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자(=세입자)와 계약일 일정 조율

26.03.02 (수정됨)

안녕하세요, 

투자한 집을 세입자에게 매도를 하려고 협상을 하던 도중, 세입자 분과 계약일/잔금일정에서 마찰이 생겨 어떻게 하면 좋을 지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세입자분과는 원래 갱신 얘기를 하다가 혹시 제가 매도를 하려는데 매수 의사가 있으신 지? 여쭤보면서 매수 협상을 진행하게 된 상황입니다. (저는 매도 후 8월 잔금 때 받을 돈으로 갈아타기를 할 예정)

 

[문제] 

저 : 계약일 3월 내 / 잔금 8월 말 (비과세 기간 때문 / 세입자께 매도라 시세보다도 낮은 금액이기 때문에 비과세 기간을 반드시 충족해야 합니다ㅠㅠ) 

세입자 : 계약일 3월 한다면 잔금도 같이 or 8월 잔금 시 6월 계약일 (왜냐하면 보증금+계약금까지 준 상태로 3개월 이상 소유권 이전이 안되는 건 아닌 것 같다) 

 

[제안]

저 : 중도금 일정 + 잔금 때까지 등기부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겠다. 

 

[답변]

세입자 : 생각해보겠지만….. 흠… 

 

생각해 본 대안은 2가지인데… 

만약 6월까지 기다려준다면  → 하지만 갈아타기도 6월 이후에야 가능. 그 분이 마음을 바꾸면 큰일! 

만약 가계약금만 받고 + 본 계약은 6월로 → 이 경우도 갈아타기는 6월 이후 가능.    

 

걱정되는 부분은 세입자 분이 매수에 엄~청 적극적이시진 않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는 대안들이 될까? 싶기도 하고 결국 본계약은 6월로 되는 건데요. 

저도 아직 갈아타기 후보 단지를 찾고 있는 상황이기에 날짜를 미루는 것보단 세입자 분의 매수 의사가 변햐는 게 제일 큰 리스크 입니다….. 계약 외 매수 확답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부동산 안 통하고 직접 가격 협상을 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는데 마지막에 이렇게 문제가 생기니 많이 속상합니다ㅠㅠ

어떻게 잘 풀 수 있을 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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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걷는
26.03.03 21:52

한발짝두발짝님 안녕하세요. 앞선 선배님들이 방법적인 해결책을 많이 제안해주셔서 고민이 많이 해결되셨을 것 같습니다. 이런경우 한발짝두발짝님이 얻게되는 이익뿐만 아니라 세입자분께서도 어느정도 이익을 가져가실 수 있게 서로 윈윈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세입자분께서는 한발짝두발짝님에게 저렴하게 매수를 할 수 있어서 좋고 한발짝두발짝님은 매수자를 새롭게 찾아야 하는데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으니 서로 윈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입자분께도 이런 내용을 전달드리며 3월 계약 및 8월 잔금을 부탁드리고 대신 중도금을 적게 받는 방식등으로 제안드리면서 세입자분이 걱정하시는 리스크 부분을 해결드리고 서로 윈윈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시길 응원드립니다!

이호
26.03.03 16:57

한발짝두발짝 안녕하세요 윗분들께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계약서는 3월에 가능 하면 쓰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중도금은 정말 일부만 넣거나(금액은 큰 의미는 없음) 또는 기존의 전세 보증금으로 활용도 충분히 가능 합니다 다만, 세입자 입장에서 생각하면 우선은 내가 소유권을 빠르게 못가져 오는것에 대한 마음을 생각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세입자입장에서 생각을 해보고 협상을 조금 더 해보면서 마음을 움직여 보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성공적인 갈아타기 응원드립니다!!

룰루랄라7
26.03.03 14:41

안녕하세요^^ 세입자의 불안 요인 파악과 대응전략 세입자 입장에서는 "내 돈(보증금+계약금)이 묶인 상태로 5개월이나 소유권을 가져오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심리적 저항과 기회비용 손실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세입자에게 '금리'나 '전세 이자 상환' 개념으로 접근해 보세요. 3월에 계약서를 쓰되, 잔금까지의 기간(5개월)이 길다는 점을 인정하고 매매가를 아주 조금 더 조정해주거나, 취득세 일부 지원 같은 명목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안하는 것이 "생각해 보겠지만... 흠" 하는 세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효과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가격 조정이 어렵다면 위에서 말씀해주신 것 처럼 중도금 금액을 적게 넣거나 기존 전세보증금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