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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p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육신을 초월해서 더 먼 곳까지 간다는 것이었다. 사랑은 영적인 존재, 내적인 자아 안에서 더욱 깊은 의미가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실제로 존재하든 존재하지 않든, 그런 것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193p 삶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두 번째 방법은 무언가를 경험하고,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거나,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을 유일한 존재로서 체험하는 것, 즉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말한다.
→아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 세상에 그 어느 것도 내 사랑의 굳건함, 내 생각, 사랑하는사람의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없었다는 것. 매일 내 안의 그녀와 대화를 이어가는,, 그 모습이 안쓰러우면서 감동적이었다. 30여년의 인생을 살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는 것 자체가 복받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으로써 이 사람의 본질적인 특성과 개성을 알게 되고,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 아직 실현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실현할 것이 무엇인지도 볼 수 있다고 한다. 내가 이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내가 어떻게 돼야 하는지 깨닫게 해 잠재 능력을 실현하게 한다고 한다. 우리 둘이 그간 다투기도 많이 다투며 서로를 깊이 있게 알게 되고, 무엇을 원하고 꿈꾸는지, 어떤점이 부족한지 가족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이가 되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끼고, 감사하다.
84p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다니
→끔찍한 수용소 생활 속에서도 나무 사이 햇빛이 비치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줄 알고, 노을지는 풍경을 보며 내가 자연과 함께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것.. 그 자체로 힘든 상황을 완전히 잊을 수도 있게 만드는 힘이 있다. 내가 힘들고 정말 우울할 때는 햇빛과 바람, 나무, 노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마음의 치유를 해줌을 느낀다. 내가 살아있음에 감사하다.
92p 강제수용소에서의 유머
인간의 고통은 기체의 이동과 비슷한 면이 있다. 일정한 양의 기체를 빈방에 들여보내면 그 방이 아무리 크더라도 기체가 고르게 방 전체를 완전히 채운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고통도 그 고통이 크든 작든 상관없이 인간의 영혼과 의식을 완전하게 채운다. 따라서 고통의 크기는 완전히 상대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반원분들과 임장하던 장면이 떠올랐다. 춥고 혹독한 날씨였다. 하루 안에 오래 걸어야만 하는 일정이었다. 모두 힘든 상황이었지만 툭툭 던져주시는 유머들. 정말 힘든 임장이었지만 정말 행복하게 마칠 수 있었다. 유머의 힘이 정말 이렇게 큰 것이구나. 한 번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것. 고통의 크기는 상대적인 것으로, 내가 내 안의 고통의방 크기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126p 인간에게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 있어도 단 한 가지, 마지막 남은 인간의 자유,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고 자기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만은 빼앗아 갈 수 없다는 것이다.
“내가 세상에서 한 가지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내 고통이 가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들의 시련은 가치 있는 것이었고, 그들이 고통을 찾고 견뎌 낸 것은 순수한 내적 성취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모두에게 척박한 환경에 있는 사람도 자기 자신이 정신적으로나 영적으로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다. 예전에 자모님이 강의에서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이 길을 걸어오면서 가장 두려웠던 것은 내가 보내는 이 시간이 헛된 시간이면 어쩌지? 아이를 뒤로 하고 나왔는데 아무 결과를 못 만들고 지나가버리면 어쩌지?하는 생각들이었다고 한다. 부모의 입장에서 그 마음을 깊이 공감할 수는 없겠지만 부담감과 두려움이 정말 컸을 것 같다. 그럼에도 주어진 환경에서 내 태도를 결정하고 나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는 것이 중요함을 되새겼다.
p182 정신의 역동성
자기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더 잘 살아남았다. 사람은 어느 정도 긴장 상태에 있을 때 정신적으로 건강하다. 그 긴장이란 이미 서취해 놓은 것과 앞으로 성취해야 할 것 사이의 긴장, 현재의 나와 앞으로 돼야 할 나 사이에 놓인 간극 사이의 긴장이다. 따라서 우리는 인간 내면에 잠재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전장을 던지는 일에 주저해서는 안 된다.
186p 실존적 공허는 대개 권태를 느끼는 상태에서 나타난다. 인간은 고민과 권태의 양극단을 끊임없이 오가도록 운명 지어진 존재.
→월부를 시작하기 전의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보람이 없는 업무, 권태로움과 여유로움이 나에게 오히려 독이 되었다. 나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기 위해서 시작한 투자공부가 나의 삶에 이렇게 큰 활력을 불어넣어줄줄은 정말 몰랐다. 내가 배우고 싶고 잘 알고 싶은 분야를 끊임없이 공부하는 것과 강사님, 튜터님들처럼 독립적인 투자자가 되고 싶은 꿈. 그 사이의 간극은 나를 항상 긴장상태에 놓이게 해주고 나를 자극시킨다. 월부 환경에 감사하다.
191p 인생을 두 번째로 살고 있는 것처럼 살아라. 지금 당신이 막 하려고 하는 행동이 첫 번째 인생에서 이미 그릇되게 했던 바로 그 행동이라고 생각하라.
→정말 강력한 문장.. 잘 보이는 곳에 써두어야지. 내 인생 책임감을 가지고 잠재된 삶의 의미를 실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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