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양도세 중과 유예는 없다"는 정부의 강한 발언과 함께
강남,잠실 매물이 쏟아진다는 뉴스가 연일 들려오고 있습니다.
혹시나 정말 하락장이 오는 건 아닐까 하는 무서운 마음에
직접 데이터를 하나하나 뜯어보며 팩트 체크를 해봤습니다.
진짜 늘어난게 맞나?

1월1일 기준으로 확인해보니
정말 송파구의 매물은 10%가 늘어난 것이 맞았습니다.

생활권별로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락동, 방이동, 신천동의 증가세가 특히 뚜렷합니다.

주요 단지들로 들어가면 상황은 더 심각해 보입니다.
단지별로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88%까지 증가한걸로 보입니다.
데이터만 보면 급매가 쏟아져 나올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럼 하락하는 건가요?
그런데 매물이 이렇게 쌓이게 되면 가격이 빠져야하는데
실제 호가를 보면 보합이거나 오히려 1억씩 오른 매물도 보입니다.

이 현상을 이해하려면 시야를 조금 더 넓혀야 하는데요.




잠실이 최고의 입지인건 분명하지만
강남,서초와 비교하면 상대적 하급지라는 점을 생각해야합니다.
메이플자이, 청담르엘의 물량과
최근 입주를 시작한 잠실르엘, 잠래아의 물량이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지금 송파구의 매물증가는
단순히 세금이 무서워서 던지는 매물이라고만 보기 어렵습니다.
상급지의 입주로 수요가 분산되고
매물이 소진되는 속도가 늦어지면서 매물이 쌓인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울 전체의 공급과 상급지의 움직임을
함께 봐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알려주신 진담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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