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굴의 워킹맘 투자자
프로 참견러입니다:)
2026월부학교 겨울학기 수강중에 있는데요
유독 이 과정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계속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지난 학기들과 어떤점이 달랐을까
복기해보았는데요
투자자로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열쇠가
‘성과나 성취감’에 있지 않다는걸
깨닫게 되어 그 배움을 나누고자
글을 써봅니다 :)
처음 학교를 시작할 때
이런 목표 한번쯤 세워보셨을 것 같아요
임장 30회 찢어보겠다!
임보 200장 찍어보겠다!
전임 100회 해보겠다!
보통은 성장을 위한 목표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난 첫 학교,
두번째 학교를 떠올려보니까요
제가 임보를 몇장썼는지, 전임을 몇번 했는지,
임장을 몇번갔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더라고요..?
첫 학교때 임계점을 이만큼 깼었고
그게 너무 좋고 행복했고
그래서 또 학교를 하고싶었다?
그런 생각은 안들었던 것 같습니다

참 이상하죠?
분명 성장하면 기쁘고 행복한건 맞는데
이것 때문에 오래 할수 있겠다라는
생각은 안 들다니…
다른 경험으로
온라인TF 일원이었을 때를 떠올려봤어요
조회수가 잘 나왔을 때는
1만 뷰가 넘게 나오기도 하고 (도파민팡팡!!)
처음으로 카페에 인기멤버도 되어봤어요
제가 쓴 글로 불특정 다수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큰 영광이고 또한 개인적으로도
큰 성과라고 생각했습니다
온라인TF가 아쉽게도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을 때 끝나지 않았으면 했어요
너무나도 큰 아쉬움을 느꼈었는데요
그런데 아쉬운 마음은 어떤 이유였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까요
TF에 어렵게 들어가서?
조회수가 터졌을 때 느끼던 도파민을 못느껴서?
인기멤버가 더이상 안될것 같아서?
이제 글로써 도움을 못드리게 되어서?
일주일에 글을 4개씩 써야해서
새벽까지 글을쓰고
늘 마감에 쫓겨 탈고하면서도
매일이 즐거웠던 동료들과의 장난과 수다,
서로서로 애정하는 마음으로 주고받았던 관심,
진심으로 우리가 잘되길 바라셨던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
매달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던
오프모임에서 주고받은 따뜻한 눈길들.
그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이
저에게 행복감을 주었기에
끝이 난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끼고
'계속 하고싶다'는 마음이 들었던 거더라구요

월부학교를 하면서
수면도 평소보다 부족하고
가족과시간도 줄고,
회사에서 집중력도 떨어지고,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험을
한번쯤 해보셨을거에요
그런데도 이 과정에서
행복감을 느끼면
잠을 좀 못자서 피곤은 해도
동료와 웃을일이 생기고
가족과 시간이 줄어들지만
함께하는 짧은 시간을 밀도있게 보내며
감사함을 느낄 수 있더라구요
이 과정에 행복감을 느끼면
회사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을 때에도
어떻게 하면 이 행복을
오래 유지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문제의 근원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마음을 갖게 되어요
반대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면
이렇게 잠도 못자고 하는게 맞나?
가족들 원망을 사며 하는게 맞나?
회사에서 문제를 일으키면서까지 하는게 맞나?
지속할 힘을 잃게 됩니다.
함께한 동료들과 나눈 진솔한마음,
튜터님을 믿고 따르며 배워나간 시간들,
힘들지 않은 것이 아니라
힘들어도 웃을 수 있던 순간들…
지금 떠오르는 그 생각들이 여러분들을
앞으로도 지속시켜 줄거라 확신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 긴 여정을
지치지 않고 오래할 수 있을까?
그에 대한 해답을
저는 이번학기에서 찾은것 같아요
투자의 여정에서
여러 문제들을 모두 작게 만들어버리는
진한 행복감을 발견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소소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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