는 장기 신뢰를 쌓는다
기버는 100미터가 아니라 마라톤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3장. 인간의 진짜 가치는 어디서 드러나는가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그 사람의 품격이다
힘을 가진 사람이 오히려 더 낮게 행동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다
4장. 성공의 조력자들
좋은 성과는 개인의 힘이 아니라 관계망 속 기여와 존중에서 온다
팀워크에서 기버는 생산성과 협업의 핵심축이 된다
5장. 가면을 벗은 영향력
테이커는 지배하려 하지만, 기버는 명망이라는 신뢰 기반의 영향력을 만든다
리더십은 강함보다 진정성 있는 취약함에서 비롯된다.
6장. 성공을 나누는 기버
공유의 문화는 개별 테이커도 기여하게 만드는 규범의 힘이 있다
혼자 애쓰는 기버보다 함께 기여하는 시스템이 더 강하다
7장. 도움의 전략
기버도 전략이 필요하다.
불 지피기처럼 정해진 시간에 도와야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8장. 기버의 보호 전략
감정이입만 하면 협상에서 무너지기 쉽다
상대의 감정→이해 → 관점 → 이익 구조까지 고려해야
지치지 않으면서도 도움을 줄 수 있다
9장. 진짜 변화는 문화에서 온다
기버는 시스템을 만들고, 시스템은 문화를 만든다
파이를 키우는 기버의 행동이, 공동체 전체의 수준을 끌어올린다
1. 투자 회수
(37p) 만약 테이커가 링컨의 입장이었다면 내각을 ‘예스맨’으로 구성해 자신의 이익과 권력을 지키려 했을 터다. 매처는 자신을 지지해준 동지들에게 한자리씩 내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링컨은 매서운 경쟁자들을 선택했다. 도무지 믿기 어렵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 기자들 앞에서 링컨이 말했다. “우리 내각에는 가장 강한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나에겐 우리나라가 그들의 능력을 활용할 기회를 빼앗을 권리가 없습니다”
(38p) 우리 삶의 대부분 제로섬 게임이 아니며, 모든 것을 고려할 때 기버는 결국 합당한 대가를 얻는다. 데이비드 호닉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희생한 링컨도 결국 이득을 보았다. 링컨과 호닉의 선택이 처음에 손해로 보인 이유는 우리가 시간의 지평선을 충분히 길게 잡고 내다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버가 신뢰와 신용을 쌓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언젠가는 명성을 얻고 성공을 돕는 관계를 형성한다. (중략) “베풂은 100미터 달리기에는 쓸모가 없지만 마라톤 경주에서는 진가를 발휘한다”
기버는 결국 손해 본다는 편견이 얼마나 짧은 시야에서 비롯된 것인지 알게 되었다. 처음엔 손해처럼 보일지 몰라도 길게 보면 결국 더 깊은 관계와 신뢰를 쌓게 되고 그게 언젠가는 큰 자산이 된다는 것! 지금 너무 성급하게 결과만 바라고 있었던 건 아닌지 긴 호흡으로 신뢰를 쌓는 노력을 게을리한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됐다
눈앞의 이익보다 신뢰를 먼저 선택하고 당장은 티가 나지 않아도 묵묵히 사람을 돕는 태도를 내 일상을 조금씩 바꿔보고 싶다. 앞으로 나에게 권한이 주어지는 상황이 온다면 나와 잘 맞는 사람만을 선택하기보다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사람, 의견이 다르더라도 실력 있는 사람을 기꺼이 선택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자
2. 공작과 판다
(65p)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드러난다. (중략)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권력을 손에 쥐면 스스로 대단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된 것처럼 느낀다고 한다. 이는 자신에게 더 자유롭게 행동하고 마음대로 본성을 드러낼 권리가 있다고 여긴다는 말이다. 권력을 쥐면 테이커는 친구나 아랫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는 덜 신경쓴다.
사람은 권력이 쥐어졌을 때 본심이 드러난다는 것. 내게 어떤 자리가 주어졌을 때 이런 마음을 조심해야 겠다는 경각심이 생겼다. 어떤 상황에 있든 상대가 나에게 어떤 이득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기본적인 존중과 배려를 잃지 않는 사람이 되자 특히 내가 조금 더 유리한 위치에 서 있을 때일수록 의도적으로 겸손함을 지켜아 한다
(66p) 사람들은 대부분 공정성, 평등, 그리고 주는 만큼 받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매처다. 만약 테이커가 이러한 가치를 저버리면 그의 인맥 속에 있는 매처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하는 식으로 갚아줘야 한다고 믿는다.
상대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그 사람을 똑같이 대하는 대신 내 기준으로 선하게 반응하는 연습을 해보자
날 선 반응에도 같이 날 세우지 말고 유연하게 대처해보고 싶었다.
(81p) 리프킨의 링크드인 페이지에 적힌 그의 좌우명은 ‘세상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며 그러는 동안 내가 좋은 향기를 냈으면 좋겠다’ 이다.
이 세상을 더 이롭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악취나는 사람이 아니라 좋은 향기를 내뿜었으면 좋겠다! 일할 때도 누군가와 대화할 때도 그 순간만큼은 진심을 담아 좋은 향기를 남기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로 인해 조금이라도 기분 좋아지는 사람이 생긴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83p) 호의에 무언가 다른 의미가 함축돼 있으면 의미 있는 인간관계라기 보다 일종의 거래처럼 느껴져 뒷맛이 쓰다. 진정으로 나를 돕고 싶어 하는 것인가, 아니면 그 대가로 나중에 무언가를 부탁하려고 이러는 것인가?
(85p) 보답을 기대하며 베푸는 매처는 자신을 도와줄 만한 사람만 도와준다. 그러나 베푼 만큼 정확히 돌려받는 것은 이익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매처로 행동하는 것에 어떤 가치가 있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중략) 가이 가와사키는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일단 누군가를 만나면 ‘내가 이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자문해보라”고 권한다.
(96p) 매처는 무언가를 부탁할 때 갚아야 할 빚이 하나 생겼다고 여긴다. 이미 신세를 진 적이 있고 아직 그 빚을 갚지 못했다면 부탁하기는 두 배로 어려워진다. 이것이 수많은 매처가 풍부한 신뢰의 보고를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다. 의미 있는 인간관계보다 업무적인 거래 관계를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101p) 리프킨은 가치를 교환하는 게 아니라 그냥 가치를 더한다. 예를 들면 그는 ‘5분의 친절’이라는 단순한 규칙에 따라 행동한다. 타인을 위해 단 5분 정도만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내가 뭔가를 해줬으니 언젠간 그도 나를 도와주겠지 하는 마음이 매처라고 생각한다. 지난 독모에서도 내가 1을 줬는데 1일 돌아오지 않는 순간들이 굉장히 많을거라고, 그럼에도 1을 줘야 한다는 말이 참 많이 와닿았었다. 특히 갚지 못한 빚이 있으면 오히려 부탁하기 어려워진다는 구절에 주고받는 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보다 은근히 거래처럼 계산하고 있었지 않나 반성하는 순간이었다.
앞으로는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풀 때, 내가 이 사람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해보고 보답을 기대하기보다 관계 자체를 더 소중히 여기고 싶다. 기버는 주고도 잊는다
3. 공유하는 성공
(147p) 원고를 수정할 때 초고를 쓴 작가가 마음에 상처르 받거나 말거나 무자비하게 손을 대는 작가들도 많다.
(150p) 테이커는 공동 작업에서 이러한 인식의 공백을 여간해서는 뛰어넘지 못한다. 자신의 관점에만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는 그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생각에 어떻게 반응하고 어떤의견을 제시하는지 끝내 제대로 보지 못한다.
(154p) 흥미롭게도 처음 코미디 작가로 일을 시작했을 때 메이어는 공동 작업에서 동료들을 도와주려 애쓰면서도 상대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능력은 발휘하지 않았다. 처음에 그는 동료 작가들을 경쟁자로 보았다.
회의나 협업 상황에서 내 의견을 내기 전에 상대의 관점에서 먼저 이해하려는 노력부터 하자
4. 만들어진 재능
(189p) 처음에 불량 대출을 해준 담당자가 은행을 떠나면 후임자는 대출금 회수를 포기하고 손해를 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후임자는 문제의 대출에 개인적인 책임이 없으므로 자아가 위협받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최초의 결정이 어리석지 않았음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
실패한 결정을 끝까지 고수하거나 무리하게 수습하려는 이유가 결과를 바꾸려는 노력이 아니라 사실은 내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싶다는 점에서 뜨끔했다. 그동안 어떤 결정에 감정과 시간을 쏟은 뒤에는 그게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걸 인정하기 어려웠던 순간들이 있었던 것 같다. 필요한 건 더 많은 노력이나 아집이 아니라 한 걸음 물러나서 자신을 객관화하는 용기! 메타인지가 아닐까 싶다
(201p) 테이커는 자기 지식을 내세우는 데 집중하지만, 기버는 자신의 신념과 충돌할 때조차 다른 사람의 전문적인 지식을 적극 받아들인다.
이 문장을 읽고 나서 내가 똑똑해 보이고 싶은 사람이었는지 돌아보게 됐다. 테이커는 아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지만 기버는 모르는 것을 배우려고 한다는 점에서 둘의 차이는 분명했다. 특히 내 신념과 반대되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는 과연 그것을 얼마나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였을까? 테이커는 증명하려고 하고 기버는 모르는 것을 배우려고 한다.
증명하려고 하지말자 나를 드러내려고 하지 말자
누군가 나와 다른 의견을 낼 때 방어적으로 반응하기보다 그 안에서 배우려는 자세를 먼저 갖자
5. 겸손한 승리
(217p) 상대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일 때 그를 압도하려 하면 상대는 더 심하게 저항한다. 상대가 순응적일 때조차 ‘지배’는 제로섬 게임이다. 내가 힘과 권위를 더 많이 가질수록 상대는 적게 갖는다. 따라서 테이커는 자기보다 더 지배력이 강한 사람을 만날 경우 영향력을 잃을 위험이 있다. 반면 ‘명망’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우리가 나눌 수 있는 존중과 존경의 총량에는 한계가 없다. 이 사실은 명망에 더 지속적인 가치가 있음을 의미한다.
(221p) 테이커는 약점을 드러내면 자신의 지배력과 권위가 더 약하질까봐 걱정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기버는 훨씬 더 편안하게 자기 약점을 드러낸다. 그들은 타인을 돕는 데 관심이 있을 뿐, 그들을 힘으로 누르려 하지 않는다.
힘으로 누르려는 순간 오히려 더 큰 저항을 불러온다는 이 말이 크게 와닿았다
그동안 내가 옳다는 걸 증명하려고 했던 순간들이 떠오르면서 그게 진짜 영향력이 아니었구나 싶었다.
앞으로는 약점을 숨기기보다 그것마저도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용기를 가지자
완벽하려 애쓰기보다 진정성 있는 태도와 인간적인 모습으로 신뢰를 쌓는 사람이 되고 싶다
(230p) 뛰어난 협상가는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상대의 관점을 이해하려 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그들은 평범한 협상가보다 21% 더 많이 질문했고, 협상과 직접 관련된 내용은 10% 덜 이야기했다.
(233p) 결국 가장 뛰어난 영업사원이 되려면 기버가 되어야 하고, 기버는 질문을 많이 하며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으로 대화한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한가지 묻겠다. 다음 대통령 선거 때 투표할 계획인가? 나는 방금 이 질문 하나로 당신이 투표에 참여할 확률을 41% 높였다. 이것이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이 지닌 또 하내 장점이다.
(237p) 기버는 힘을 뺀 방식으로 머뭇거리며 말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망설임: 글쎄, 음, 어, 알다시피
얼버무림: 일종의, 좀, 아마, 어쩌면, 내 생각에는
권위포기: 이건 그렇게 좋은 생각은 아닐지도 몰라. 하지만…
부가의문문: 그거 재미있군, 안 그래? 또는 좋은 생각이야, 그렇지?
강조부사: 정말로, 대단히, 꽤
손전등을 더 높은 순위에 둘 필요가 있어. 밤에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는 유일한 도구잖아. 더구나 반사경과 렌즈를 이용해 불을 피울 수도 있어. 그걸로도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지. 손전등을 더 높은 순위에 두도록 해.
손전등을 더 우선순위로 해야 하지 않을까? 밤에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는 꽤 좋은 도구인 것 같은데 말이야. 어쩌면 반사경이랑 렌즈를 이용해서 불을 피울 수 있을지도 몰라. 내 생각에는 그걸로도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
확신에 찬 나를 조심할 것!
확신이 정말 확신일까?
6.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282p) 실패한 기버들을 성공한 기버로 바꾸기 위해 펄로가 나섰다. 우선 그녀는 서로 정원에 물을 주듯 돕지 말고 시간을 정해 불을 지피듯 한꺼번에 동료를 도우라고 제안했다. 또한 엔지니어들이 서로 의사소통하는 시간과 혼자만의 시간을 나눠서 쓰도록 했다. 시험삼아 몇 가지 일정을 진행한 펄로는 일주일에 사흘, 아침부터 정오까지를 혼자 일하는 시간으로 지키게 했다. 엔지이너들은 그 시간동안 혼자 링했고 서로 방해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 구절을 읽고 나서야 도움도 전략적으로 해야 지속 가능하다는 걸 깨달았다
돕고 싶은 마음을 지치지 않게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먼저 고민해 보자
7. 호구 탈피
(321p) 칼럼비아대학의 심리학자 애덤 갈린스키는 협상 테이블에서 상대방의 감정이나 느낌에 집중해 감정이입을 하면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할 위험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반면 상대방의 생각이나 이익을 고려하는 등 관점을 바꿔 생각하면 자기 이익을 희생하지 않고 상대도 만족할 만한 결론을 이끌어낼 방법을 찾기가 쉽다. 만일 피터가 계속해서 리치에게 감정이입만 하고 있었다면 해법을 찾아내지 못헀을 터다. 초점을 리치의 감정에서 생각으로 옮긴 그는 테이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전략을 조정할 수 있었다.
이 구절을 읽고 나서야 지나친 감정이입은 오히려 스스로를 소진시키고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상대방의 감정에만 머물지 않고,
생각과 입장을 바꿔보는 관점 전환이야말로 진짜 기버가 될 수 있는 중요한 무기라는 점에서 깊은 인사이트를 얻었다.
상대방을 도울 때 그 사람의 생각과 이익을 함께 고려하는 연습을 할 것
(323p) 게임 이론가들이 ‘팃포탯’이라고 부르는 이 태도는 순수하게 매처의 전략이다. 협력으로 시작할 때는 상대가 경쟁적으로 돌변하지 않는 한 그 태도를 유지한다. 상대가 경쟁적일 때는 똑같이 경쟁적으로 대응한다. (중략) ‘너그러운 팃포탯’은 선행은 절대 잊지 않되 악행은 더러 용서하는 것이다. 그리고 협력으로 시작해 상대가 배신할 때까지 그 자세를 유지한다. 너그러운 팃포탯은 상대가 배신할 때마다 똑같이 대처하는 대신, 약 3분의 2만 경쟁적으로 행동하고 세 번에 한 번 정도는 협력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전략이다. ‘너그러운 팃포탯 전략을 활용하면 기존의 팃포탯 전략에 쉽게 대응하고 사기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너그러운 팃포탯이라는 전략은 단순히 착하게 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신뢰는 주되, 반복되는 배신에는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지혜를 갖추라는 말처럼 들렸다.
선의와 자기보호 사이의 균형을 더 잘 다뤄보고 싶다. 처음에는 협력으로
시작하되 반복적으로 나를 해치는 관계에는 너그럽지만 단호한 태도로 대응하는 기버가 되고자 한다
8. 호혜의 고리
(358p) 삶의 여러 영역에서 일관성 있게 한 가지 호혜 원칙만 고수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한 집단이 베풂을 규범으로 삼으면 다른 곳에서는 테이커나 매처 쪽으로 기우는 구성원도 그 집단에서만큼은 규범에 따라 이타적으로 행동한다. 이것은 베푸는 행동에 따르는 위험을 줄여준다. 모두가 서로에게 기여할 경우 파이가 커지고 기버도 더 이상 얻는 것보다 훨씬더 많이 주는 상황에 몰리지 않는다.
(388p) 언제든 서로 돕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는 개체가 많은 종이 거의 모든 종을 누르고 승리를 차지할 것이다. 그것이 자연 선택이다.
한 집단이 베풂을 규범으로 삼기 시작하면 평소엔 매처나 테이커처럼 행동하던 사람들조차
그 안에서는 기꺼이 기여하게 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그래서 월부 속의 동료분들도 나도 점점 기버가 되고 싶어하는 게 아닐까?
내가 속한 공동체, 팀, 관계 안에서 베풂이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도록 나부터 움직여야 한다
혼자 애쓰는 게 아니라 함께 기버로 살아갈 수 있는 그런 파이를 크게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
(396p)기버는 보통 공개적이든 사적이든 관계없이 선을 행하지만, 테이커는 공개적일 때 선을 행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한 실험에서 테이커는 남들이 결과를 볼 수 있을 때, 가령 회의시간에 상당히 많은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아이디어를 익명으로 제출할 때는 그다지 기여하지 않았다. 테이커는 남에게 보이려고 친환경적으로 행동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구절을 읽고 내가 선하게 행동할 때 과연 진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를 돌아보게 되었다.
누군가가 보고 있어서 혹은 좋은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서 한 행동은 없었을까? 진짜 기버는 보이든 말든
누가 칭찬하든 말든 그저 옳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이 정말 크게 와닿는다.
익명일 때 드러나는 태도가 내 진짜 민낯이라면 아직 더 다듬어져야 할 부분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
아무도 안보더라도 내가 본다
(397p) 호혜의 고리처럼 베풂이 일반화된 시스템은 테이커를 더 뛰어난 사기꾼이 되게 할까? 아니면 테이커가 정말로 기버로 변모하게 할까? 나는 어쩌면 동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행동 그 자체다. 만일 테이커가 타인을 이롭게 한다면 그 동기가 이타적이라기 보다 기본적으로 이기적일지라도 문제될 것은 없다. 그들은 베풂을 일반화해 교환의 형식으로 자리 잡도록 하는 데 기여하는 셈이다.
이 문장을 읽고 선함에 대해 가졌던 기준이 조금 바뀌었다. 스스로도 조금은 용서할 수 있겠다..
지금까지는 진심이고 순수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동기보다
행동이라는 말이 깊이 와닿았다. 심지어 테이커조차 반복적인 베풂의 시스템 속에 들어오면
이기적인 동기로 시작하더라도 결국 공동체에 기여하게 된다.
(적) 행동의 가치에 조금 더 중점을 두고 살아가고 싶다
월부안에서 동료들과의 모임은 베풂을 일상화하고
확산시켜 나가는 구조를 함께 만드는 일이라는 걸 기억하자
9. 차원이 다른 성공
(404p) 어떤 사람은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풀 때마다 항상 대가를 받으려 한다. 또 어떤 사람은 항상 되돌려 받으려 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베푼 것을 절대 잊지 않고 빚을 떠안겼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예 잊는 사람도 있다. 그들은 포도를 맺는 나무처럼 남을 도와준 다음 아무것도 되돌려 받으려 하지 않으며 다른 일을 시작한다. 우리 모두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베푼 것을 기억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표현이 정말 좋았다.
돌아보면 나도 누군가를 도우면서 은근히 기억해두거나 언젠가 되돌려받기를 기대한 적이 많았다.
내가 더 많이 주었다고 여겼던 관계에서 실망하거나 상처받았던 기억도 떠올랐다
무언가를 베풀고도 마음에 남기지 않는 사람이 될 것
포도나무 같은 사람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를
💡발제문
(358p) 삶의 여러 영역에서 일관성 있게 한 가지 호혜 원칙만 고수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한 집단이 베풂을 규범으로 삼으면 다른 곳에서는 테이커나 매처 쪽으로 기우는 구성원도 그 집단에서만큼은 규범에 따라 이타적으로 행동한다. 이것은 베푸는 행동에 따르는 위험을 줄여준다. 모두가 서로에게 기여할 경우 파이가 커지고 기버도 더 이상 얻는 것보다 훨씬더 많이 주는 상황에 몰리지 않는다.
“누군가의 베풂 덕분에 나도 자연스레 더 베풀고 싶어졌던 경험이 있으셨나요?”
그 따뜻했던 순간을 함께 나눠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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