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26년 4월 돈버는 독서모임 <돈의 가격>
독서멘토, 독서리더


p27. 적금 통장으로 오랜 시간을 들여 거북이처럼 꾸준하게 돈을 버는게 정석이었다면, 이제는 비트코인으로 목돈을 단시간에 버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거대한 양의 돈을 요령있게 투자해 내 주머니에 주워 담을 수 있느냐가 중요하게 됐다.
p37. 그러나 부동산은 다르다. 절대적인 가격이 워낙에 높고 대개 빚을 내서 산다. 다른 재화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지점이다. 대출, 통화량, 집값은 이렇게 서로 묶여 있다.
p44. 노골적으로 표현하자면 돈이 흔하니 ‘돈 놓고 돈 먹기’가 횡행했다. 부유한 투자가의 주머니가 두둑해지고, 생계형 서민들의 주머니는 달라질 게 별로 없다. 돈이 넘친다고 모두가 행복해지지는 않는다.
p60. 현대 사회에서 새로 창조되는 돈과 거리가 가까운 집단은 금융 회사, 정부, 부유한 개인들이며, 거리가 먼 집단은 평범한 월급쟁이 소상공인, 연금 생활자 등이다. 하지만 개인의 노력에 따라서는 돈이 움직이는 시간차로 인한 불평등을 극복해낼 수 있다. ‘돈의 거리’ 개념을 탑재하고 살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인생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세월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보편적 진리다.
p67. 결국 한국인들도 ‘거주를 위해 매달 적지 않은 비용을 치러야 한다’는 인식을 부지불식간에 새기게 됐다. 이런 인식은 2010년대에야 완전히 자리잡았다. 주거를 둘러싼 금융 비용에 대한 관념의 변화다. 빚을 많이 내는걸 두려워하지 않게 된 심리적 기재가 됐다. … 때마침 금리는 눈에 띄게 낮아졌다. 결론적으로 짧은 시간 사이에 금리는 내리고, 빚 내는걸 당연시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현상이 동시에 진행됐다. 우리를 ‘대출 공화국’에 밀어넣은 핵심이다.
p76. 대기업과 금융회사 종사자들의 급여가 급격하게 뛴 건 2010년대 이후다. 우연찮게도 이 시기에 금리가 확 낮아졌다. 결과는 뻔하다. 아파트값이 뛰고 부채와 통화량 늘고, 빈부격차가 커졌다.
p79. 높은 연봉을 받는 대기업과 금융회사 임직원들은 대출을 많이 일으켜 수도권의 비싼 아파트들을 많이 샀다. 그런 과정속에서 통화량이 확 늘었다. 자연스레 자산 불평등 수위가 높아졌다.
p87. 통화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건 그냥 되는게 아니다. 그건 대출이라는 신용 창조의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소득이 높고 안정적이어야 돈의 레버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 2010년대 이후 급격하게 대기업 급여가 늘었고, 동시에 빠른 속도로 신분 보장이 이뤄졌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이런 변화를 뒷받침할만큼 많은 돈을 해외에서 벌어왔다. 뿐만 아니라 부부가 함께 대기업이나 금융회사에서 높은 수준의 고용 안정과 임금 혜택을 누리는 사례가 빠르게 늘었다. 이들의 신용수준이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그래서 가계대출이 엄청나게 늘고, 통화량도 폭발하고, 수도권 아파트의 가격이 놀랄정도로 뛴 것이다. 강조하지만 다수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로 건설업계 시각으로 본다. 몇만 세대가 새로 공급된다는 식의 해설들이다. 그런 분석도 중요하지만 그림의 한 조각밖에 못 보게 한다. 2010년대 이후는 ‘금융자본의 시대’다.
p98. 선진국, 특히 미국의 돈 퍼붓기가 21세기에 지속되면서 가히 지구 전체에 돈이 넘실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체할 수 없는 돈의 흐름이 이어지면서 어두운 그림자도 짙게 드리워졌다. 넘치는 돈을 원래 부자들이 더 많이 차지하면서 빈부 격차가 훨씬 커졌다. 선진국들은 부채의 늪에 빠져 불안함을 안고 미래를 향해 가고 있다.
p60. 하지만 개인의 노력에 따라서는 돈이 움직이는 시간차로 인한 불평등을 극복해낼 수 있다. ‘돈의 거리’ 개념을 탑재하고 살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인생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 새로운 돈이 어디에서 어떤 경로로 경제에 유입되는지에 따라 경제 주체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린다. 새로운 돈의 생성지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매력적인 재화의 가격이 오르기 전에 재빨리 투자할 수 있고, 새로운 돈의 출처에서 멀리있는 사람은 원하는 재화의 가격이 이미 오른 다음에야 소비를 하게돼 상대적으로 손해를 입는다는 얘기다.
…그러나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기회는 있다. …지금은 돈이 생성되는 시간이 짧고, 정보가 빨리 유통된다는 특징이 있기에 안테나만 잘 세우면 평범한 개인들도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는 뜻이다…일반일들 중에서도 금융지식으로 무장하고 시장의 변화와 정책 당국의 스탠스를 빨리 읽는 사람들은 기관 투자자들과 ‘돈의 거리’를 비슷하게 유지할 수 있다.
=> 다 큰 성인이 되어서도 월부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 불과 2년전까지만 해도 ‘투자는 위험한 것, 어줍잖게 투자할 바에는 안전하게 저축하며 이자를 받는 것이 더 현명한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었다. 노동의 신성한 가치와 돈에 대한 폭발적인 탐욕보단 꾸준한 급여의 안정성의 가치를 높게 생각하며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살았었다. 당장 내가 지금의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진급이 되어 근무가 연장이 되지않는 것을 포함하여) 대기업을 들어가서 연봉을 키울 것은 아니기에, ‘돈의 거리’ 개념을 깨닫고 그 간극을 좁히고자 노력하며 살아야 함을 다시 한 번 느꼈고, 그 노력의 일환으로 월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젠 그 안에서 자산을 보유해야하고, 구조를 형성하여 \자산중심 사고로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을 해야함’을 다시 한 번 다짐할 수 있었다. 폭발하는 돈의 파도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이기에 미련과 집착을 거두고, 내가 할 수 있는 선택, 즉 학습을 통해 언제 어떤 타이밍에 어떤 보드에 올라타서 그 파도를 탈지 생각해야 할 것이다. 현재의 나는 파도가 무서워 해변에만 있진 않고 발을 담구려 준비하며 몸에 물도 적시고 발가락도 담궈보며 적응중이지만, 그 시간이 꽤나 길어져 조금은 지쳐 잠시 쉬었다 하는걸까? 나는 물에 들어갈 용기와 능력이 없는 사람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거친 파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원칙 하나를 손에 쥐고’ 나무판자에라도 올라타서 떠내려가봐야 더 큰 미래를 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니 행동할 것이다.
1. 대출이 부담스러운 빚으로 생각되지 않도록 실투경 읽으며 ‘자산 소유를 위한 구독료’로 느끼기 위해 멀리하지 않고 가까이하기
2. 자산을 만들기
댓글
로이조장님! 여전히 돈독모 실천 이어가고 계시는군요! 요즘 휴식기를 가지고 있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는 상황에 로이 조장님 돈독모 글을 발견하게 되어 반가운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오늘도 투자자로써 멋진 하루가 되셨길! 항상 응원합니다~!
다른 분들이 함께 본 인기🏅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