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의 응원단장 우지공입니다.
요즘 자연스럽게 많이 나오는
키워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매도’입니다.
지방 물건을 정리하고
수도권으로 갈아타려는 분,
기존 수도권 자산을 매도하고
더 좋은 입지로 이동하려는 분까지.
이제 많은 분들이 ‘잘 사는 것’만큼이나 ‘잘 파는 것’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매도를 경험하고,
또 여러 분들의 매도를 옆에서 함께 도와드리며 느꼈던
‘일 잘하는 부동산 사장님을 찾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일 잘하는 부동산 사장님을 찾기 전에,
가장 먼저 필요한 건 내 물건에 대한 메타인지입니다.
매수를 할 때도 좋은 곳부터 온기가 퍼지듯,
매도 역시 가장 좋은 생활권부터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먼저 내가 속한 생활권에서
를 차분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만약 내 단지가 선호 단지가 아니라면,
선호 단지와 가격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까지
명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선행 되어야
“내가 왜 이 가격에 내놓는지”를
부동산 사장님에게도, 매수자에게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부동산을 찾을 때는
손품과 발품이 필수입니다.
방법은 단순합니다.
내 단지가 속한 생활권에서
주요 상권에 위치한 부동산들을 쭉 정리한 뒤
하나씩 전화를 걸어 내 물건을 브리핑해보세요.
이때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2번 반응입니다.
조금이라도 적극적인 사장님이 보이기 시작하면,
이제는 “내 집을 사줄 단 한 명만 찾는다”는 마음으로
직접 부동산을 찾아가 다시 한 번 브리핑을 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여러분의 상황에 공감하며
“이건 내가 꼭 팔아볼게요. 맡겨주세요.”
라고 말해주는 분이 분명히 나타납니다.
그분이 바로,
여러분의 일잘러 부사님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흔히 ‘저승사자 혹은 염라대왕’이라고 불리는 분들 있죠.
이분들의 공통점은 생각보다 명확합니다.
매수자를 설득하는 흐름을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점 하나.
집을 보여주기 전에는
반드시 매도인(나)에게 연락을 주고,
집을 보고 난 뒤에는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남겨달라고 요청합니다.
가격이 문제였는지?
매수자의 개인 사정이었는지?
이 피드백을 통해
매도가 막히는 지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전략을 수정해 나갈 수 있습니다.

.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질문입니다.
답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정말 일 잘하는 사장님의 경우,
공동중개를 통해 다른
지역 손님까지 끌어오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경우라면 처음엔 1곳만 맡겨도 충분합니다.
다만 일정 기간이 지나도 반응이 없다면,
일잘러 부사님 2~3곳 정도까지는 추가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전세 빼듯이 20~30곳에 무작정 내놓는 것은
오히려 사장님들의 의욕을 꺾을 수 있습니다.
경험상 많아도 5~8곳 이내에서
상황을 관리해 나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소통을 하다 보면
“이 부동산에서는 내 물건이 1번 물건이 아니구나”
라는 느낌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땐 미련 없이
해당 부동산에서는 물건을 내리고
다른 사장님에게 맡기며 조정해 나가셔도 됩니다.
주변에서 매도를 잘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은
시장이 좋든, 나쁘든
수동적으로 기다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될 때까지 움직이셨습니다.
필요하다면 결단을 내립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건
“한 번 내놨으니 알아서 팔리겠지”라는 태도가 아니라,
“어디가 막히고 있는지 내가 계속 확인한다”는
적극적인 자세입니다.
매도는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할 때
비로소 결과로 이어집니다.

매도는 매수와 정반대의 영역입니다.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을 받아야 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너무 사소한 것에 집착하다가
시장의 흐름과 매도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내 물건을 정확히 알고,
그 가치를 설명해 줄 수 있는
일잘러 부동산 사장님과 함께한다면
매도는 더 이상 두려운 과정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이 됩니다.
오늘 글이
매도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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