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네일수현입니다.
작년 10월 15일, 제 늦은 1호기 갈아타기 경험담을 공유하려고 노트북 앞에 앉았습니다.
월부와 나의 3년
23년 3월, 첫 조모임으로 실전준비반을 돌면서,
“ 이렇게 까지 해야 되나 ? 너무 힘들다 ” 며 투털대던
제가 벌써 월부에서 생활한지 3년이 되었네요.
3년이란 시간 동안 기초반만 맴돌아가 이제서야 실전반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동료들의 권유로 늦은 투자 후기를 올립니다.
[ 투자 후기 꼭 쓰라고 이야기 해주신 코지님과 골드트윈님 감사합니다 ]

시작 - 2개의 0호기
저는 실거주 첫 번째 0호기가 있는 상태에서
두번째 0호기를 청약 받아 24년 9월에 등기치고 전세를 맞췄어요.
그런데 첫번째 0호기가 비과세 3년이더라구요
“ 첫번째 0호기 비과세인데 매도해야 되나 ? ”
이 고민을 안고 25년 3월, 처음으로 마스터님께 투자 코칭을 받으러 갔습니다 .
예상 밖의 조언
“ 첫 번째 0호기가 비과세 3년인데, 이거 팔고 갈아타기 해야 할까요 ? ”
“ 첫번째 0호기 보다 두번째 0호기가 더 안 좋아요 . 그거 먼저 팔고 갈아타기 하세요 ”
앗, 뭐지…..
저는 첫 번째를 팔려고 했는데 , 두번째를 먼저 팔라고요 ?
1시간 상담을받고 집에 와서 계산해보니.. 세금이랑 언제 팔아야 될지를 안물어봤네요.
언뜻 , 첫번째 단지를 팔고 똑같은 단지를 사면 비과세를 털수 있다고 했는데….. 음….
첫번째 0호기 팔면 : 비과세
두번째 0호기 팔면 : 1년미만이라 중과 77% , 2년 미만이면 66%
원래 두번째 0호기는 등기 칠께 아니라. 피주고 팔라고 했는데 못팔았거든요. ㅠㅠ
청약받은 아파트는 잔금을 10%라도 남겨놔야 분양권 상태로 매도가 가능한데,
그사실을 모르고 잔금을 다 치뤄버린상태에서 피주고 팔아버린거죠.
손피 1000만원이였는데, 취득세가 3000만원 나온상태 !!!
결국 배액 상환하고 전세를 맞추게 된 사건이였답니다.
→> 마스터님께서도 “ 이거 왜 팔려고 했어요 ? 이거 팔아야하는거 아니깐 피주고 팔라고 했던거잖아요. ”
맞아요. 저는 이 투자금이면 정말 더 좋은 물건들 할수 있다는 걸 월부에서 공부하면서 뼈저리게 알고 있었던거죠 !!!!
결정
우선 결론은 정해졌습니다 .
두번째 0호기를 갈아타기 하는 건 맞다. 하지만 언제 팔아야 하지 ?
세금 66% 내고 가는게 맞나 싶었지만,
" 일단 팔고 움직여야 한다는 조언에 부동산에 내놓고 임장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 복기 : 마스터님께서 매물임장 더 열심히 다녀야 했는데 , 매물임장의 벽을 그렇게 넘지 못했습니다.
예약을 못해서 1시간가서 1개 물건보고 오고, 1시간 가서 2개 물건보고 오고를 반복하는 시기였죠
이때 확신을 준건 무엇보다도 동료들이였던것 같습니다.
월부콘 17조 돌체라떼1님과 낙숫물이님께서 가는게 맞다는 확신을 항상 심어주셨어요. 감사해요~~ ]

시장이 변하기 시작했다.
25년 3월에는 제가 보던 곳들의 가격이 오르지 않았는데 6월이 되니 시장이 변하기 시작했어요.
9월이 되니 더 타올랐죠.
[ 복기 : 이때라도 제 물건 가격 조정을 해서 더 적극적으로 매도 했다면 어땟을까요 ? 너무 아쉽습니다.
시장이 급변하고 있었지만, 전임, 매임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던 당시의 저로선 시장 상황에 빠르게 반응할수 없었던것 같아요. ]
9월의 혼돈
마침 9월에 두번째 0호기 매도 손님이 왔습니다.
가격 조정을 많이 원하셔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을 때 , 저는 제 앞마당을 다시 뒤지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9월 규제가 나왔고 보고 있던 지역 가격이 갑자기 올라가면서 제가 생각햇던 물건들이 없어지기 시작했어요.
[ 복기 : 매도를 내놨으면 적극적으로 매수할 물건을 미리 매임 다녔어야 했는데 왜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았는지 아쉽습니다. 중간에 첫번째 0호기 전세 맞추느라 너무 고생한 탓도 있었지만 그건 핑계겠죠 ?? ]
10월 15일 D-day
가격을 조정해서 9월에 매도 가계약을 했어요
그런데 제가 보고 있었던 단지들이 9월에 가격이 갑자기 올라가고 눈앞에서 물건들이 사라졋어요.
추석이 지나고 10월 15일 규제가 나왔습니다. 내일이면 취득세가 3% - > 8%로 올라갑니다,.
5000만원이나 더 내야 되는 상황. 제가 봤던 매물들을 전부 투자 할수 없게 되는 상태 ~~~!!!
어떡하죠 ? 내거 팔았는데 , 내물건은 못찾았습니다.

마지막 선택
이때까지 보았던 단지들을 다 훑어봤어요.
항상 가격이 5천 -1억 정도 높은 단지들만 매임다니다가 지금 당장 제 투자금에 맞는 단지가 하나 있었어요.
부사님께서 제가 픽한 단지 보러갔다가 옆에 “ 덜선호 단지 ” 같이 보여준 물건 하나가 투자금에 딱 맞는 단지였죠
이 단지는 네이버매물에 아직 안올라온단지 인데
샤시 포함올수리에 주전까지 맞춰줄수 있는 물건이였죠. 14일에 컨텍을 해봤던 물건이였죠
“ 부사님 이거 가격 조정도 해주세요 " ,
선호하는 동도 아니고 향도 별로 인데 조정이 가능할꺼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부사님께서 “ 매도자가 오늘 집을 두명이나 보러 가신대다가 바로 하신다니깐 집값을 올리시겠데, 지금 할꺼면 2000만원 올리고 , 안할꺼면 내일 4000만원 올려서 네이버 에 올려달래 ”
두둥
“ 앗. … 부사님 그건 너무 하잖아요.ㅠㅠ 어쩔수없죠 … ” 라며 전화를 끊었던 물건.
아침에 정책 나오고 나서 보니 정말 4000만원 비싸게 올라와있더라구요. 부사님께 다시 전화드립니다
“ 부산님. 이거 4000만원올려서 올라왔던데요.
이거 저번에 이야기 했던 가격으로 한번만 더 협의 해주시면 안되나요 ?”
우여곡절 끝에 2000만원올린 금액으로 계약서를 쓰기로 했습니다
[ 다른 물건들에도 가격이 안맞더라도 깍이는 물건이 있을수 있었는데 너무 한 물건에 매몰되어있었던것 같아요. 제가 단지 선호도만 제대로 파악되어있었다면 더 좋은 단지를 먼저 전화 하지 않았을까요 ? 디음부터는 더 좋은 물건부터 차례대로 전화해보아야 겠습니다 ]
남편 설득 작전
문제는 제 거는 비규제라 계약일이 18일이고,
이계약을 19일에 진행하면 5000만원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살수 없는 상황이였어요.
부산님께서 오늘 계약 할수 없는지 여쭤보앗습니다. 다행히 매도자는 OK!!!
but 문제는 남편 !!!
남편 명의로 해야 되기 때문에 남편에게 전화를 겁니다.
“ 자기야 오늘 규제가 나와서 지금 계약해야 되는데 , 오늘 저녁까지 부동산으로 올수 있을까 ? "
남편 : “ 나 지금 못가 [ 골프지러 지방간상황 ] 갑자기 왜이렇게 서두르냐, 몇억짜리 거래를 지금 당장 결정한다는게 이상한거 아냐 ? ”
아무리 이야기 해도 못 알아 듣는 상황… 어떢하지 ?
“ 우리거 팔았는데 이거 안 사면 낙동강 오리알 되는거야 , 지금 우리집 사가신분은 지방집 팔고 올라오신건데, 내가 내집팔고 지방가게 생겼어..ㅠㅠ 이제 서울 다 묶여서 살수가 없어. 오늘 아니면 못사 ~~!! 진짜 나한번만 믿어줘 . ”
결국 설득했습니다.
계약 완료
우와 .진짜 하루가 드라마틱하게 지나갔습니다.
결국 남편의 승인을 얻어 계약했어요
물론 제거 가계약 상태인데 계약을 한다는 건 리스크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그때 결단을 내리지 않았다면 ?
지금 생각해도 슬픕니다.
계약서 쓰고 나서
주인전세 등기 날 남펴이 그러더라구요 “ 잘 선택한 거 같아 ”

전세 맞추기
부동산 주전금액 + 2000만원 올린 금액으로 전세를 맞춰달라고 이야기했어요.
나중에 부사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부사님 : “ 세입자가 잇는데 1000만원만 깍아 달래요 “ 등기 날 계약할수 있고 , 날짜 맞출수 잇데 ”
나 : “네 ~~~~!!!! ”
저의 제일 안 좋은 버릇이 나왔습니다. 즉답해버린거죠.
머리로는 지금 전세가가 올라가고 있는 걸 충분히 알고 있었고,
안깍아줘도 제가제일 싼 물건이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부사님께 즉답을 해버렸어요.
“ 부사님 , 남편하고 상의하고 연락드릴께요 ”
이 말이 그렇게 어렵나요 ? " 연습해야 겠습니다.
결국 5억 6000만원에 전세를 맞췃어요 .
물론 투자금이 부족한건 아니었지만 제가 고쳐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확신의 순간
26년 1월 , 다시 투자 코칭을 받으러 갔어요. 이번 코칭은 잔쟈니님
1호기 에 대해 복기 했고, 말씀을 드리니
“ 두번째 0호기가 더 빠르게 오르는 모습을 보일 수 있지만 1호기가 더 가치 있는 물건이예요, 갈아타기 잘했어요 ” 갈아타기를 한다는건 더 좋은 등기로 바꾼다는거예요 "
이 말을 들었을 때 안도의 한순을 내 쉴수 있었답니다.
아직도 나에 대한 확신이 없나봅니다. 나의 실력을 믿을 수 있는 그날까지 . ..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료들이 있었기에 할수 있었습니다.
실전반을 들으면서 내가 더 열심히 했다면 1호기가 달라졌을 것 같다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아오마메 튜터님 이번 튜터링때 제가 궁금한점들 폭풍 질문들에 다 대답해주시고,
궁금한 점 다 해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실전반에 꼭 가라고 권해주신 25년 월부콘 20조 케빈D님 돈죠앙님 골드트윈님 모두들 감사합니다 ]
허씨허씨 조장님 “ 이럴때는 가격에 맞는것을 먼저 전화하는게 아니라 제일 좋은 거부터 전화해보는 거예요 ”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구요. 계약후 제가 봤던 물건들은 전부 가격 조정해서 15일에 계약이 되었더라구요 2000-3000만원 차이 밖에 안나는 금액으로 더 좋은 단지를 할수 있었던거죠. 아마도 14일부터 그 단지에 꽃혀 있었던건 아닐까 ? 충분히 돌아보면 할수 있었던 단지들이 있었고, 15일 부터 20일까지도 제가 전임 매임 했던 부사님들께 전화도 많이 받았거든요.
실전반 샤샤즈 여러분들 복기 글써보라고 용기 주신 덕분에 저도 1호기 경험담이라느걸 한번써보게 됩니다.
모카라떼7님 코지하우스2님 박곰돌1님 대다나다님 수노을님 이키s님 혀니혀닝님 개경님 이번 한달 정말뜻깊게 잘 배워갑니다.
24년 월부콘 17조 지닛플래닛조장님. 이번 1호기 할때 물어볼곳없어서 질문 드릴때 정말 많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돌체 라떼1님 낙숫물이님 덕분에 두번째0호기를 매도 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계속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기밥님 김작심님 달의여신님 제가 1호기 했을 때 누구보다도 좋아 해주셨던 월부콘 17조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늦은 후기 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바라며.. 감사합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소노을 입니다~ㅎㅎ 수현님의 급박했던 상황이 그려지네요~ 제가 그 상황이었다면 패닉이어서 판단이 잘 안됐을 것 같아요~ 더 좋은자산 인증까지 받으셨으니 이제 기다리시면서 2호기까지 쭉쭉 해나가세요~ 경험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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