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독모]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럭키리아]

26.03.07 (수정됨)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1. 책 제목: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2. 저자 및 출판사: 센딜 멀레이너선/엘다 샤퍼

3. 읽은 날짜: 26년 3월 1째주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주어진 시간의 대부분은 이미 일어난 불을 끄는 데 쓰이지만, 불이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는 시간을 쓰지 않는 바람에 새로운 불이 끊임없이 일어난다는 말이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책에서 본 것 & 느낀 것]

 

 

12 볼테르가 오래전에 말했듯이 착각은 모든 기쁨 가운데 최고의 기쁨이 아니던가.

=>볼테르 아저씨인지 아줌마인지 저번부터 내 눈길을 사로잡는구만 (ex:역사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행동이 반복되는 것이다. -볼테르-)

 

21 평생을 살면서 이 실험만큼 이제 그만 놓여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일이 없는 것 같다. 육체적 불편함이나 고통 때문이라기보다는 (…) 그 경험으로 인해 음식이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되었기 때문이다 (…) 한 사람의 인생에서 음식이 가장 중심적이고 유일하게 중요한 것이 되어 버렸다. 이러면 인생이 지루해진다. 무슨 말이냐 하면, 영화관에 가서도 남녀가 애정을 나누는 장면에는 전혀 관심이 끌리지 않는데, 웬일인지 등장인물이 음식을 먹을 때면 눈이 번쩍 뜨이고 그 사람들이 무엇을 먹는지 집중하게 된다.

 

24 이런 현상은 배고픔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어떤 연구는 피실험자들이 목이 마를 때 ‘물’이라는 단어를 훨씬 더 빨리 (이번에도 역시 수백분의 1초 사이에) 인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10 이런 경우에 결핍은 항상 무의식적으로 작동한다. 결핍은 정신의 주인이 원하든 말든 인식 대상을 빠르게 포착한다.
=> 음식에 대한 결핍으로 이런 갈망/욕망을 이끌어내고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다니 놀랍다. 그러면 음식에 대한 결핍 뿐이나리 돈에 대한 결핍, 애정 결핍 등 특정한 것에 대한 결핍이 있다면 그 사람의 사고방식의 뿌리까지 영향을 주어 생각과 행동의 전반을 뒤흔들겠구나.

 

32 우리는 결핍에 이미 지배되어 있고 우리의 정신은 끊임없이 결핍으로 회귀하기에, 인생의 나머지 일들에 배분할 정신의 여유가 없어진다. 우리는 이 정신 능력을 ‘대역폭bandwidth’이라고 부른다.) (역주–대역폭은 원래 데이터 통신 기기의 전송 용량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즉, 정보를 처리하고 판단을 내리는 데 영향을 주는 핵심적인 자원인 유동성 지능fluid intelligence을 측정할 수 있다 (…) 온갖 형태의 모든 결핍은 대역폭의 축소라는 동일한 현상으로 이어진다. 
 

49 마감 기한이 생산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정확한 이유는 시간의 결핍 상황이 생겨나고 이것이 정신의 집중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때의 굶주림 연구에서 배고픔이 배고픈 사람의 정신 맨 꼭대기에 음식을 올려놓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마감 기한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과제를 정신의 맨 꼭대기에 올려놓는다

 

59 어떤 한 가지에 집중한다는 것은 다른 것들을 무시한다는 뜻이다. 누구나 어떤 책이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깊이 몰입한 나머지 옆에 앉은 사람이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한 경험을 해 봤을 것이다. 집중의 힘은 뒤집어 말하면 다른 것들을 지우는 힘이다. 쉽게 말해 결핍이 ‘집중을 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터널링tunneling을 하도록, 즉 임박한 결핍을 제어하는 데만 집중하도록 유도한다고 할 수 있다. (…) ‘집중’은 긍정적이다. 결핍은 우리로 하여금 현재 가장 중요해 보이는 것에 집중하도록 만든다. 그러나 ‘터널링’은 긍정적이지 않다

 

89 특히 ‘위에서 아래로’ 처리 과정과 ‘아래에서 위로’ 처리 과정에서 뚜렷한 차이를 찾아볼 수 있다. 전자는 정신이 우리의 의식적인 선택에 따르는 경우이고, 후자는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방식으로 주의력이 하나의 자극 혹은 다른 자극에 사로잡히는 경우이다. 우리는 음식과 관련된 단어들이 배고픈 사람의 주의를 사로잡았던 서문의 사례에서 이미 후자의 경우를 보았다. (…) 잡생각과 관련된 뇌 활동에 따른 산만함은, 뇌의 부하가 높을 때 증가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주의력은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침입과 방해를 막을 수 없다. 어떤 사람이 파티가 벌어지는 넓은 공간의 저 먼 곳에서 당신을 부르면, 아무리 열심히 다른 것에 집중하려고 하더라도 당신의 주의력은 흐트러질 수밖에 없다. 결핍은 또한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과정을 통해서 주의를 사로잡기도 한다. 본인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즉 의식적인 제어를 초월해서 주의를 사로잡는다는 말이다. 그 결과 결핍은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 등의 갑작스러운 소음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어떤 것에 집중하려고 할 때조차도 우리를 그 일에서 떼어 낸다.
 

99 결핍은 또한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과정을 통해서 주의를 사로잡기도 한다. 본인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즉 의식적인 제어를 초월해서 주의를 사로잡는다는 말이다. 그 결과 결핍은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 등의 갑작스러운 소음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어떤 것에 집중하려고 할 때조차도 우리를 그 일에서 떼어 낸다(…) 어떤 사람이 결핍을 느낄 대는 그렇지 않을때에 비해서 IQ점수를 적게 기록한다는 말이다..

 

106 빈자는 결핍을 자극하는 아주 사소한 요소 하나만으로 갑자기 그렇게 충동적으로 바뀌었다. 결핍은 유동성 지능을 넘어서 실행 제어 능력까지 위축시킨다고 볼 수 있다

 

118 그렇다면 결핍은 뭐가 그렇게 특별한 걸까? / 결핍은 기본적인 속성상 여러 중요한 근심거리가 다발로 한데 뭉친 것이다. 어느 곳 혹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부부싸움과 다르게, 돈 문제나 시간 문제와 관련된 몰입은 가난한 사람과 바쁜 사람 주변에서 좀처럼 떠나가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은 끊임없이 돈과 관련된 근심거리와 씨름해야 하고, 바쁜 사람 역시 시간과 관련된 근심거리와 씨름을 해야 한다. 결핍은 다른 근심거리들보다 우선되는 부담을 추가로 만든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당연하게!) 대역폭에 세금을 부과한다

 

124 결핍은 삶의 다른 측면에서 우리에게 불리한 조건을 덧씌운다. 결핍은 우리를 멍청이로 만든다. 우리를 보다 더 충동적으로 만든다. 우리는 훨씬 낮은 정신 능력과 보다 낮은 유동성 지능, 그리고 더욱 위축된 실행 제어 능력을 가지고 살아가야만 한다. 삶은 그만큼 더 힘들어졌다. 어떻게 해야 할까?

 

179 이런 문제들은 우리가 풍족함 속에서 10달러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그리고 우리가 느끼는 이 모호함은 교묘한 조작에 노출될 수 있는 지점에 우리를 버려 놓을 수 있다. 휴가지에서 숙소를 보다 전망이 좋은 방으로 바꾸는 일은, 당신이 휴가지에서 숙박비로 지출할 비용 중 지극히 작은 부분일 뿐이라고 생각할 때, 그야말로 아무 일도 아니게 된다. 하지만 숙박비가 아니라 당신이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디저트로 치환되면 상당한 금액의 돈으로 보일 수 있다. 마케팅 업체들 그리고 비영리 기관들이 이 전략을 구사한다. (…) 검소함은 결핍과 다르다. 검소한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원칙에 입각해 돈을 생각한다. 이에 비해서 가난한 사람들은 트레이드오프를 놓고 경계를 게을리할 수가 없다. 어떤 물건을 살 때 검소한 사람은 가격이 ‘착한지’ 살핀다. 이에 비해 가난한 사람은 그 물건을 사는 대가로 포기해야 하는 게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검소한 사람은 풍족하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현실의 트레이드오프를 고민하지 않기에 이 돈의 가치를 이해하기 어려워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맥락에 의존한다.(…)가난한 사람들이 풍족하게 사는 사람에게는 부족할 수밖에 없는 어떤 감각, 즉 사물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감각을 결핍으로 인해 부여받는 상황은 반드시 존재하게 마련이다. 그리고 명확한 가치 평가가 부족한 탓에 예측 가능한 실수가 얼마든지 일어나지만, 가난한 사람은 부유한 사람이 쉽게 저지르는 이런 실수를 피할 수 있다

⇒ 돈이 부족하면 모든 선택이 다른 중요한 것을 포기하는 문제가 된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은 오히려 가치 판단 감각이 더 예민해질 수 있다. 이것은 결핍이 만들어내는 역설적인 능력이다.

 

196 바쁜 사람들은 시간을 빌린다. 물론 돈과 마찬가지로 대개 고율의 이자가 따라붙는다. 마감 기한이 임박한 어떤 프로젝트에 필요한 시간을 마련하려고 다른 일을 뒤로 미루는 게 바로 시간을 빌리는 행위이다. 그리고 페이데이론과 마찬가지로 청구서는 어김없이 날아온다. 뒤로 미룬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무서운 청구서이다. 또한 시간을 빌릴 때도 ‘수수료’가 붙는데, 어떤 일을 미룸으로써 그 일에 들어가는 시간 총량은 늘어나게 마련이다. 소득세 신고를 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시간이 넉넉할 때 해치우면 몇 분 안에 신고 과정을 모두 마칠 수 있다. 하지만 마지막 날까지 몰리면 우체국 앞의 길고 긴 줄에 서서 자기 차례가 오기를 하염없이 기다려야만 한다. 글을 쓰는 저자들은 임박한 다른 작업의 마감 기한 때문에, 혹은 작업을 위해서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글로 옮기는 일을 뒤로 미룬다. 그런데 제법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는 휘갈겨서 써놓은 그 메모와 관련된 내용들을 기억해 내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이처럼 바쁜 사람은 페이데이론 대출을 받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돌려막기로 빚을 갚는 상황에 빠지고 만다. 오늘 당장 해야 하는 일은, 어제 오늘로 미뤘던 일을 처리해야 하므로 내일로 미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기어코 끝을 볼 때까지 몇 번이고 미뤄지는 일들이 얼마나 많을까? 그리고 또 비슷한 이런저런 이유로 어떤 일을 하는 데 들여야 할 시간은 점점 더 늘어나게 된다.

 

198 ‘지금 당장은 다른 일이 급하니까…….’/ 그렇기에 우리는 나중에 이 일을 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들까 하는 질문을 자기 스스로에게 하는 데는 그다지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 비용을 모르기 때문이 아니다. 단지 그 문제들이 우리의 관심을 그다지 많이 끌지 않기 때문이다.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활동을 뒤로 미루는 것은 어떤 모자라는 요소를 빌리는 행위나 마찬가지이다.

=>의식적으로 긴급하진 않지만 중요한 일들에 시간을 할애해야하는 이유

 

 

219 시간만 넉넉하다면 어느 곳이든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이다. - 스티븐 라이트

=>그러게 말이다 포기만 안 하면 돼

 

222 이 노점상들은 덫에 갇혀 있다. 그런데 정말 흥미로운 점은 이들이 덫에 갇히는 방식이다. 우리는 빈곤을 생각할 때 대개는 이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의 일면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점에서 보면 틀린 말이 아니다. 개발 도상국에서 하루 1달러의 생활비로 살아가는 사람과 선진국에서 하루 100달러의 생활비로 살아가는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는 그 사람들의 행동과는 거의 관련이 없고 대부분은 그 사람들의 출생지와 관련이 있다. 하지만 어떤 결핍은 (코얌베두 시장의 노점상들의 경우처럼) 부분적으로는 인간 행동의 결과이다. 그 노점상들은 행동을 다르게 할 경우 얼마든지 덜 가난할 수 있다.

=>근데 그들의 생활방식이 그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는 일상이라서 그 너머의 세상이 있는지조차 모른다거나.. 벗어나고싶다 해도 당장의 빈곤이라는 결핍 때문에 더 멀리, 더 크게 내다보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지 않나?

 

224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관리하고 사용하는 잘못된 방식 때문에, 동일한 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은 자원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또 그렇게 느껴진다. 최초의 결핍은 행동의 복리 계산 방식에 따라서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 복리/ 악순환

 

232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관리하고 사용하는 잘못된 방식 때문에, 동일한 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은 자원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또 그렇게 느껴진다. 최초의 결핍은 행동의 복리 계산 방식에 따라서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 결핍의 늪에서 벗어나려면 철저한 경계심이 필요하다. 이따금씩 발휘되는 경계심이 아니라 끊임없이 지속되는 경계심이어야 한다. 거의 모든 유혹에 거의 언제나 저항하려면 그럴 수밖에 없다.

 

245 결핍은 단지 자원과 욕망 사이의 간극,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간극이 아니다. 노점상의 경우처럼 설령 오랫동안 느슨함의 여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결핍의 심리에 사로잡히는 며칠이다. 결핍의 덫에서 해방되려면 자원을 욕망보다 평균적으로 많이 가지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언제라도 닥칠 수 있는 커다란 충격을 충분히 제어할 수 있는 느슨함(혹은, 다른 메커니즘)을 가지는 것 역시 중요하다.(…) 결핍의 시기가 오래 지속되면 결핍은 결핍의 덫에서 우리를 꺼내 줄 행동들을 제거한다.

=> 그럼 결핍하지 않은 상태로 오랜 시간을 지내게되면 (안정형?ㅎㅎ) 건강한 메커니즘을 가질 수 있는 거지?

 

255 주의력이 너무 낮으면 성적이 낮게 나오고, 또 반대로 너무 높아도 성적이 다시 낮아진다는 것이다.(…)외로운 사람이 어색하게 행동하고 말하는 이유는, 정확히 말해 이들이 자신의 외로움을 제어하는 것 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276 훌륭한 훈육은 일반적으로 대역폭을 요구한다. 복잡한 판단과 희생을 요구한다

=> 역시 다정함은.. 체력, 탄수화물… 무엇보다 ‘곳간’에서 나온다지..

 

283 대역폭은 빈곤에 의해서 항구적으로 훼손되지도 않는다. 이것은 돈에 쪼들림에 따라서 나타난 지금 이 순간의 인지 부하이다. 즉, 소득이 늘어나고 형편이 나아지면 인지 능력이 향상된다는 말이다.

=> 듣던 중 참 희망적인 소리구만

 

301 우리는 마감 기한을 짧게 여러 번 설정하는 것이 길게 한 번만 설정하는 것보다 생산성을 높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 발등 튀김을 튀기고 튀기고..

 

312 하지만 더 좋은 방법이 있다. 급한 불을 아예 예방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우리는 앞서 결핍의 덫과 저글링은 흔히 자원이 상대적으로 풍족한 시기에 이 자원을 느슨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생겨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 농부가 한철 농사를 지어 수확을 하고 한 해의 노동에 대한 보상을 한꺼번에 받을 때, 이것을 맡아 두었다가 한 달에 한 번씩 조금식 나눠 주는 상품을 만들면 된다.

=> 이것이 바로 연금 제도 ?ㅋㅋ 국민연금과 연금저축펀드의 존재이유랄까

 

315 어떤 사람이 한 번 사회 안전망에 떨어지고 나면, 혼자 자립하려고 노력해도 번번이 다시 안전망으로 떨어진다. 

=> 내가 부를 쌓고 싶은 이유 중 하나. 패스츄리 같은 안전망

 

325 해야 할 일이 많음에도 예상치 못한 일에 대비해 바쁜 시간을 쪼개서, 가령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세시에서 네 시까지 하나 시간은 무조건 비워 두어야 할까? 사실 그렇게 하는 게 옳다.(…) 앞서도 살펴봤듯 느슨함은 한편으로는 낭비이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유익하다. 진짜 낭비와 유익한 느슨함을 구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 군살, 다시 마해 느슨함을 지나치게 많이 없애면, 이런 회사의 경영진은 오늘의 빚을 갚으려고 미래의 빚을 당겨다 쓰게 된다.

=> 버퍼데이의 필요성!!!! 느슨함을 두는 방법 !

 

333 주어진 시간의 대부분은 이미 일어난 불을 끄는 데 쓰이지만, 불이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는 시간을 쓰지 않는 바람에 새로운 불이 끊임없이 일어난다는 말이다. (…) 비슷한 맥락으로, 사람들은 흔히 여러 과제를 놓고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을 조정할 때 대역폭을 간과한다. 여러 일의 일정을 조정할 때 우리는 어떤 일을 완수할 때까지 걸릴 시간만 생각하지, 각각의 작업이 요구하거나 받아갈 대역폭은 생각하지 않는다.

 

340 “주 60시간 이상의 작업 일정이 약 두 달 이상 계속 이어질 경우, 동일한 인력이 주 40시간 일을 할 때 예측되었던 완공 시점보다 훨씬 많이 지연될 정도로 생산성의 감소 효과가 발생한다”

=> AI는 풀가동해도 괜찮을텐데 흑흑

 

342 잠을 포기하고 생긴 한 시간 중 20퍼센트 이상을 쓸데없는 웹 서핑으로 보낸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 작업 시간이 누적되고 수면 시간이 줄어들수록 생산성은 결국 저하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은 여전히 대역폭이 아니라 시간만 관리한다.

=> 매우 뜨끔 모먼트. 잠 줄여서 공부하고 일하는 게 성실함의 상징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내일의 대역폭을 오늘 가불해서 쓰는 '고리대금'이었던 것^^;

 

356 바쁜 사람은 운동하러 가는 것을 쉽게 잊어버린다. 중요하긴 해도 긴급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트레이너와의 개인 교습을 등록하면 이런 문제가 조금은 해결된다. (…) 하지만 이런 충동들은 아무리 중요하고 또 당사자가 원하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을 때는 사람들의 의식에 존재하지 않는다. (…) 그러나 사람이 눈에 띌 때는 스스로를 강력하게 주장하며 다른 충동들을 터널 밖으로 밀어낸다(…) 우리는 적지 않은 돈을 들여 헬스장에 등록하지만,, 헬스장에서 운동해야 한다는 생각이 우리의 터널 안에 계속 머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곰곰이 생각하지는 않는다. 

=> 알고리즘의 중요성

 

365 지속적인 경계를 해야하는 행동을 단 한번의 행동으로 바꿀 수만 있다면 반드시 그렇게하라는 교훈이다. 싱크대 한쪽에 놓여 있는 과자를 집으려 할 때마다 신경을 쓸 게 아니라, 아예 그 과자를 샀던 슈퍼마켓에서 딱 한 번 신경을 쓰라는 말이다. 

=>넹.

 

369 여기에서 특히 영리한 점은 일어날 거라 예상하는 어떤 일(봉급 인상)과 일어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어떤 일(저축액 증가)을 결합시켰다는 것이다.

 

378 과연 우리는 자신이 해야 하는 과제들을 현명하게 배치하고 있을까? 많은 대역폭을 요구하는 과제를 하루 중 대역폭이 가장 높아지는 시간대에 맞추어 할당하고 있을까? 대역폭을 활용한다는 것에는 과제를 수행하거나 프로그램을 진행할 시간대를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뿐만 아니라 최선의 순서를 설정하는 것도 포함된다.

 

387 결핍은 힘이 세다. 그러나 결핍의 논리를 이해하면 결핍이 빚어내는 부정적인 결과를 최소화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가 처한 환경을 ‘결핍으로부터 안전한’곳으로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화재경보기에 투자하거나 새로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적금을 드는 것처럼, 짧은 순간의 어떤 깨달음이 편익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발휘하게 할 수 있다. 

=> 결핍은 너무나 강력해서 사고의 공간을 빼앗는다. 되고싶지 않은 나의 모습을 갖게한다. 그렇지만 미리 환경을 세팅하므로써 이를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컴퓨터와 휴대폰이 느려질 때마다 최적화 모드를 돌리고 껐다 켜서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주려고 하면서 내 상태는 그렇게 해주지 않은 것 같다. 

버퍼데이를 도입하고 느슨함을 줘야겠다. 

 

그리고 매번 의지력을 쓸 필요없이 환경세팅에 힘써야겠다(예: 자동이체.. pt 끊기 등ㅋㅋㅋ)

 

대역폭에 따라 할 일 배분하기!!


댓글


랭이입니다
26.03.06 18:52

리아 못보는데 후기제출 고생햇슈 멋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