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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반 49기 2젠 경제적자유 이루조_바야바야] 1주차 열중반 조모임 후기입니다.

13시간 전

부동산 투자 강의를 수강하게 된 계기는 사실 단순했다.
나는 노후에 대한 계획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았고, 준비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 지금처럼 그때그때 쓰며 사는 욜로 생활이 아니라, 언젠가는 돈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조금 더 여유로운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다.

 

조모임에 참여했을 때 I가 두개인 나는 솔직히 부담이 많이 되었다. 조원분들이 다들 실력도 경험도 많아 보였기 때문이다. 나는 비전보드를 작성하다가 중간에 멈춘 상태였는데, 다른 조원분들의 발표를 들어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진지하게 준비하신 분들이 많았다. 그 모습을 보며 나도 비전보드를 다시 작성하고 제대로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잘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행동도, 생각도 많이 느리지만 꼭 비전보드는 제대로 작성해 보겠다.

 

아직 강의를 완강하지는 못했지만, 강의 내용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투자 프로세스였다. 투자 후보 단지를 여러 개 선정한 뒤 비교·평가하고, 투자 원칙을 적용해 마치 깔때기처럼 점점 걸러내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특히 와닿았다. 막연히 좋은 곳 내돈에 맞는곳을 찾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판단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것은 투자 과정과 결과를 분리해서 복기해보아야 한다는 점이었다. 결과가 좋다고 해서 과정이 항상 옳았던 것은 아니고,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해서 과정이 틀린 것도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앞으로 투자를 하게 된다면 꼭 적용해보고 싶은 부분이다.

 

조모임에서 공통적으로 나왔던 이야기 중 하나는 투자 과정에서 독서, 강의, 임장, 투자 이 네 가지가 모두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독서는 마음을 수련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조원분들 사이에서 거의 공통된 이야기였다. 개인적으로 나는 독서를 정말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그만큼 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소한 것에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도 다시 한번 마음에 남았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제로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스스로 상기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또 “인사이트는 시장을 계속 복기하는 과정에서 생긴다”는 말도 인상 깊었다. 시장을 단순히 보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나간 흐름을 되짚어보며 생각하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강의를 들으며 내가 가지고 있던 투자 원칙 중 일부가 강의 내용과 다른 부분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고, 오히려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조모임이 정말 좋았던 이유는 조원분들 중 절반 이상이 실제 투자 경험이 많으셨다는 점이다. 책이나 강의에서 듣기 어려운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많이 공유해 주셨는데,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들이었다.

 

평소 책 읽는 습관이 전혀 잡혀 있지 않은 나에게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책들도 추천해 주셨고, 조원분들 각자 추천하는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있었다. 나도 그 책들을 하나씩 모두 읽어볼 계획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조모임은 내 인생에 정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좋은 조원분들을 만난 것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조원분들은 나에게 정말 귀인 같은 분들이었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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