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돈의 방정식 독서 후기 [유미s]

26.03.13

 

‘너와 나’는 다르다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무엇이 가치 있는 소비 인지를 규정하는 보편적인 정답은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람들의 생각이 얼마나 각양각색이고 돈을 쓰는 취향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폭넓은 시각에서 이해하는 것뿐이다. (p.34)

돈을 쓰는 ‘올바른’ 방법이란 없으며, 어떻게 돈을 써야 더 행복한지는 스스로 알아내야 한다. (p.39)

건전한 돈의 철학은 타인의 경험을 존중하고, 나 자신의 경험을 통찰하고, 그 사람에 대한 충분한 정보만 있다면 모든 행동을 이해할 수 있다는 진리를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된다. (p.41)

→ 돈을 쓰는 방식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상대방의 소비를 평가하거나 나의 소비와 비교하기 보다는, 스스로가 가치있게 생각되는 곳에 소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내가 어떤 소비를 해야 행복한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었고, 그만큼 타인의 소비도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이력서와 추도사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물질적 소유가 아니라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통해 남들의 존중과 존경을 받는 것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p.54)

무엇이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지 파악하고 이를 극대화하라. (p.57)

그는 왜 결승점 앞에서 죽음을 택했을까

당신은 남들이 자신을 다른 눈으로 보게 하려고 돈을 쓰는가? 아니면 자신의 영혼을 채우고 더 행복해지기 위해 돈을 쓰는가? (p.112)

→ 소유하는 것에 있어서 삶 전체를 통찰해볼 수 있는 관점이다. 사람들은 나의 외적인 모습이 아닌 내적인 모습을 보고 존중과 존경을 하는 것이다. 나 또한 다른 사람들이 나의 내면을 보고 존중의 마음을 가지기를 바란다. 그런 관점에서 어떤 것을 소유하고자 할 때는 바깥으로 향해있는 시선을 내 안으로 돌려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내가 행복한 것은 무엇이고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 새로운 것을 구매할 때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며 소비하는 것인지, 나를 위해 소비하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한 뒤에 구매하면 불필요한 구매를 줄이고 조금 더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아무도 나의 소유물에 관심을 가지지 않더라도 내가 행복하다면 마음 또한 부자인 자산가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에 세 번씩 5성급 호텔 요리를 먹는다면

당신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것은 ‘양’이 아니라 ‘차이’다.

좋은 삶이란 필요한 것을 모두 누리고 원하는 것을 일부 소유할 수 있는 삶이다. 갖고 싶은 것을 모두 손에 넣을 수 있는 사람은 그 무엇에도 감사함을 느끼지 않는다. (p.119)

→ 가진 것 보다 원하는 것이 더 작다면 행복하다는 얘기가 생각난다. 모든 것을 다 소유할 수 있는 삶이어도 불행할 수 있고, 모든 것을 다 소유하지는 못했지만 원하는 것을 일부 소유하더라도 행복할 수 있다. 결국 현재의 삶에 감사하는 태도가 행복에 더 가까워지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3,000억 달러를 남긴 밴더빌트 가문 이야기

어떤 대상이든 지나치게 집착하면 결국 그것에 통제받게 된다. 한때 유용하다고 생각했던 도구가 어느 순간 자신을 지매하는 독재자로 바뀔 수 있다. (p.132)

돈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은 남모르게 빚을 지는 것과똑같다. 그 빚도 다른 부채처럼 큰 대가를 치르고 갚아야 한다. (p.135)

행복해지고 싶다면 당신의 본모습에 충실하라. 돈을 벌기 전에 이미 행복한 사람은 돈을 벌고 난 뒤에 훨씬 더 행복해진다고 한다. (p.144)

당신이 본인 그대로의 모습에 만족한다면, 돈은 삶을 개선하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 당신은 그로 인해 풍요로워질 것이다. (p.145)

→ 돈에 대한 올바른 마인드와 돈그릇의 크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어마어마한 유산을 물려받았음에도 모두 탕진해버린 밴더빌트 가문의 이야기는 인상깊었다. 돈은 나에게 필요한 것을 해줄 수 있지만 도구로써 사용되어야하지 집착을 하게되면 어느 순간 돈에 통제받게되고 지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 지금 행복해야 돈이 생겼을 때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내용이 공감되었다. 돈이 없어서 행복하지 않은 것이 아니며, 현재 행복을 알지 못한다면 돈이 많아진다고 해서 갑자기 행복이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목표한 자산을 달성해야만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충분히 내 삶에 행복이 있다고 느낀다. 돈은 그저 나를 더 행복하게 해주는 도구로써 사용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오늘을 위할 것인가, 내일을 위할 것인가

진정한 리스크는 몇 년 또는 몇십 년 뒤에 찾아올 후회다. 우리가 돈을 쓸 때 잘 생각해야 할 문제다. (p.166)

좋은 조언은 “오늘을 위해 살라” 또는 “내일을 위해 저축하라” 처럼 단순하지 않다. 가장 훌륭한 조언은 “미래에 후회할 일을 줄이라”는 것이다. (p.174)

오늘을 즐기면서 미래에 투자하는 최고의 방법은 좋은 추억을 쌓는 것이다. 추억은 금전적 가치는 없지만, 대단히 소중한 자산이다. (p.176)

→ 처음 투자공부를 시작했을 때 지출 통제를 하면서 오히려 ‘오늘’과 ‘미래’의 균형이 깨졌던 적이 생각났다. 몇 달동안 미래를 위한 저축만 하다보니 나도 배우자도 언제까지 이렇게 오늘이 행복하지 않은 저축을 계속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가족과의 추억 또한 미래에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으며, 단순히 내일을 위해 저축하고 투자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조금씩 깨달았던 것 같다. 미래에 후회할 일을 줄이는 방향으로 돈을 쓴다면 시간도 돈도 모두 낭비하지 않고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회 최소화 프레임워크를 적용해봐야겠다.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천천히 돈을 모으는 것이다. (p.240)

오랜 시간에 걸쳐 뭔가를 한결같이 지켜나가는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부의 마법이다. 세상의 많은 일이 다 그렇듯이 ‘빠름’은 모든 관심을 차지하고 ‘느림’은 모든 능력을 차지한다. 투자에서 장기적으로 성공하려면 장기적 변동성을 관리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p.241)

→ 복리의 마법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 투자는 장기전이기 때문에 빠르게 부를 쌓거나 큰 수익을 얻고자 하는 태도보다는 차분히 한 단계씩 나아가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언젠가는 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장기투자자가 되어야겠다. 특히 남들과의 성과 비교는 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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