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TF 1Q 1조 스뎅] 진담튜터님과 멤반장님과 함께 한 2월 독서모임 후기

26.02.23

 

 

 

안녕하세요.

은은하지만 뜨거운 열정을 품은 투자자

스뎅 입니다!

 

 

2월 반모임은 튜터님께서 추천해주신

“행복한 성취주의자” 라는 책을 읽고 

다함께 독서모임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움 덕분에 아이스브레이킹으로 근황 토크를 했는데

한시간이 순삭해버렸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큰일입니다… ㅎㅎㅎ

 

일류조와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불확실하고 두려움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선택이 맞았는지조차 알 수 없을 때 두려움이 밀려올 때가 있습니다.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조차 가늠되지 않는 순간도 있습니다.ㅠㅠ

 

진짜로 두려워하는 건 실패가 아니라 확신이 없는 상태인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지금은 아직 충분히 쌓이지 않은 구간이라서 더 조급해지고,

자연스럽게 타인과 나를 비교하게 됩니다.

그럴수록 결국 필요한 건

 

 ‘감’ 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기준 안에서 조금씩 쌓여온 감을 믿는 것.

 

‘감’이라는 건 어느 날 갑자기 거대한 확신으로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계속해서 할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행동을 축적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타날거 같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무언가를 증명하려 애쓰기보다,

아직 쌓이고 있는 중이라고 믿어보려 합니다.

 

 

 

 

잘하고 싶은 것 보다 중요한게 뭘까?

 

잘해야 한다는 생각은 비교를 전제로 합니다. 

누군가보다 더 잘해야 하고, 

기준에 부합해야 하고, 

실수하지 않아야 한다는 부담까지 따라옵니다.

 

그래서 튜터님께서는 

 

어느순간 ‘잘한다’는 말이 목표가 아니라 함정이 되어버리지만,

‘나아진다’ 는 것은 끝이 없다는 것

 

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런게 바로 탁월성이 아닐까요

책에도 탁월성의 내용이 나온 바와 같이

탁월성은 뛰어난 결과와 완벽함이 아니라 지속적인 나아감에 가까운 거 같습니다.

 

결국 우리가 붙잡아야 할 말은 “잘해야지”가 아니라

“오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겠어.” 

라는 다짐인지도 모릅니다.

 

잘하고 싶은 사람이 되려 하기 보다,

계속해서 나아지는 사람이 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시점에 머물러 있지말고

오늘보다 좀더 나은 내일을 보내며, 

나은사람이 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가꾸어나가보렵니다 ㅎㅎ

 

 

+

 

의무가 되니 모든 게 무거워졌고, 

행복보다는 부담이 먼저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돌이켜보니 나는 아마도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목표로 삼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튜터님께서는 다른 방향을 제시해주셨습니다. 

 

“무엇을 이룰지보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먼저 정해보세요.”

 

그러고나서는 튜터님의 닮고 싶은 분들이 카테고리마다 모두 달랐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스스로에게 질문해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어떤 태도를 가진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문득 생각이 드는 건 무언가를 잘해내는 사람이 되기보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행복한 성취란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고,

별것 아닌 농담을 주고받으며,

굳이 잘 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되는 관계에서

행복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점심에 무엇을 먹었는지,

어제 조금 힘들었던 일,

괜히 생각나서 웃긴 이야기 하나.

그 사소함이 반복될 때 관계는 깊어지고, 

그 깊이가 삶을 지탱해 줍니다.

 

그래서 어쩌면

좋은 삶이란 더 많이 이루진 삶이 아니라, 

사는게 더 중요합니다.

 

관계가 풍성한 곳에서 사람은 비로소 단단해지고,

그런 사람이 곁에 있을 때 삶은 자연스럽게 따뜻해집니다..

 

결국, 행복한 성취란 

함께 웃으며 하루를 나눌 수 있는 삶 아닐까요.

그래서 아마 우리가 진짜로 쌓아야 할 것은 

성공의 높이가 아니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의 깊이일 듯합니다.

 

 

 

독서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깊이 있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튜터님의 조언을 듣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한층 더 선명해졌고,
저희 일류조의 운영 방향과 각자의 마인드 고민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진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하면서도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늘 머리를 “띠용~” 하게 만드는 통찰을 전해주시는 진담 튜터님,
오늘도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발제문으로 생각의 물꼬를 열어주시고,
각자의 경험을 아낌없이 나눠주신
멤반장님, 마메조장님, 지공님, 허씨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더 깊고, 더 따뜻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댓글


허씨허씨creator badge
26.02.23 16:01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의 깊이'라니 너무 멋진 표현 감사합니다!!! 뎅장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어요.

가히dasikeum
26.02.23 16:16

뎅님...... 독서모임 후기가 왜케 좋아여??? 축적된 시간과 행동으로 불확실한 영역 속 확신의 감을 쌓아간다는 거 넘 맞는 것 같아요 ..ㅠㅠ 잘 보이려 애쓰지 않을 수 있는 관계가 주는 안온함도 완전 격하게 공감합니다..♡ 제가 아는 월부인 중 향상심 탑 5 안에 드는 뎅님 덕분에 저도 맘을 다잡게 되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