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웃음과 인사이트가 가득했던 '갓생조' 튜터링데이 복기

안녕하세요, 부린이는부먹입니다.
지난 일요일, 드디어 기다리던 '갓생조' 튜터링데이를 마쳤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시간이었는데요
배움은 복기할 때 비로소 내 것이 된다는 마음으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차근차근 정리해 보려 합니다
복기는 두 번, 세 번 해도 지나침이 없으니까요!
전날 기온이 뚝 떨어져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오전에는 실내에서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료들의 임장보고서 발표와 함께 튜터님의 날카로운 인사이트가 담긴 '매물털기' 강의를 들으며 기본기를 다졌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조금 풀린 오후에는 비교 임장과 튜터님과의 '1:3 밀착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9명 전원 발표였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장표를 보며 정말 많이 놀라고 배웠습니다
여븨님: 제한된 페이지 안에 완벽한 논리를 담아내시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부동산은 논리로만 설명되지 않는다"는 제 편견을 완전히 깨주셨어요.
시간님: 장표 곳곳에 녹아있는 깊은 고민과 '투자 생각' 파트를 보며, 제 보고서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묵묵이님: 사람들의 표정과 만족감을 읽어내는 생각의 전환을 배웠고,
골드님 & 조장님: 생활권 정리의 디테일(사람, 건물, 분위기)이 무엇인지 보여주셨습니다
꼼다님 & 카니님 & 제니님: 가설 검증, 공급의 디테일과 전세가 영향력, 핵심 선호 요소 파악까지... "이 사람들 대체 정체가 뭐지?!" 싶을 정도로 완벽한 분석이었습니다
동료들 덕분에 임장지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제게 "더 잘했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사실 이번 보고서를 쓰면서 양식에만 급급해 '제 생각'을 넣는 데 소홀했습니다
장표 간의 연결성도 부족했고요. 튜터님은 그 안일함을 정확히 짚어주셨습니다
이미 지역을 어느 정도 안다고 착각해 깊이 있는 분석 대신 가격 비교에만 치중했던 점,
뼈아프게 반성하고 고쳐나가야 할 부분임을 깨달았습니다.

이 문장이 제 가슴에 깊게 남았습니다
앞부분보다 뒷부분에만 힘을 쏟았던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고민은 '3호기 내집마련'이었습니다.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시간은 부족했지만,
조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제가 잘하고 있는 점과 보완할 점을 스스로 점검했습니다
특히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9명 전원 발표를 시키신 것도
우리 모두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튜터님의 따뜻한 배려였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실전반 일정, 결코 쉽지 않습니다. 임장과 보고서에 치이고,
때로는 가족의 반대나 개인적인 상황에 마음이 꺾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가 지금 하지 않으면,
나중에 내 소중한 사람들이 그 무게를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다행히 우리 곁엔 든든한 동료와 길을 밝혀주시는 튜터님이 계십니다
일요일 단 하루의 시간이었지만,
이 시간이 우리 모두의 투자 인생을 변화시켰으리라 믿습니다.
튜터님, 그리고 우리 갓생조 조원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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