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 덕분에 유난히 빠르게 다가온 튜터링 데이.
정말 두 손, 두 발, 양쪽 주머니까지 가득 채워 돌아온 하루였습니다.
임보 발표
전체 발표는 초이조장님과 욤님 두 분이 맡아주셨는데,
BM 포인트가 워낙 많아 손가락이 쉴 틈이 없었습니다.
이후 튜터님이 선정한 조원들의 일부 장표로 랜덤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스크린에 장표가 띄워지고 “내 거다” 싶으면 바로 발표하는 방식이었는데,
두근거림과 긴장감에 재미는 덤+
“이 장표에서 한 줄만 남긴다면 무엇을 남기고 싶으세요?”
숲을 먼저 보고, 그 중 꼭 남겨야 할 나무를 고르는 연습.
발표 후에는 질문과 답변, 그리고 튜터님의 피드백까지 이어졌고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갔는지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점심시간에도 멈추지 않고 배달 음식을 먹으며 비교 분임지역에 대한 미니임보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튜데 전날 진행된 2차 단임이 예상보다 일찍 끝날 것 같아 한껏 신나있던 와중,
비교 분임지역 미니임보 과제가 따라란~~ (그렇죠…)
각자 맡을 파트를 정했는데(‘자율 선착순’이라 부르고 ‘빙바님의 지명’으로 정해졌다고 한다 ㅎㅎ)
사임 발표 장표도 교통, 비교 분임 지역 역시 교통을 맡게 되면서
미니 임보를 쓰며 놓쳤던 부분들을 다시 점검할 수 있었고,
지역을 한층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중요한 포인트를 튜터님께서 한 번 더 정리해 주신 뒤, 비교 분임 지역으로 이동~
비교 분임 / 튜터님과의 질문 시간
첫 만남에서 들었던 튜터님 소개 속 ‘800’이라는 숫자
“연말정산시, 교통비”
공식 임보 제출은 사전 임보와 최종 임보 두 번이지만 저희 조는 중간 임보 제출이 두 차례 더 있습니다.
“피드백을 더 자주 해주고 싶어서요.”
튜터링 데이는 유독 얼굴이 아릴 만큼 추운 날이었는데,
휴대폰으로 지도를 열어 설명해 주시는 튜터님의 빨갛게 언 손이 계속 눈에 들어왔습니다.
모자도, 마스크도 없이 설명을 이어가시던 모습.
“제 말이 잘 들리지 않을것 같아서요.”
개인적으로 부대끼던 마인드 문제들이 있었는데,
튜터님의 모습을 보며 이미 답을 들은 기분이었습니다.
임장지에 대해 질문하려 했지만 사임 발표 중 이미 대부분 해소되어
막상 차례가 되니 무엇을 질문해야 할지 잠시 고민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그동안 궁금했지만
‘이런 것도 질문해도 될까?’ 싶었던 것들,
정리가 안돼 질문으로 만들지 못했던 생각들을 하나씩 꺼내기 시작했고,
개인적인 질문까지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 질문뿐 아니라 다른 조원들의 질문을 통해
마인드와 방향성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1:1 질문 시간에는 살짝 거리를 두어 프라이버시도 배려해 주셨고,
그 와중에도 선배 동료들과의 대화를 통해
사소해 보였던 궁금증까지 자연스럽게 해소하며 경험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경제적 이유로 시작한 투자였지만, 튜터님과 조장님, 동료들과 함께하며
가치관과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그 과정에서 저 스스로도 이전과는 다른 선택과 태도를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튜데 다음날, 올뺌방으로 불러주시는 튜터님 덕에 올뺌방 풀~코쓱
가장 하기 싫은 것을 이번 달 원씽으로 하라시던 초이 조장님
어려워 하거나 질문하면 바로바로 도라에몽 주머니에서 자료, 링크 보내주시는 나나님
깊은 생각과 인사이트들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시는 욤님
좋은 장소 예약해 주시고, 정산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는 신중님
공감하며 함께 성장하는 룸님
센스쟁이 제목과 사진으로 추억을 남겨주는 람쥐님
항상 부족한 매임으로 제대로 된 앞마당을 만들지 못했는데, 열정적인 매임 짝꿍 로로님.
덕분에 더 열심히 전임할 수 있었습니다.
못할 것 같고 나중으로 미루고 싶었던 것들을 하도록 만드는 환경 안에서
아무래도 저 2월 목표량을 넘겨버릴것 같습니다. ㅎㅎㅎ
많은 것을 나눠주시는 코쓰모쓰 튜터님,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는 조장님,
함께한 조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버겁게 성장,
즐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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