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열기 65기 79조 락솔트] 열기 조장님 1호기 투자 축하 모임 후기

  • 24.01.03

오늘은 열기 조장님이셨던 함께하는가치님의 1호기 투자를 축하하기 위해서 열기 친정조 조원들이 모였습니다.

너무 유익하고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항상 얻기만 하고.... 일천한 실력인지라 베풀 수는 없어 민망하기도 하지만 저에겐 너무 알찬 만남이라 참 소중합니다.


우선 까먹기 전에 정보 얻어온 것 두가지 나열해봅니다.

  1. [젊은우리] 아직도 사진크기 조절 마우스로 일일이 하시나요?

https://cafe.naver.com/wecando7/2990398

단지분석 장표찍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좋은 팁인 것 같아서 당장에 쓰고 있는 단지분석에부터 적

용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장님 조언으로는 매 임보마다 설정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적응되면 그것도 쉽다고 합니다.

  1. 24년 상반기 월부 커리큘럼

항상 계획을 세울 때마다 상반기에 무슨 강의가 스케줄링 되어있는지 모르겠어서 계획하기가 어려웠는데

부우자님께서 아래 표를 공유해주셔서 답답함이 많이 해소됐습니다.


그리고 24년 공부와 투자 계획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는데,


울산/청주/천안/전주 앞마당을 만들고 이중에 투자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공유했고 다음과 같은 의견들을 들었습니다.


1) 울산은 광역시라 청주, 천안, 전주와 붙여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울산에 있는 단지임에도 중소도시인 청주, 천안, 전주의 단지들과 가격이 붙었을 때는 확실히 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비교평가를 해볼 수 있다. 무튼 천안/청주/전주 비교해보는 게 좋을듯하다.


2) 청주는 사람들이 한번 쓸고 간 터라 좀 늦은 감이 있고, 최근에는 재개발 구역의 공사 재개 소식이 들리면서 공급이 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주에도 대단지 분양 소식이 들린다.

청주 사직 3구역 힐스테이트어울림청주사직(2330세대)은 아직 공사가 늦어지고 있어 입주 예상시점 나오지 않았지만 27년 중순 경 입주 예상해보며, 전주 감나무골 서신더샵비발디(1986세대)는 26년 12월 입주예정으로 나온다.

전주에 24년에 투자하게 되면 늦어도 9월 전, 베스트 6~7월에는 투자를 해야 2년 뒤인 26년 서신더샵비발비 전세가 영향 피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에 투자하게 되면 24투자시 1,3년 전세계약은 피하고 26년 재계약이나 새임차인 구할 때 1년 전세는 피하는 게 좋겠다.


3) 공급이 많은 천안에서도 전세계약이 3년 맞춰진 물건을 매수하는 등 투자 방법은 있다. 실제로 최근 가치님 아는 분이 천안에 그런식으로 투자했다.


4) 두달에 하나 앞마당은 많이 루즈할 수 있다. 하지만 천안 전체, 전주 전체 등 큰 단위로 두달 보는 건 괜찮을 것 같

다.


>> 결론은 이러나 저러나 완벽한 앞마당은 없는 것 같다는 겁니다. 결국 내가 밟아 나가는 와중에 앞마당에서가 아니라 단지에서 기회가 온다는 겁니다.


그밖에 월부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들도 많았습니다.


1) 매물코칭은 사안이 시급한만큼 전화로 이뤄지며, 미리 폼을 다 작성해놓고 오후 3시전?에 신청하면 당일에 전화를 받아볼 수도 있다. 그러나 요즘은 좀 많이 밀려서 며칠이 걸리기도 한다. 주말에 물건을 보고 월요일에 전화를 받으면 늦으니 시간을 내서 주중에 물건을 보고 매물코칭을 받자.


2) 아너스가 되면 실전, 지투반 임장보고서를 볼 수 있다.


3) 투자코칭이든 매물코칭이든 어려운 결정이 있다면 들고가서 물어볼 수 있다.


4) 실전반을 들으려면 열기,열중,실준을 수강하면 된다.


5) 시세트래킹은 한 생활권에서 대장/중위선호/하위선호/투자유망(애매)한 단지 1~3개 정도 뽑아서 본다.


6) 주차장이 1/2 층으로 연결돼있는지, 계단으로만 열결되었더라도 단지 밖으로 연결인지 안으로 연결인지 등도 다 하나하나 선호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7) 출산율이 줄고 있으니 아이 키우기에 좋은 환경의 중요도(예컨대 유모차 끌기에 좋은 단지냐 아니냐의 관점)가 점점 약해지지 않을까? 하는 의문에 대한 답. 학군지로의 투자 수요가 더 강하게 압축적으로 들어올 것이다. 아이 서넛 낳아서 키우던 예전보다 한명에게 투자를 집중할 수 있는 여력이 늘어나니까 말이다.

이런 연유로 단지에서 주차장이든 단지 내 환경이든 볼 때 '유모차 이동 편의성'을 가정하고 보면 좀더 수월할 것이라는 배움이 있었다.


이 외에도 보고 듣고 배운게 많은데 당장에 생각나는 건 이정도입니다.

의견이나 이견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많이 배우겠습니다.


댓글


웨스
24. 01. 06. 20:40

락솔트님 정보 가득한 좋은 글 감사합니다. 특히 커리큘럼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