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자가 인테리어 이유로 잔금 이후 더 거주하기를 원하네요

26.03.18 (수정됨)

신혼 집으로 살 집을 구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단지의 로얄동 로얄층 매물이 하나 있는데 제목과 같은 사례가 종종 있나요?

 

매도자가 갈 집의 세입자 문제로 저희와 거래 시기와 가격을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잔금 이후 두 달 더 사는 조건으로 1000만원을 깎아준다는데

 

원래 중도금을 많이 요구하는 조건으로 2000만원 깎아준다고 했다가 거기 부부가 의견조율이 안 된 채로 말한 건지 위의 조건으로 바뀌었네요.

 

주변에선 등기치고 전 사람이 사는 건 말이 안된다고 하고 부동산 사장님은 월세 개념으로 산다고 치고 1000만원 깎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루라도 더 지체하면 하루에 얼마 이렇게 특약에 넣으면 된다 하십니다.

 

그런데 2달 동안 나갈 이자만 600이고 저희가 잔금을 치루려면 남자친구가 방을 빼고 제 원룸에서 두 달간 고양이들과 살아야하는데 그 기회비용 등등 이게 맞나 싶다가도 지금 가격 오름세인데 그 집이 맘에 들면 그래도 매수자가 굽히고 들어가야하는 건지  호구인 건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해당 아파트는 매물이 많지 않고

옆 동은 큰 도로변이고 확장 및 올수리에 같은 값이네요

 

너무 1000-2000에 목매는 걸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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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잇츠나우
26.03.18 19:36

할수이따아자님 안녕하세요! 실거주집에서 주인이 조금 더 거주하길 바라는 상황이신 것 같아요. 우선, 이런 상황이 있기도 하기에 마냥 낯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매도자가 원하는 조건이 2달 거주라면 그 때 아자님의 편익과 기회비용이 무엇인지 계산해보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600만원의 이자가 나가야한다면 깎아주는 비용 1천만원에 비해 +400만원의 이득이 있어보이긴하나, 아자님의 상황이나 여력을 제가 다 모르기 때문에 마냥 편익이라고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또한 말씀하신대로 시장상황에 따라서 '안깎이는 시장인데 싸게 파는 상황'인지 '충분히 다른 곳도 깎이는 시장에서 내가 하나의 물건에 고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고민해보시고, 무엇보다 반드시 이 곳을 거주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매도자의 입장을 들어줬을때와 아닐 때의 편익과 기회비용을 한번 생각해보시고 결정해보시면 어떨까요? 답변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아자님 화이팅입니다!

열꾸
26.03.18 19:41

할수이따아자님 안녕하세요. 잔금 때 집주인 거주 문제로 고민이 되시군요. 이런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처음 계약 시 집주인이 이사 갈 집의 인테리어로 인해 더 거주의사가 잇었다면, 잔금일을 인테리어 후 입주 날짜로 조정을 해서 들어갔어야 햇을 것 같습니다. 중도금을 많이 주는 카드로 협상을 진행해서 매매가격을 깍은건 서로의 편인을 챙기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잔금 친 뒤 등기 이전 후 집주인이 2달 더 거주하는건 말이 안되는 이유이고, 계약을 아직 진행하지 않았다면 잔금일을 조정하시고 가격조정을 더 해볼 것 같습니다. 허나 이미 계약을 썻다면 계약 그대로 집주인 퇴거 진행하도록 조치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현 상황을 다 이해하지 못한 점에 드리는 가이드라서 현상황에 맞춰서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허씨허씨creator badge
26.03.18 19:43

안녕하세요! 아자님 매도자께서 소유권을 이전하고 거주를 더하는 걸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만약 규제지역이 아니라면 매매가를 천만원 정도 깎으면서 잔금 후 정식으로 단기 전세 또는 월세계약을 하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2달 동안 이자비도 600이고 보관 이사 등도 해야할 수 있기 때문에 편익이 엄청 커보이진 않습니다. 마음이 많이 불편하시다면 순리대로 진행하면 어떨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