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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내집마련, 사자 마자 5천 만원을 벌 수 있었던 이유 [스위밍풀]

7시간 전 (수정됨)

안녕하세요. 스위밍풀입니다.

 

작년 상반기, 서울 집값이 급등하던 시기

저는 여전히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한

저렴한 구간의 아파트들을 보면서

주변 무주택 지인들에게 내집마련을 권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반응은 비슷했습니다.

 

집은 사고 싶을 때 사면 되는 거 아니냐고,

지금 본인 자금으로 살 수 있는 집들은

도저히 사고 싶지 않다고…

그렇게 제 이야기는 귓등으로 흘러갔습니다.

 

그런데 작년 하반기,

강력한 규제가 나오고 시장 분위기가 급변하자

그제야 경각심을 느끼고 용기를 내어

내집마련을 행동으로 옮긴 분들이 계십니다.

 

오늘은 그중 A님의 첫 내집마련 사례를 통해

‘할 수 있을 때 내집마련을 선택한다는 것’이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지,

사자 마자 5천 만원을 벌 수 있었던 이유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규제를 기회로 보는 태도

 

10.15 강력한 규제 이후,
당일 신고가가 급등하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대출 규제로 절대가를 낮춰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내집마련이나 갈아타기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갭 투자자들은 진입하기 어려운 시장이 되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A님은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1. 매물은 줄어들고 있지만 (A님에게 악재)
  2. 집을 살 수 있는 사람도 줄어들고 있고 (A님에게 호재)
  3. 내가 보고 있는 가격대는 여전히 싼 구간이다 (A님에게 호재)

     

“지금이야말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차분하게 결정할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겠다.”

 

그동안 내집마련을 먼 미래의 일로 미뤄두었던 A님은
본격적으로 본인 상황에서 가능한 대출 금액을 확인하고,
절대가 기준을 세운 뒤 출퇴근이 가능하면서

살기 좋은 아파트를 적극적으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 보이 않는 가치에 집중하기

 

1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며
착실히 종잣돈을 모아온 A님에게
첫 내집마련은 생각보다 훨씬 큰 결심이었습니다.

 

큰 대출을 받아 집을 산다는 것 자체도 부담인데,
막상 현실적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들을 보니
마음에 드는 집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위치가 좋으면 언덕 위에 있는 오래된 복도식 구축

단지 규모와 환경이 좋으면 출퇴근이 힘든 위치

“이 아파트에 내 전 재산과 대출을 태운다고?”

 

그때 A님은 내집마련을 포기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지금 보는 느낌에 매몰되지 말고,

변하지 않는 땅의 가치를 봐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제서야 A님은 별로처럼 느껴지는

이 단지의 가치와 과거 시장이 받아준 가격을 봤습니다.

 

 

지금은 별로라고 느껴지는 이 아파트가
과거 고점 대비 2억 가까이 빠진 가격,
말 그대로 파격 세일 상품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지금 이 집이 별로라는 이유로 매수하지 않으면
앞으로 7억, 8억, 9억이 되었을 때
이 정도 아파트조차 살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 순간,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명확해졌습니다.

 


 

# 정책 대출이 아닌, 더 좋은 아파트를 선택!

 

 

A님은 매달 원리금 상환 부담 때문에
정책 대출을 받기 위해

5억대 아파트만 고집하셨습니다.

 

하지만 작년 연말,
서울 5,6억대 아파트 중에는
가치 대비 저평가된 단지들이 상당히 많았고
자금이 가능하다면

6억대가 훨씬 유리한 선택이었습니다.

 

A님은 안정적인 근로소득이 있고

향후 소득 상승 가능성도 충분했기에

무리한 영끌이 아니라면 6억대 아파트 매수는

충분히 감당 가능한 선택이었습니다.

 

실제로 5억대와 6억대 아파트의

월 상환액 차이를 하나하나 따져보며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지 냉정하게 계산했고,
결론은 ‘가능하다’였습니다.

 

그렇게 A님은 6억대 아파트 중

본인이 실거주하기에 가장 좋은 집을 선택했습니다.

 

A님이 계약을 고민하던 6억 이하 아파트는
약 한 달 동안 가격이 거의 오르지 않았습니다.

 

바꿔 말하면,
지금도 여전히 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약 후 한 달
실제 매수한 아파트는 5천만 원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이 사례는 지금 같은 상승장

비싸지 않은 가격의 아파트 중에서


‘내 가용 자금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아파트를 사는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계약 직후에는 불안해하고 초조해하시던 A님도
이제는 매일 시세를 체크하고,
사지 않았던 아파트들까지 트래킹하며
자발적으로 복기를 하고 계십니다. 😊

 


 

내집마련은 완벽한 타이밍에,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집을,

아무 부담 없이 사는 일이 아닙니다.

 

불안한 마음이 들지만,

100% 내마음에 들지 않는 집이라도,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으로 사는 것이

첫 내집마련입니다.

 

계속 고민만 하다 보면

선택지는 더 줄어들고, 결정은 더 어려워집니다.

 

완벽한 시기를 무작정 기다리기 보다,

지금의 기회를 잡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브롬톤
22시간 전

쵝오♡♡

월부지니1
22시간 전

💚💚

국빱이
22시간 전

완벽주의보다는 행동하는 사람이 될게요!!! 투자천재 갓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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