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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도해] 지금 나를 위해 해야 하는 것들 독서후기

26.02.01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지금 나를 위해 해야 하는 것들

저자 및 출판사 : 김연경

읽은 날짜 :260126-26013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 저자 및 도서 소개

  • 김연경:  2025년 4월 8일 소속 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통합 우승(정규 리그 1위+챔피언 결정전 승리) 후  은퇴. 세계 스포츠 사상 ‘은퇴’와 ‘우승’, ‘MVP’라는 삼박자를 동시에 이룬 유일무이한 존재. ‘10억 분의 1’이라는 극찬을 받을 만큼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국내외 선수와 팬들과의 뛰어난 소통 능력, 한국 배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묻어나는 갖가지 언행으로 한국 국민을 비롯하여 세계 시민의 사랑을 받는 월드 스타의 자리를 지켜왔다. 은퇴 이후 KYK 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는 등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위한 여러 가지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 도서소개: 전 배구 선수 김연경의 자기 계발 에세이. 프로에 데뷔한 첫 시즌부터 프로 선수 생활 20년째에 맞이한 은퇴 시즌까지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마지막 순간에 스포츠가 그려낼 수 있는 가장 감동적인 드라마를 연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이 책은 김연경이 세계 최고의 배구 선수가 되기까지의 도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뒤에 찾아온 부상 악재와 계약 파동이라는 고난을 이겨내고 더욱 강인하게 거듭나는 과정, 그리고 ‘우리’라는 더 큰 자아를 깨닫고 ‘뛰어난 선수’를 넘어 ‘완성된 인간’을 향해 걸어가는 오늘의 여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김연경, 승리가 아니라, 마음을 말하는 시간” 

  김연경이 화려한 성공과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어떻게 다잡아왔는지를 알려준다. 승패의 순간보다 더 오래 마음에 남았던 고민들, 스스로를 단단하게 세워 온 과정, 그리고 ‘우리’를 향해 나아가고자 했던 자신의 철학을 솔직하게 적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뛰어온 한 사람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흔들림 없는 길을 걸어왔는지,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무엇을 건네고 싶은지를 전하고 있으며, 다시 집중해야 할 것과 놓아야 할 것, 흔들리는 순간에도 자신을 지키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나 한 사람’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지만, ‘우리 모두’를 위할 때는 한계와 장벽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저는 숱하게 경험했습니다.
  • 오늘 내가 한 어떤 행동이 미래라를 집을 짓는 벽돌이라는 사실을. 결코 미래는 오늘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 오늘의 어떤 행위가 낳은 결과물이 바로 미래다. 모두가 원하는 대로 완벽한 미래를 만들 수는 없겠지만, 노력과 희생은 어떤 식으로든 조금씩 미래의 형태에 영향을 미친다.
  • 누구나 흔들리는 시간을 지나고 견디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거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 저만치 앞서가는 사람을 보며 너무 조급해하지 말자. 지금 당장 뒤처진다고 해서 지름길의 유혹에 빠지지도 말자. 그렇게 해서는 멀리 갈 수 없다. 내 몸과 마음에 쌓여가는 시간과 경험을 즐기면서 묵묵히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끈기야말고 목적지에 이르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길게 보면 인경이야말고 가장 쓸모 있는 능력이다.
  • 결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과정을 중시해야 한다. 지금 내가 지나고 있는 과정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결과 못지 않게 과정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만족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
  •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내가 나 자신을 잘 보살펴야 했다. 오래 멀리 가기 위해서는 선수로서 성과를 내는 것 못지 않게 자기 관리에 충실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한 과정에 어떻게 임했는지는 어느 누구보다도 나 자신이 제일 잘 안다. 다른 사람을 속일 수는 있어도 결코 나 자신을 속일 수는 없다.
  • 맡은 역할이 크지 않더라도 그 시간을 진심으로 대할 때 일의 의미도 달라진다. 결국 일의 가치는 일의 종류가 아니라 그 일을 대하는 사람의 태도에서 생겨난다고 나는 믿는다.
  • 지금 당신이 머물러 있는 그 시간을 소중하게 여겨라.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면, 지금 당신이 있는 그 시간과 자리는 목표 지점으로 데려다주는 징검다리이자 갖가지 시행착오와 단련을 통해 당신을 성장시키는 수련의 장이다
  • 고통스럽다기보다는 짜증이 나서 그만두고 싶을 때가 있다.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에 빠져들 때도 있다. 이럴 때 가장 현명하고 용감한 대처는 무작정 견디며 그 잔인한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때로는 버티는 것이 가장 적극적인 행동일 때도 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이 책은 잘 해내는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니라, 자주 무너지는 사람을 위한 책이구나”였다. 나는 계획을 어떻게 세우지만 계속 미루는 행동으로 항상 계획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했다. 해야 할 일은 머릿속에 가득한데 몸은 잘 움직이지 않고, 그렇게 하루가 흘러가면 자책과 미루기가 반복되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 책은 그런 나의 상태를 꾸짖기보다, 왜 그런 상태가 되었는지를 차분히 들여다보게 만들었다.

 책에서 말하는 ‘지금의 나를 외면하지 말라’는 메시지가 특히 마음에 와닿았다. 나는 늘 더 나은 미래의 나를 기준으로 현재의 나를 평가해왔다. 계획대로 하지 못한 날은 스스로를 게으르다고 낙인찍고, 의지가 약하다고 단정했다. 하지만 책에서 김연경은 지금의 나 또한 충분히 애쓰고 있으며, 버텨온 시간 자체가 이미 노력이라고 말해주고 있어서 참 위로가 되었다. 그러면서 ‘못 해낸 나’가 아니라 ‘여기까지 온 나’를 인정해볼 수 있을 것 같았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것은 내가 계획을 잘 못지키는 이유가 게으름도 물론 있겠지만 방향 없는 완벽주의에 가까웠다는 점도 깨닫게 해줬다. 나는 늘 한 번에 잘 해내려고 했고, 조금만 어긋나도 회피하고 미뤄버렸는데 책에서는 거창한 변화보다 오늘 당장 나를 덜 힘들게 하는 선택 하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 문장에서 나는 계획이 미뤄지고 이루지 못한 순간에 모든 것을 내려놓는 대신, 아주 작은 행동이라도 이어가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을 읽고 내가 당장에 모든 행동과 마인드가 변할 순 없지만, 나를 대하는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예전에는 “역시 나는 안 돼”라고 단정했다면, 이제는 “오늘은 여기까지가 최선이었구나”라고 말해줘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그 인정이 오히려 다음 날의 나를 조금 더 움직이게 만든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나를 너무 질책하기 모다는 덜 미워해보고, 계획대로 되지 않는 날에도 나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지금의 나를 위한 선택을 조금씩 해나가봐야겠다. 완벽한 삶보다는 부족하지만 살아 있는 지금의 나를 위해 오늘 할 수 있는 것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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