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2026 부동산 투자 시작하는 법 - 열반스쿨 기초반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킵로이입니다 ^^
오늘은 196권째 책을 읽고 후기를 남기며 저에게 일어난 변화를 남기려 합니다.

월부 생활을 생각보다 오래 하고 있습니다.
오늘 월부학교 5강 선배강의를 들으러 갔다가 익숙한 얼굴을 만났습니다.
에버그로우님.
서로 강의장에 일찍 도착하다 보니, 같은 조가 된 적 없지만 안면이 트인 분입니다.
“로이님 닉네임 정말 오래전부터 봐왔습니다.”
“오래 하셨군요”
그 말이 이상하게 마음에 남았습니다.
어느덧 4년차 투자자가 되었습니다.
3년이 목표였는데, 이제는 5년을 채우는 목표로 바뀌었고
지속하는 스스로가 신기하기도 합니다.
이 지속의 힘은 무엇일까 돌아보니
196권째 쌓이고 있는 ‘독서’였습니다.
약 200권의 독서가 쌓이면 실제 <직장 생활>에서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이 부분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입니다.
3월 3일,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전의 저는 굉장히 민감한 사람이었습니다.
학생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늘 신경 썼고,
수업에 들어갈 때마다 ‘유능한 척’, ‘잘하는 척’ 연기했습니다.
그래서 개학 전에는 늘 긴장했고,
전날이면 잠을 설쳤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긴장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 감정을 알아차리고 호흡에 집중하며
스스로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최고의 휴식>이라는 책 덕분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긴장을 할 때면
자동으로 제 호흡에 집중합니다.
지금, 여기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다시 현재에 집중하도록 도와줍니다.
내가 왜 긴장했을까 인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첫수업때 학생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부담을 느낄 때는
다음 <초역 부처의 말>을 되새깁니다.
“칭찬받는다고 우쭐해하지 말고, 비난받는다고 우울해하지 말라.”
어차피 어떤 행동을 해도 나를 좋게 보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은 항상 존재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실 나에게 큰 관심이 없습니다.
각자 자신의 삶에 더 바쁘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나니,
새로운 학기, 새로운 출발이
별로 부담스럽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전의 저는 세상에 대한 확실한 답을 정해두고 살았습니다.
"세상은 마땅히 A와 같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사회의 불공평함에 분노했고,
나와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을 만나면 기어코 논리로 싸워 이기려 들었습니다.
참 쓸데없는 고집이었죠?
이번에 사무실 공간 배치로 부장님과 함께 회의를 해야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1명의 직원이 자기는 너무 피곤해서 빠지겠다는 겁니다.
예전의 저라면 정의의 사도로 분해서 지금 다들 기다리고 있는데 뭐하는거냐,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이런 사람이 있다 욕하기 바빴을 겁니다.
그런데 이제는 화내지 않습니다.
그분의 상황을 이해한다기 보다, 이런 사람도 있구나 받아들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제 3자의 관점에서 이런 사람도 있구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받아들입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말을 건네야 하는 역할이라면
최대한 기분 상하지 않는 선에서 필요한 말을 전달하는데 집중합니다.
마지막으로 찾아온 가장 실질적인 변화는 이해의 속도입니다.
200권에 가까운 독서력이 쌓이면서 텍스트를 읽는 힘은 물론,
상황을 읽는 눈도 밝아졌습니다.
책 속의 글귀뿐만 아니라 직장에서 오가는 대화의 맥락,
사람들의 숨은 의도가 예전보다 훨씬 명확하게 보입니다.
특히 AI가 발달한 지금, 문해력과 상황 판단 능력은 더욱 강력한 무기가 됨을 느낍니다.
예전에 기획 업무를 맡았을 때 허우적거렸던 제 모습과,
지금의 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친절하지 않고,
필요 이상으로 무례하지 않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결국 제가 4년이라는 시간을 지속할 수 있었던 힘은 이 세 가지 덕분입니다.
1. 나에게 집중하는 법을 알게 된 것.
2. 다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것.
3. 문해력으로 삶을 선명하게 파악하게 된 것.
196권의 책은 제 마음속 근육이 되어 주었습니다.
곧 채워질 200권이라는 숫자가 기대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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