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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ica] 2월 독서후기 #1

26.02.18 (수정됨)

 

책 제목 : 비트코인의 시대

저자 및 출판사 : 김창익 /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60201 - 26021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디지털금  #탈중앙화  #반감기


본 + 깨

  • p.6. 화폐는 신뢰체계다. 시대 순으로 보면 금이 오랫동안 신뢰의 근거였다. 지난 50년간은 미국의 패권이 그 신뢰의 담보가 됐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이란 첨단기술이 신뢰의 기반이다. 신뢰의 강도면에서는 미국 정부보다 낫고, 구조적인 측면에서보면 금보다 훨씬 더 우월한 상품화폐다. 

    👉우리가 원화로 거래할 수 있는 건 사람 사이에 이 화폐로 내가 받은 것과 비슷한 가치로 무언가를 살 수 있다는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시대의 흐름이 변하고 있음을 받아들이고 이해해야겠다.

  • p.21 연간 물가상승률이 2% 미만일 경우, 시민은 방 안에 막대한 돈이 풀렸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한다. 반대로 물가상승률이 연간 2%를 웃돌 경우, 사람들은 가치 없는 달러가 갑자기 늘어난 사실을 느끼기 시작한다.

    👉나라가 돈을 풀어 내 현금 가치를 떨어뜨리는 속도가 빨라지기 전에, 내 돈을 안전한 자산으로 바꿔두어야 겠다.

  • p. 29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가 2008년 10월 31일 암호화 커뮤니티인 크립토 그래피 메일링 리스트에 <비트코인 : 개인 간 전자화폐 시스템 Bitcoin>이라는 백서를 올리면서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탈중앙화된 전자화폐 시스템의 개념을 제사한 것이다. 이후 2009년 1월 3일 최초의 블록, 즉 제네시스 블록이 생성됐고 첫 비트코인이 채굴되었다. 

    👉비트코인은 은행 없이도 우리가 직접 가치를 주고받을 수 있게 만든 최초의 완벽한 디지털 돈이다.

  • p.33 비트코인의 궁극적 목적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없는 화폐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정부가 마음대로 찍어낼 수 없고, 그로 인해 가치가 하락하지 않는 화폐가 바로 비트코인이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이를 위해 화폐의 역사와 본질에 대해 깊이 공부한 게 분명하다. 

    👉 비트코인은 국가가 함부로 내 돈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못하게 만든 방패같은 돈이다.

  • p.34 비트코인은 어쩌면 채굴과 희소성의 개념을 두루 갖춘 금화의 시대로 회귀하기 위한 타임머신이 될 수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물리적인 형태가 없이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존재한다는 점이다. 거래를 검증하고 보안을 유지하는 데 암호화 기술이 이용되기 때문에 암호화폐라고 한다. 

    👉 비트코인은 금처럼 캐기 어렵고(채굴), 개수가 정해진(희소성) 장점을 그대로 가져왔다.

  • p. 36 2024년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승인하면서 비트코인은 제도권에 진입했다. 이후 블랙록과 뱅가드, 피델리티 등 자산운용사들이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 부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 비트코인이 현물ETF로 승인되며 제도권에 편입됨

  • P.39 특이한 건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 총량을 2100만 개로 한정하고, 4년마다 신규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들도록 프로그래밍한 것이다. 그 이유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즉 비트코인의 가치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도록 설계한 것이다. 

    👉 비트코인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희소성이다. 언제든 찍어낼 수 있는 법정화폐와의 차이점!

  • p.52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을 출시한 금융사들은 실제 비트코인을 기초자산으로 보유해야 한다. 투자자가 100BTC에 투자하면 금융사는 비트코인 100개를 매입해야 한다. 이 때문에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ETF수요는 직접 비트코인 수요와 가격과도 연동이 된다.

  • P.88 2012년, 2016년, 2020년, 2024년 등의 반감기는 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해다. 대선 직후 백악관은 보통 금리 인하를 원한다.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블록체인 기술, 암호학, 경제학, 지정학, 심리학 등에 모두 능통한 존재로 보인다. 만약 한 사람이라면 대단하다는 말밖에 달리 표현할 수식어를 못 찾겠다.

    👉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줄어드는 반감기가 세상에 돈이 가장 많이 풀리는 미국 대선 주기와 일치한다는 점은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의도이다.

  • P.90 제네시스 블록의 메시지는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을 만든 이유를 잘 보여준다. 금융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은 중앙은행의 무분별한 화폐 발행과 금융사들의 경쟁적인 대출이다. 그런데 책임을 져야 할 정부는 국민의 세금으로 공범인 금융사를 구제하고 결과적으로 일반 서민의 피해를 키웠다 

    👉 금융위기는 결국 중앙은행(무분별한 발행)과 금융사(무책임한 대출)가 만들었고, 사고는 그들이 쳤는데 피해는 세금을 내는 일반 시민들이 입었다.

  • P.114 일론 머스크는 일단 ESS 분야의 독점 사업자를 노리는 것이다. 더 나아가 그는 달이나 화성, 인공위성 등 우주 공간에서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해 지구로 전송하는 송출 시스템도 언급한 적이 있다.

    👉 테슬라는 전기차 기업이 아니라 전기 에너지를 장악하고자 한다.

  • P.118 반감기를 감안할 때 채굴 단가는 4년마다 두 배가 된다. 2028년이 지나면 비트코인 하나를 채굴하는 데 10만 달러가 넘게 들어간다는 뜻이고,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그 밑으로 떨어지기 힘들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전기료와 인건비 등 생산 비용이 일정하다고 해도 2032년에는 비트코인 채굴 단가가 20만 달러, 2036년이면 40만 달러가 될 것이다. 

    👉 비트코인은 10년 뒤의 생산원가를 미리 알 수 있는 유일한 자산이다.

  • P.130 현물 ETF는 증권 상품이기 때문에 나스닥에서 거래된다. 회계 문제가 없고, 급격한 가격 변동 없이 기존 거래소보다 적은 비용으로 대규모 거래가 가능하다. SEC의 규제 아래 투자자도 보호받을 수 있다. 

    👉 비트코인이 나스닥이라는 안전한 제도권으로 들어오면서 거래가 쉬워지고 기관 투자자의 진입도 용이해졌다.

  • P.131 국부펀드가 비트코인에 투자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 노르웨이 정부연기금은 현재 스트레티지, 코인베이스, 라이엇 플랫폼스와 같은 비트코인 관련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비트코인에 간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 국부펀드라는 큰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담기 시작했다는 건 비트코인이 국가 차원에서 투자할 만큼 성숙해졌다는 신호이다. 그들이 비트코인 관련 기업을 담고 있다면 비트코인의 미래 가치는 이미 증명된 것이나 다름없다.

  • P.143 결론부터 말하면 페트로달러 체제는 인플레이션과 중앙 통제라는 치명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물가 상승이라고 해석하는 건 그 본질을 왜곡하려는 사기다. 물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의 수많은 결과 중 하나일 뿐이다. 인플레이션은 화폐가치의 하락이며, 그 원인은 전적으로 화폐량의 증가다. 

    👉 인플레이션의 본질은 물가상승이 아니라 통화량의 증가이다.

  • P.155 1971년 닉슨 쇼크 이후 세계 경제는 변동환율제였다. 페트로달러 시스템하에서 미국이 지속적으로 달러를 찍었다는 건 한국은행도 그에 맞춰 원화를 찍어야 했다는 뜻이다. 그러지 않으면 원의 가치가 높아져, 즉 원-달러 환율이 떨어져 수출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변수가 미국의 기준금리인 이유다. 

    👉 한국 경제는 미국 달러 시스템에 종속되어 있으므로, 내 재산을 지키려면 국내 상황뿐만 아니라 미국의 화폐 정책과 비트코인을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

  • P.159 부익부 쪽에 서 있는 연준과 월가 금융사, 그리고 자산가들은 페트로달러 시스템이 유지되기를 바란다. 상황이 바뀌는 게 달가울 리 없다. 연준은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명분으로 미국 대통령도 어쩌지 못하는 슈퍼 파워를 갖고 있다. 

    👉 금융재벌은 연준에 지분을 가지고 있고 달러가 찍힐 때마다 국채 이자를 받고 배당도 받는다. 그들 입장에서 비트코인이 등장했을 때 달가웠을 리가 없다.

  • P.160 이러한 페트로달러의 구조적 문제를 간파한 사람이 바로 사토시 나카모토다. 달러를 마음껏 찍을 수 있는 세력이 존재하는 한 이들에 의한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는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 이에 탈중앙화된 금융이라는 도발적인 아이디어가 집약된 비트코인을 만든 것이다. 

    👉 비트코인의 핵심 정신은 탈중앙화이다.

  • P.172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가 집권 2기 4년 동안 하려는 건 한마디로 미국의 경제 독립이다. 세계화를 철저히 해체해 몰락한 중산층의 실업과 마약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 트럼프는 세계화 시스템을 부수고, 공장을 다시 미국으로 불러들여 미국인들의 일자리와 경제적 자부심을 되찾으려 한다.

  • P.186 준비자산은 국채의 신뢰도를 높여줘서 만기를 연장할 수 있게 해준다. 금본위제하에서 프랑스와 독일이 1960년대 말까지 실제 금 인출을 요구하지 않은 건 언제든 인출이 가능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 믿음에 의구심이 생기는 순간 채권국은 곧바로 금 인출에 나선다. 미국 국채의 신뢰도가 더 떨어지면 비트코인으로 국채를 상환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수십억 원이 될 경우 얼마든지 가능한 시나리오다. 

    👉 비트코인은 개인의 재테크 수단을 넘어 국가의 운명을 결정짓는 전략자산으로 변하고 있다.

  • P.200 미중 에너지 패권 전쟁에서 전력은 승패를 좌우할 핵심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의 전략은 우선 페트로달러 시스템의 수명을 최대한 연장하는 것이다. 동시에 그는 미국이 미래 글로벌 전력 공급망을 장악하겠다는 시나리오도 갖고 있다. 

    👉 트럼프는 현재 달러 패권(석유)을 지키는 동시에 미래의 전력망(전기)까지 통제 하여 미국의 절대 우위를 이어가려 한다.

  • P.221 기축통화는 거래에 가장 많이 쓰이는 화폐로, 거래를 위해 항상 일정 수준을 준비해 놓고 있어야 한다. 21세기 현재 기축통화는 미국 달러다. 달러는 국제 거래의 88%를 차지한다. 

    👉 사실상 달러 없이는 석유 한방울 밀가루 한 포대도 사기 어렵다는 의미.

  • P.222 달러와 파운드의 사례만 봐도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장악한 세력이 기축통화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기축통화의 국적은 세계 경제의 흐름에 따라 선택되어지는 것이었다. 그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경제력과 군사력이다. 이제까지는 금이 어디에 쌓이느냐에 따라 경제력의 향방이 결정되었고, 그 국가의 군사력이 기축통화의 지위를 지키는 호위무사가 되었다. 

    👉 기축통화는 금(자원)을 가장 많이 가진 나라가 강력한 군사력으로 그 가치를 강제로 지켜낼 때 탄생한다

  • P.238 영국은행을 모델로 설립된 연준은 JP모건을 비롯한 금융 재벌이 50% 이상의 지분을 가진 민간 기업이다. 주주사들은 360억 원에 달하는 출자금에 대해 매년 6%의 배당금을 받는다. 지금까지 장황하게 미국 금융 재벌의 역사를 설명한 건 비트코인이 기축통화가 될지는 이들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기 위해서다. 

    👉 비트코인이 단순히 개인의 투자 수단을 넘어 기축통화로 올라서려면, 현재 달러 시스템으로 배를 불리는 금융 재벌들이 이제는 달러보다 비트코인이 우리에게 더 이롭다라고 판단하는 순간이 와야 한다.

  • P.256 모든 정부는 재정 지출 확대의 유혹을 받는다. 역사상 흑자 재정을 유지한 정권은 찾아보기 힘들다. 국민의 인기를 끌기 위해서는 돈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 모든 정부는 태생적으로 돈을 풀 수밖에 없으므로, 내 자산을 지키기위한 자산을 가져야 한다.

  • P.262 세상의 모든 정부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돈을 찍어낼 것이다. 금융 재벌은 금본위제에서는 금의 판매를 늘리고 법정화폐 시스템에서는 국채매각을 늘리는 방법으로 돈을 벌고, 동시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췄다. 

    👉 시장에 돈이 너무 많이 풀려 물가가 폭등하려 하면, 이들은 국채를 매각해 시중의 돈을 다시 흡수합니다. 즉, 병 주고 약 주는 격.

  • P.272 미국의 경우 비트코인 한 개를 채굴하는데 약 5만달러의 전기료가 들어간다. 2025년 2월 10만 달러 안팎인 비트코인 가격의 50%를 전기료로 설명할 수 있다. 

    👉 전기료 비중이 50%나 된다는 것은, 더 싼 전기를 찾는 능력이 곧 돈을 버는 능력이 됨을 의미. 그래서 트럼프와 같은 리더들이 전력 패권을 강조하는 것.

  • P.314 M2가 증가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가고 반대로 M2가 감소하면 비트코인 가격도 내려간다. 2013년부터 2024년까지 둘의 상관관계는 0.94로 매우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무조건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정부는 표를 얻기 위해 결국 돈을 계속 찍어낼 수밖에 없다(M2 증가). 그렇다면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은 수학적으로 예정된 미래와 같다.

  • P.315 온체인 지표는 블록체인 테이터에서 직접 추출하는 정보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자의 행동을 분석해 실제 매수와 매도 시점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거래소로 비트코인이 대량 입금되면 팔 준비를 하는구나(하락 신호), 반대로 거래소에서 지갑으로 빠져나가면 장기 보유를 하려나 보다(상승 신호)라고 예측할 수 있다.


  • 뉴스의 헤드라인이나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직접 확인하는 하기
  • 거래소 유입/유출량이나 장기 보유자들의 움직임을 체크하기

    거래소에서 지갑으로 돈이 나가는가? (매집 신호)- 큰손들이 비트코인을 사서 자기 금고(개인 지갑)로 옮기고 있다는 뜻으로 당장 팔 생각이 없다는 강력한 증거.

    지갑에서 거래소로 돈이 들어오는가? (매도 신호)- 팔기 위해 시장(거래소)에 내놓으려는 움직임으로 조만간 가격이 흔들릴 수 있다는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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