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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의 양을 줄이라고요? 임보를 줄여보니 알게 된 것 [등어]

26.03.04

안녕하세요 등어입니다 :)

 

 

올해 들어서

에이스반부터 임보의 양을

50장 수준으로 줄이고

 

실전반에서도 30~50장의 임보를

쓰도록 가이드가 나갔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잔쟈니 튜터님께서도

이번 달부터 임보의 양을

100장이내로 줄여보는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평균 200장 이상 

임보를 써오고 있던 상황에서

반토막을 낸다는 것이

 

처음에는 솔직히

“이게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에는

양을 줄이면서도 투자 판단에 필요한 내용은

어떻게 남길 수 있을지를 고민하면서

임보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오늘은 그 과정에서 느낀 점들을

한 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임보를 줄이는 이유

 

많이 들으셨겠지만

임보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학생들이 꾸준히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최근 몇년간 통화량 상승에 따라

필요 투자금이 커지고

다주택 규제 등으로

예전처럼 채수를 빠르게 늘리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를 오래 지속하기 위해서는

 

많이 하는 것보다

시장을 떠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 3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1채 투자 후 사라지신 분

잠시 떠났다가 돌아오신 분

다양한 분들을 보게 되었는데요

 

 

시장에서 멀어지면

시장의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거나

다시 시작하기 어려워지거나

조급함이 커지는 경우들을

많이 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완벽하게 많이 하는 것 보다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

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임보를 줄이면서

가정, 회사, 건강을 지키면서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방식을 바꾸자는 의미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임보를 줄이며 느낀점

 

그동안 해오던 방식을 벗어나기 위해

기존 임보 양식을 일단 지우는 것 부터

시작했습니다

 

 

기존 양식에는 반복되는 내용

실제 투자와 연결되지 않는 장표

관성적으로 넣던 데이터들도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르게 생각해보기 위해

다른 분들의 임보

그동안 들었던 강의의 교재

들을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임보의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양을 줄이고 있는지는

아직 확신은 없지만

 

이번에 줄여보면서

몇가지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 중요한 것에 더 고민하게 됨

 

예전 임보를 돌아보면

똑같은 내용을 복붙하거나

실제 투자와 연결되지 않는

장표들도 많았습니다

 

 

임보의 양이 많다보니

‘일단 채우자’라는 마음으로

작성했던 부분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양을 줄이면서

무엇이 중요한지

실제 투자 판단에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

더 많아졌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이 데이터도 넣어야하나?’

‘저 데이터도 필요할까?’

라는 생각으로

자료를 계속 추가 했다면

 

 

이번에는
‘이 정보가 투자 판단에 정말 필요한가?’

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라

즐겁다는 생각도 자주 했던 것 같습니다

 

 

✅ 다른 곳에 인풋과 아웃풋을 할 수 있음

 

임보에 쓰는 시간을 줄이니

다른 곳에 쓸 수 있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예를 들면

  • 아내와 보내는 시간
  • 나눔글을 쓸 수 있는 시간
  • 독서
  • 임장

 

 

예전에는 임보 작성이 늦어지면

다른 것들을 거의 하지 못했는데

 

 

시간이 조금 생기니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에 대한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꼭 임보를 많이 써야지

투자를 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영역에서 시간을 써볼 수 있다는 점이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임보의 목적을 다시 생각하게 됨

 

처음 임보를 쓰기 시작했을 때 목표는 사실

 

'언젠가는 임보를 쓰지 않아도

판단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것'

 

 

임보는 그 과정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기준을 만들고

경험을 쌓는 도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임보의 양을 줄이면서

 

1) 시장을 보는 시간

2) 투자 판단기준과 우선순위

3) 경험 복기와 모의 투자

 

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임보의 인풋을 줄여보면서

투자 영역에서 성장을 하면서

 

가족과 보내는 시간

회사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조금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식을

만들어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까지 확실한 정답은 아니지만

투자 공부는 결국

속도의 싸움이 아니라 지속의 싸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히말라야달리
26.03.04 20:47

단순 임보를 줄이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시간으로 더 채워보겠습니다 반장님~~💛💛💛

징기스타
26.03.04 20:51

임보를 원래 많이 안쓰던 저는 어쩌죠?ㅋㅋㅋㅋㅋㅋ

방긋웃어요
26.03.04 21:07

임보의 양은 줄었지만, 더 임팩트 있게 투자와 연결 되는 생각과 고민.. 그리고 여윳시간에 가족과 함께 더 알찬 시간!! 좋아요~ 등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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