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열반스쿨 기초반의 마지막 강의 4강에서는 매우 구체적으로 부동산 투자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모르는 게 많았던 파트인만큼 필기를 하느라 몇 번이나 멈추고 다시 듣기를 반복했습니다.
왜 아파트에 대한 투자 방식만을 고집하시는지 투자원칙에 근거해 설명해주시니 훨씬 더 와닿았습니다.
인상깊었던 부분은 부동산 투자 사이클이나 흐름, 전망에 대한 예측을 하지말라.
나쁜 파도가 오든 좋은 파도가 오든 파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만큼 수영을 잘하는 것에 집중하라는 말씀이
기억납니다. 시장을 예측하는 건 정말 의미가 없고, 대신 리스크에 대한 [대비]를 하는 것.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일같고 월부에서 배워 체득시켜나갈 부분 같습니다.
열기반을 시작으로 부동산 강의를 처음 들으면서 의욕이 지나치게 앞서 처음에만 열심히 하는 것보다는
작더라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의 힘을 느꼈습니다.
추천해주신 책 [아주 작은 반복의 힘]과 [인간관계론]은 다시 한번 더 읽어봐야겠습니다.
인간관계론은 제가 인간관계에 어려움이 있을 때 꽤나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인데 너바나님께서 추천해주시니
어려운 시기가 오기 전에 한번 더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꾸준히 하는 것의 중요성!
그래서 저는 열기반을 끝으로 느려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다, 한다, 다는 못해도 일단 한다를 매일 반복해서
꾸준히 한다를 만들고 그렇게 열심히 한다가 되어
잘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부동산 투자 공부를 떠나 인생에 대해 본인만의 가치관이 정립되는 강의입니다.
특히 저는 올해 진로를 결정할 때 대중은 항상 보수적이기에 시장의 반대편에 서고,
위기를 기회로 바라보는 자세를 갖추게 되었는데 너바나님이 똑같이 말씀해주셔서 조금 놀랐습니다.
한번 더 확연한 가치관으로 정립된 것 같습니다.
남들이 옳다고 하는 안전한 일은 low risk low return일 가능성이 높아요.
사람들은 도전보다는 안전을 추구하기때문에 항상 제가 뭘 도전하려고 한다고 말하면
걱정과 만류로 절 막아섰거든요.
무튼! 그래서 저는 강의를 듣고 한번 더 '모두가 용기를 낼 때 나는 두려워하고, 모두가 두려워할때 나는 용기를 낸다.' 라는 메시지를 마음에 새겨넣습니다.
강의를 끝으로 저는 바뀌었습니다.
내년 말, 혹은 내후년 초 적은 투자금으로 물건을 마련하지 않고
가치를 제대로 판단할 줄 알고, 저평가된 가격임을 인지할 수 있을 때
1호기 투자를 하겠습니다.
4주간 강의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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