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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밀크티 독서후기] 부의 인문학

26.02.01

 

 

p.49 “네가 남보다 잘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봐라. 네가 남보다 잘 못하는 약점은 무엇인지 고려해라. 그리고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생각해 봐라. 향후 세상의 변화 속에서 네가 어떤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 생각해 봐라. 또 반대로 어떤 위협이 있을지도 고려해라. 이런 상황에서 너의 장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여 기회를 잡고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유리한 곳에 네 자신을 전략적으로 포지셔닝해라.”

→  좋은 질문이긴 하지만 아직 나는 이 질문에 제대로 답을 못하겠다. 남보다 잘하는 게 무엇일까? 상대적인 강점과 약점은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p.65 “노예의 길을 걷지 않으려면 대중이 자유를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성숙해야 한다. 어린애처럼 요구만 할 게 아니라 스스로 노력하고 경쟁을 받아들이고 책임을 질 줄 아는 성숙함을 가져야 한다.”

→ 핵심을 찌르는 말이다. 이건 불공평해 어쩌구 하면서 투정을 부릴 게 아니라, 그럼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어떻게 그걸 할 수 있지? 로 사고가 전환이 되어야 한다. “그거 될텐데” 하는 말을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모 수학강사의 말처럼.

 

p.99 인재가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면 인재가 가장 중요시하는 도시의 요소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자녀 교육과 안전이다.

→ 목동을 분임하명서 느꼈던 의아함을 어느정도 해소해주는 말이다. 다 낡은 아파트, 사람이 여기 살까? 대체 왜 여기가 이 가격이지? 하는 물음은 주변 학원가(정말 유해상권 단 한개도 없고 그 흔한 호프집마저 없는) 및 중학교 학업성취도 수준, 카페에서 보이는 부모님, 아이들의 모습 (아이를 기다리며 책을 읽고계심)을 통해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다. 그렇지, 자녀가 많지 않은 만큼 그만큼 더 아이들 교육에 신경을 많이 쓰겠구나.

 

p.110 결국 당신이 얼마나 노력했느냐, 당신이 얼마나 고생했느냐, 그건 중요하지 않다. 상대방이 얼마나 만족했는지, 상대방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이게 중요하다. 

→ 직장 일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 것 같다. 내가 일한지 얼마나 되었고 얼마나 야근을 했고 그래서 그 보고서를 만드느라 몇 시간을 갈아넣었고 어쩌고는 중요하지 않다. 내 보고가 의사결정자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고 그 결과 회사에게 어떤 이익을 가져올 수 있었느냐가 핵심이다. 나는 핵심인재인가? 

 

p.154 케인스는 시간이 갈수록 올바른 투자법이란 자기가 잘 알거나 경영 방식을 믿을 수 있는 기업에 큰돈을 집어넣는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잘 알지도 못하고 특별히 신뢰할 수도 없는 주식에 분산투자해서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투자법이라고 케인스는 말한다.

→ 남들이 산다고 하니까 따라서 사는 건 정말 최악인 투자법이다. 그런데 주변에서 자꾸 강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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