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방정식 독서 후기

26.03.13

돈의 심리학이 나의 인생책 중 하나인데,

 

저자인 모건 하우절이 새로운 책을 써주셨다.

 

시간을 두고, 음미하며 읽을 책이라 생각했다.

 

 

내가 사랑하는 것은 원대한 야망, 근면한 노동, 그리고 독립적인 삶이다.

>> 직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의미를 못 느낄수록 정말 삶에 있어서 중요한 한가지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독립적인 삶. 내 시간을 온전히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삶으로 돈을 조금씩 모아서 만들어내고 있고, 투자를 통해 더 많은 시간을 살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생각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본인이 상상하는 삶을 끝없이 추구하며 현실의 삶을 희생한다.

>> 처음에는 월부에 몰입하는 삶이 현실의 삶을 희생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요즘 직장에서 힘들어하며, 독립되지 못한 삶에 힘들어하며 느끼는 것은, 바라는 삶의 모습은 높은데, 그것을 이룰 수 있는 행동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는것이 오히려 삶을 희생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는 월부를 하며 시간을 쓰고 있지만, 이것은 희생이 아니라 축적일 수 있다.

반대로 젊어서 놀고 삶을 즐기는 것은 지금 당장은 시간을 행복하게 쓰고 있지만 결국 바라는 목표에서는 멀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희생하는 것이다.

 

지연된 만족을 가장 잘 실천하는 사람은 자기 일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일 것이다.

>> 내 일이 좋은데, 업무는 항상 답답하다. 사람 사이에 협조를 구하는 것이 참 힘들다. 특히 공무원 구조에서는 일을 하지 않고자 하는 사람이 항상 존재한다.

그런데 이것은 어디서나 마찬가지 아닌가.

 

사람은 합리적이지 않다. 다만 뭔가를 합리화할 뿐이다.
>> 하... 이거는 진짜.... 요즘 힘드니깐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면서 완전 합리화 하고 있다... 근데 진짜 힘들긴 하다... 번아웃이다. 그냥 에너지가 다 쓰인다.

상담하면서 뭔가 다양한 감정, 감정 노동, 감정 쓰레기통이 된 기분이다. 3~4년 적응한 학교에서 옮기고 나니깐 정말 적응이 어렵다.

2번째 학교 첫학기에도 정말 힘들었는데, 여기서도 마찬가지다.

 

문제는 내가 당신이 돈을 쓰는 방식에 대해 비판하는 순간 세상에는 돈을 쓰는 올바른 방법이 존재한다고 착각할 수 있다.

그로 인해 나 자신의 의사결정을 성찰하지 않게 되고, 더 나은 방법이 없는지 자문하지 않게 되며, 내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게 된다.

남을 섣불리 판단하는 일은 무모한 자신감을 앞세워 스스로 성장할 기회를 가로막는 행위일 뿐이다.

>> 이래서 섣부른 판단은 어렵다고 하는 거구나. 판단하는 순간 나는 옳다라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어느 누구도 비웃거나 판단하려고 하지 말자. 정말 이기적으로 나를 위해서라도,

그래서 튜터님이 남을 품을 줄 알아야 하는게, 품는 사람은 판단하지 않는 사람이고, 그런 사람이 스스로를 돌아보며 성장할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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