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하면서 휴대폰과 함께 월 매출 천만원 달성했습니다. [라쀼라쀼]

26.03.06

안녕하세요, 라쀼라쀼입니다. :)

 

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본업을 하면서 부업으로 셀링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월에 월 매출 천만원을 달성했습니다.

(순이익이 아니라 매출 기준 월천입니다.)

 

 

월 천만원을 달성하고 나서도,

아직도 숫자를 보면서
“이게 정말 내가 만든 매출이 맞나?”
싶을 정도로 사실 실감이 잘 나지 않네요…ㅎㅎ

 

저에게는 이 월 천만원이 네 번째 의미있는 숫자에요.

 

처음은, 물건이 처음 팔렸을 때.

두번째는, 첫 월 매출 백만원을 찍었을 때.

세번째는, 누적 천만원을 달성했을 때.

 

그리고…

네 번째, 월 천만원 달성했을 때.

 

위에 말씀드린 의미있는 숫자는

저뿐만이 아니라 현재 셀링을 같이 하고 계시는 모든 대표님들께서도

분명 공감하실만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사실 처음 셀링을 시작했을 때는
제가 이걸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처음의 매출은 미약했었어요.

 

 

본업이 있다 보니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었고
가정과 아이도 있다 보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셀링을 하면서
본업, 부업, 그리고 엄마로서의 역할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본업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육아 출근을 하게 되고

육퇴를 하고 모든 일이 정리가 되면 그제서야 컴퓨터 앞에 앉아
셀러로서의 삶을 그려가는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주말 혹은 퇴근 후 신랑이 시간을 만들어줘서

가끔 아이가 깨어있을 때 셀링 업무를 하다보면,

저를 찾는 일도 다반사였죠.

 

최근에는

“엄마는 맨날 공부만해! 엄마랑 안놀아, 흥…!”

이라는 아이의 말에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은 적도 있었답니다…

 

이렇게,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거지…?”

 

하는 순간들도 많았어요.

 

가족을 위해, 아이를 위해 시작한 일이

되려 멀어지게 만든건 아닌가 하는 자책감과 같이요…

 

처음 셀링 부업을 시작할 때에는

신랑이 무조건 적인 지지를 보여줬던건 아니였어요.

가볍게 시작한 일이었기 때문에,

이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무단한 노력을 했습니다.

 

설득하고,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서 정말 지난 일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ㅎㅎ

 


서로 예민해질 때는 다투기도 했습니다.

 

“내가 이렇게까지 하면서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도 솔직히 있었어요.

 

 

그래도 이상하게

그럴 때마다 점점 더 짙어지는 생각은,

 

‘포기하지 말자, 하기로 했던 거 끝장을 보여주자. 누구에게든 결과로 보여주자!’

 

라는 생각에 더 파고 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 현재는 신랑이 누구보다도 전폭 지지를 해주고 있답니다. ❤️

 

제가 계속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딱 하나였어요.

민군님과 정쟁이님을 믿고 그냥 달렸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이커머스 바보인 제가,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고 아는 것 없이 허덕일 때

 

그냥 “배운 대로만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상품명, 이미지, 키워드….

계속되는 가공 루틴과 등록.

 

그렇게 배운 대로 계속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월 매출 천만원을 달성하면서
제가 스스로 가장 뿌듯하게 느낀 부분이 있어요.

 

저는 전화 CS도 하지 않았고
전화 대량주문도 없이 매출을 만들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못했습니다.

 

전화 CS를 할 수 없어, 문자로 대체하고

그냥 자연히 주문이 들어오는 대로 매출을 꾸준히 올려갔어요.🥹

그래서 이 과정들에서 조급함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본업을 하면서 휴대폰 하나로 만들어냈다 해도 과언이 아닐거에요..

 

그래서 이번 결과가 저에게는 더욱 더 뜻깊게 느껴졌습니다.

 

“나 정말 할 수 있는 사람이었어… 너 정말 대견하다.”

 

제 스스로 요즘 많이 칭찬해주고 있어요. ㅎㅎㅎ

 

월 매출 천만원이라는 숫자가
엄청난 성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그동안 버텨온 시간에 대한 작은 위로처럼 느껴졌습니다.

 

 

본업하면서
아이 키우면서
부업까지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조금은 스스로를 칭찬해 주고 싶었습니다.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하고 지금도 계속 배우는 과정입니다.

그래도 한 가지는 느꼈습니다.

정말 배운 대로 하면 됩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버티면 결과는 따라옵니다.

 

혹시 지금
본업을 하면서 부업을 고민하거나 혹은 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저도 같은 상황에서 시작했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어요.

 

저도 처음 시작할 때, 시간이 부족했고
아이와 본업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늘
“나는 시간이 없는데 가능할까?”
이 생각을 했었어요.

 

하지만 지금 돌아보니 드는 생각은,

시간이 많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시간을 쪼개서 하는 사람이 결국 해내는 것 같습니다.

 

저희 모두 다 잘됐으면 좋겠어요. 💕

 

저도 아직 나아가는 과정이지만
같이 버티면서 한 걸음씩 성장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또 다음 목표를 향해 오늘도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밀밀
26.03.06 02:09

본업과 육아, 그리고 셀링까지 다 해내시는 우리 쀼 선배님, 최고 최고! 이 시기까지 달려오시는 과정에서 반복되는 고민과 흔들림이 있었음에도 결과를 만들어내신 마인드와 실행력이 존경스럽습니다! 스스로를 칭찬하는 삶이라니, 완전 멋져요! 네 번째 벅찬 순간을 만나게 되신 것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

체크메이트
26.03.06 02:25

와..본업과 육아를 뚫고 해내셨군요!? 대단하시네요!! 게다가 좋은 후기까지 감사합니다🙇‍♂️ 네 번째 의미 축하드립니다!!👏👏

빅토리아양
26.03.06 02:51

재품을 몇개정도 올리셧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