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6기 72조 존경받는부자님]

월부 입성 후 열반기초 강의를 두 번째 수강하였습니다.

작년 연말쯤 처음 강의를 듣고 신기하고 충격적이었던 자본주의와 부자되는 방법(Not A but B)을 배우고 기뻤더라면 지금은 마음이 무겁습니다. 저는 아직 행동(투자)를 못했으니까요...

지식은 쌓여가고 앞마당도 만들었지만 하락하는 분위기가 무서워서, 또 엄마 수술과 병간호를 어쩌면 핑계 삼아 투자를 미뤄왔습니다.

그냥 막연히 지금 0호기 집을 매도하고 모은돈을 몰빵해서 서울 괜찮은 곳으로 갈아타자, 그리고 열심히 대출을 갚자 라고 스스로 타협했었습니다.

틀린 방법은 아니지만 전문직이나 사업가가 아닌 직장인 맞벌이 부부가 풀 대출을 받는다면, 또 지금 사는 곳보다 힘겹게 상급지로 들어간다해도 그 곳에서는 지금 정도의 지출을 유지하는 것도 어려울 것입니다. 그야말로 너바나님 표현을 빌리자면 뒈지는 건가요.

현실을 다시 한번 분석하고, 투자에 대한 마음을 다잡고, 또 상급지에서의 삶을 잠시 내려놓고 잃지않는 투자(행동)에 집중하겠습니다. 현재 개인적으로 모은 종잣돈으로 상급지는 어렵지만 적게 벌더라도 잃지 않는 투자를 해보겠습니다. 지방에 대한 편견과 한 번에 큰 돈을 벌고 싶다는 욕심 대신 기준에 맞는 투자와 배운 것을 실행하겠습니다.

 



댓글


부투부user-level-chip
23. 09. 05. 21:54

저도 잃지않는 투자 집중하겠습니다~~!!

user-avatar
푸린쓰user-level-chip
23. 09. 05. 22:02

우리 같이 열심히 좋은 곳 찾아보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