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킵로이이입니다 :)
저는 오늘 중소도시 1호기 매도 후 부산 3호기로 2틀만에 갈아탄 과정을 복기하겠습니다.
25년 월학 가을학기를 시작하며, 중소도시인 김해에 투자한 물건을 매도할지, 다시 전세를 맞출지 고민했습니다.
저는 1년 동안 고생해서 찾은 물건이라, 100% 수익률을 얻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약 1700만원 정도의 수익만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26년부터 전주 - 울산과 유사하게 공급이 급감하였기 때문에, 보유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튜터링날, 센쓰있게쓰자 튜터님은 뜻밖에도
매도금 + 종잣돈으로 갈아타기를 해도 좋다는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마음에서는 보유로 마음을 굳혔기 때문에, 처음에 튜터님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부산 매임을 지속하면서 의문은 확신으로 변해갔습니다.
갈아탈 단지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아실 그래프로 비교했을 때 가치 차이는 확실했습니다.

(빨간색이 기존 물건, 파란색이 갈아탈 물건)
결정적으로 튜터님들의 조언이 방아쇠가 되었습니다.
센스튜터님과 마스터 멘토님은 비슷한 조언을 주셨는데요.
“매도하고 매수하는 과정에서 돈으로 따질 수 없는 실력이 쌓입니다.”
“처음 N회의 투자에서는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험을 통해 실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해요”
갈아타기를 완료한 지금은,
투자를 통해 실력을 상승시킨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매도가는 크게 2가지 과정을 거쳐서 정합니다.
1) 단지 내에서 비교평가를 통해 매매가 정하기.
저층부터 고층까지,
싼가격부터 비싼가격까지 줄을 세우고,
비교 평가 및 전임을 통해서 가격대를 살펴봅니다.
이를 통해 제물건은 로얄동, 일반층, 수리X 물건이었고,
3.6억정도가 적당한 가격임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2) 단지간 비교평가를 통해 매매가 정하기
보유한 단지보다 상급지와 비교를 통해
제가 제시한 매도가격이 팔릴 가격인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이 가격이면 경쟁 물건으로 가겠다.”
라고 생각든다면 정말 사람들은 물건을 보러 오지 않더라구요.
빈쓰 튜터님이 말하셨죠
“내 물건이 못난이라 생각하고 내놔야 팔려요”
정말 공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갈아타고 싶은 단지가 특정되자, 정말 빨리 팔고 싶었습니다.
동료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여 브리핑이 되는지 확인하였습니다.
확인되지 않는것을 확인하자 말자. 다른 부동산에 뿌렸습니다.
직접 커피를 사들고 물건지 부동산을 돌았습니다.
상급지 단지에도 뿌렸습니다.
이를 통해 내 물건 매도에 적극적인 사장님을 선별할 수 있었습니다.
특정 가격에 팔아주시면 인센티브를 드린다는 문자도 드렸습니다.
성공하진 않았지만 적극성을 보였다 생각합니다.

결국 매도할 수 있었습니다.
매수하려는 단지들의 물건은 다 본 상황이 되어야 합니다.
3개 단지정도를 정해
네이버 부동산에 나온 모든 물건을 다 본 상태가 되면 됩니다. (장부물건도 있다면 함께보기)
그 중에서 물건을 만들면 됩니다.
저는 월세 물건을 매수해서, 전세를 세팅 중입니다.
월세물건을 싸게 매수한 덕분에 저는 사는 즉시
4천만원 정도의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입니다.
매수하고 싶었던 물건은 2개의 부동산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남자 사장님, 여자 사장님 이렇게 2개였는데요.
저는 처음에 여자 사장님을 통해 협상을 진행했습니다만
여의치 않았습니다.
다음날 남자 사장님을 통해 협상하였을 때
비슷한 가격인데, 남자 사장님을 통해서는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사람이 하는일이라 그런지,
집주인이 마음을 연 부동산 사장님이 있고,
불편한 사장님이 있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즉 정말 사고 싶은 물건이라면, 특정 사장님과 협상하다 실패했다고
좌절할 게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다른 사장님과 거래해도 성공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참고로, 남자 사장님이 매도인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딜을 걸었습니다.
즉, 조금은 더 적극적인 사장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반모임때 발표했던 내용을 정리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중소도시에서 광역시로 갈아타기를 준비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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