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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독서 후기 [그린 블루]

26.01.28

 

 

 

책명 :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저자 : 레몬 심리

출판사 : 갤리온

 

 

 

p14

크고 작은 차이만 있을 뿐이지 누구나 기분을 드러낸다. 내 기분은 내 선에서 끝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겉으로 드러난다. 하지만 기분과 태도는 별개다. 내 안에서 저절로 생기는 기분이 스스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면, 태도는 다르다. 좋은 태도를 보여주고 싶다면,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만 있다면, 우리는 충분히 태도를 선택할 수 있다.

 

=기분이 그대로 드러나는 사람이 있다. 토마토 같은 사람. 그 기분을 생각나는 대로 얘기하는 사람. 뇌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입에서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이 옆에 있는 것 만으로도 피곤하다. 더군다나 상사라고 하면 정말 힘들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태도가 아닌 기분을 선택하는 사람들이다. 자기 기분이 그렇다면 주변은 아무상관이 없듯이 행동하는 사람이다.

 

 

 

 

p15

“사람이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은 자신의 실언에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이다.”

 

맹자가 남긴 명언이다. 아마도 회사에서 기분대로 행동하는 걸로 악명 높은 사람이 있다면 그 중 대부분은 높은 직급의 상사가 아닐까. 그런 사람들은 마음대로 기분을 드러내도 자기에게 뭐라고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굳이 조심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사람은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는다.

 

= 정말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는다는게 다 이유가 있다. 이런 상사라면 누가 상사에게 직언을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사람은 높은 직책으로 올라갈 수록 겸손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어려우니 그런 말이 나오는게 아닐까? 그만큼 주위에서도 볼 수 없으니까 말이다.

 

 

 

 

 

p17

내 감정은 내 책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p19

뚜렷한 이유 없이 기분이 안 좋을 때면 자신에게 3가지 질문을 던져보자

 

밥은 제대로 챙겨 먹엇나?

요즘 잠은 제대로 잤나?

운동은 좀 하고 있나?

 

내게 이 질문들을 던져보면 역시나, 내 몸을 잘 돌보지 않고 있을 때가 많았다. 이럴 때마다 나는 속으로 안도했다.

도저히 이유를 알 수 없는 기분 변화가 정답이 모호한 논술 문제라면 몸 상태로 인한 기분 변화는 정답이 확실한 수학 문제 같았기 때문이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서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잠을 충분히 잘 자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신체는 정신과 일맥상통한다. 내가 기분이 안좋을 때면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잠을 못잤다거나, 일에 치여서 몸이 힘들다거나, 쉬지를 못했다거나…. 신체는 정신을 지배한다. 우리가 건강하게 생각을 하려면 신체도 건강해야 한다는 뜻이다.

 

 

 

 

 

 

p24

다른 사람에게 지적을 받았을 때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는 매우 중요하다. 남의 문제 제기를 반갑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드물고, 그렇기에 자신의 그릇이 드러나기 딱 좋은 상황이 된다. 한번은 친구에게 큰맘 먹고 쓴소리를 한 적이 있는데, 내 이야기를 진지하게, 그러면서도 상쾌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그 친구에 대한 인상이 완전히 달라진 적도 있다. 

 

 

p26

자신이 틀렷다는 것을 이미 인식하고 있다 하더라도 변명을 하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 걸까? 일반적으로는 자존심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심리학적 관점으로 보면 변명하는 것은 인간의 자기보호본능 중 하나다. 팔팔 끊는 물에 손이 닿자마자 움츠리는 것은 스스로 통제한 반응이 아니라 본능이다. 위험을 회피하는 본능 덕분에 인간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보호한다.

 

 

=때론 내 실수로 인하여 변명을 하게 된 경우가 있었다. 당시로서는 정말 억울하고 나를 대변한다고 얘기를 했겠지만 뒤돌아 볼 수록 자꾸 부끄러웠다. 괜한 변명을 한 것을 본인이 알기 때문이다. 정말 실수를 있는 그대로 인정을 했더라면 어땟을까?

 

 

 

 

 

 

 

p27

누군가가 문제 제기를 한다면, 그 말에서 감정을 분리하는 버릇을 들여라, 언뜻 들으면 상대의 말이 나를 상처주기 위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내 기분이 만들어낸 오해일 때가 많다. 상대의 비판을 통해 자신의 결점을 발견하고 부족함을 개선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자. 얼마나 좋은 일인가? 타인의 지적을 자신의 동력으로 삼는 태도, 성숙한 어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다. 다른 사람에게 지적을 받았을 때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에 따라 나의 그릇이 드러난다.

 

 

 

p38

나를 잘 알아야 남의 평판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자신을 새롭게 인식하려면 꼭 생각해봐야 할 4가지 질문이 잇다.

 

“나는 누구인가, 나의 본성은 어떤가?”

 

“나는 어떤 사람이고, 나의 장점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나의 소망과 이상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나의 도덕성과 가치관은 무엇인가?”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 외부의 평가와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

 

 

 

 

 

 

p42

우리는 상대방이 내 말을 듣지 않는다고 화를 내고,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화를 낸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해보자. 왜 상대방이 당신의 말을 꼭 들어야 하는가? 왜 모든 일이 원하고 기대하는 대로 착착 진행되어야 할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모든 일이 뜻대로 되길 바라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면, 그렇지 않을 가능성 또한 열어두어야 한다. 당신도 모든 일에 있어서 남의 말을 듣고 행동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도 이와 같은 자유가 있다. 사실 생각해보면 화낼 만한 일은 그리 많지 않다.

 

 

=꼭 상대방이 내말을 다 들을 필요가 없다. 상대방에게 기대를 할 수록 본인이 더 힘들어진다. 어자피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혼자서 살아가야 한다. 너무 많은 기대치로 상대방에게 요구하지 말자. 그렇지 않을 가능성 또한 열어두어야만 생각이 유연해 진다.

 

 

 

 

 

65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높은 기대감을 경계해야 한다. 항상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상대방이 잘해주면 나 또한 상대방에게 진실한 선의로 보답해주면 된다. 반대로 상대방이 나에게 냉담하면 굳이 애써 상대방의 환심을 살 필요가 없다. 관계에서 계산기를 두드리라는 뜻이 아니다. 상대방을 제대로 대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p91

스스로를 하찮게 여기고 책망하는 사람은 삶의 아름다움을 알아채지 못한다. 남에게 늘 상냥하지만 정작 삶의 활력이 없는 사람에게 내면의 즐거움이 있을 리 없다. 자기 자신과 잘 지내는 사람이 행복한 일상을 사는 법이다. 자신을 좀 더 너그럽게 대한다면 진정한 즐거움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불완전한 모습까지 받아들이자 나의 필요를 남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자. 나를 힘들게 하는 습관을 조금씩 줄여나가자.

 

 

 

 

 

 

p99

확증편향이다. 자신의 신념과 결정에 부합하는 정보에만 지나치게 주목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어떤 주관적인 관점을 갖게 되면 이 관점은 머릿속에서 숩게 떠나지 않고 계속 남아 있게 된다. 그러다 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그 관점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정보를 찾는 경향이 강해진다. 반대로 자신의 관점과 반대되는 정보는 무시해버린다. 판단이 하나씩 입증될때마다. ‘거봐, 내 생각이 맞잖아’라고 생각하며 편견을 강화한다.

 

 

 

 

p134

‘~한 것 같다’라고 에둘러 말하지 말고, ‘나는 화가 났다’라고 분명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자. 꾸준히 운동해야 근력이 생기듯이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도 조금씩 꾸준히 해봐야 는다. 그러다보면 느낌을 정확히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이 자신에게 전혀 해가 되지 않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오히려 억눌린 감정이 폭발할 듯한 위험이나 표현을 제대로 못해서 생기는 답답함을 느끼지 않아 훨씬 건강한 마음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다.

 

 

=말을 할 때도 에둘러 얘기하지 말고 본인의 감정을 분명하게 얘기를 하자. 나는 화가 났다. 이런 분명함을 표현하는 것이 본인의 감정에 솔직하게 대하는 일이다. 내감정은 내가 스스로 돌보고 남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모호한 상태에서는 언제나 나자신을 위해줄 수가 없다.

 

 

 

 

 

 

p163

우리는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가짜 배고픔은 감정적인 허기를 몸의 허기로 착각하기 때문에 생긴다. 감정적 자극으로 인해 충동적인 식탐이 발생하고, 이를 억제하기는 쉽지 않다. 이때 음식은 정서적 욕구를 채워주는 도구로 사용될 뿐 더 이상 생리적인 배고픔을 해결하는 수단이 아니다. 음식이 즐거움의 수단이 아니라 해소의 도구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다. 폭식은 식습관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감정적 원인이 더 크게 작용한다.

 

 

 

 

 

p173

결혼과 가족생활 영역에 세계적 권위를 가진 상담가 게리 채프먼은 인간관계에서의 분노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5가지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말한다.

 

첫째, 화가 났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식한다

스스로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자신이 화가 났다는 사실을 인지하는게 중요하다.

 

둘째, 분노에 휘둘리지 말고 행동을 통제하가

 

셋째, 분노를 일으킨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다.

 

넷째, 선택 가능한 방안을 분석한다.

 

다섯째, 건설적인 조치를 취한다.

 

 

 

느낀점 :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라는 책은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기분을 그대로 드러내는 사람들. 그게 다른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고 바로 얘기하는 사람들은 어디든 있다.

그런 사람들이라고 했으나 나는 어떤가?

나도 기분을 그대로 드러내고 태도로 보여주고 지내고 있지나 않은지 돌이켜 보게 된다.

나의 감정에는 분명하게 인지를 하고, 내가 나를 스스로 돌볼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내가 나를 그대로 인정할 수 있기를 

이 책을 통하여 배우게 되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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