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의 큰 장점 중에 하나인 조모임은 동료를 만들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동료의 경험과 생각을 레버리지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열중 오프라인 조모임에서는 앞선 동료의 경험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첫번째 각자의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달성하고자 한 미래를 비전보드를 가져와서 얘기를 나눴고, 연령대별로 성별별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우선 조장님께서 강조했주셨던 권유디 튜터님이 해주신 얘기를 말씀해주셨는데 ‘목표금액을 산출 하고, 나는 거기에 걸맞는 삶을 오늘 하루 잘 살았나?’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매일 다른 동료 선배들의 목실감에서 자주 보였던 이 멘트는 처음에는 저에게 별로 와닿지 않았는데, 이번 오프라인 조모임에서 깨닫게 되었죠.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투자자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칠 때도 힘들 때도 있지만 스스로 이 질문을 하게 되면 다시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비전보드를 다시 수정하고, 목표 금액을 보다 구체적으로 산출하기로 마음먹게 되었어요. 그리고 매일 목실감에서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아야겠습니다.
투자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저는 그 중에서도 ‘결정하는 것은 매우 힘든일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라!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해서…’ 라는 말씀이 와닿았어요. 완벽하게 공부하고 투자하는 것보다는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복기를 통해서 또 경험을 쌓아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내 것은 안오르고 남의 것은 막 오를 때 많이 괴로웠다. 독서를 하면서 마음을 수양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나의 것이 아니다. 나의 것이 기회가 왔을 때 잘 포착하기로 늘 준비하고, 마음을 비우는 법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됩니다.
강의에서 배웠던 저환수원리를 실제 투자에 적용해 보시고, 투자 전/후 강의 내용이 다르게 느껴진다고 해주셨어요. 꼭 투자를 해보라고 하셨고, 매코 당일 매물이 날라간 경험, 후보단지를 계속해서 만들어서 대안을 준비하고 있어서 바로 잡을 수 있었던 것을 말씀해주셨어요. 그리고 ‘저환수원리’의 의미는 시간을 가지고 보유하면서 더 깊어지는 것도 알려주셨습니다. 특히, 시간의 변화에 따른 투자자들의 감정이입 심리가 매우 힘들었었다고 해주셨는데 투자 원칙과 프로세스를 복기하면서 그 심리적 동요를 진정시켰었다고 하셨어요. 저도 반드시 이런 상황이 되면 강의에서 배웠던 것과 민초님이 말씀하셨던 내용을 떠올려서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마음에 새깁니다.
매우 젊은 나이에 투자는 필수라는 것을 깨닫고 시작하신 모습과 독서를 통해 계기를 만드신 것이 많이 부러웠어요.
'돈을 잡으려 할 수록 도망가더라'는 것을 관심과 원칙을 배워서 가족을 위해 열정적으로 임하시는 태도에 감명 받았습니다.
이번 조모임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와 내공을 가지신 동료분들을 만날 수 있었고, 차분하지만 강하신분들을 만나서 더 집중할 수 있겠다고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