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무궁화 경남 24평 vs 수지구 풍덕천 현대 22평 질문입니다.

 

둘다 전용 59로 나온 물건에 대한 질문입니다 ^^

 

 

무궁화경남 (94y, 590^) : 24평형 (전용59) (복/3/1)  매매 6.3 / 전세 3.5 

 

풍덕천 현대 (94y, 1168^) : 22평형 (전용59) (복/3/1) 매매 6.2 / 전세 3.9

 

인 상황입니다.

 

 

입지 평가를 해보니 아래와 같이 나왔고

 

 

 

가치 비교를 했을 때 아래와 같이 저는 해석을 내리고, 그래프 예측을 해봤습니다.

 

 

가치 비교)

 

연식은 동일하다.

직장은  현대가 이김

교통은  현대가 이김

학군은  경남이 이김 (경기 최대 학원가 인접)

환경은  비슷하지만 현대가 이김 (역 이용이 더 편리)

 

 

해석)

 

무궁화 경남이 좋은 것은 학군인데, 풍덕천 현대 주변에도 학원가가 있어서 그렇게 딸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아파트 컨디션도 둘다 비슷하고, 교통이 풍덕천 현대가 더 뛰어나다.

 

이런 상황이라면 풍덕천 현대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라고 결론을 내리고, 그래프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예상과 달리

 

 

초기에는 무궁화 경남이 지속적으로 더 비싼 가격을 받아왔으나,

 

상승장에는 풍덕천 현대와 거의 동일한 성적표를 받은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풍덕천 현대가 무궁화 경남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중입니다.

 

 

 

 

 

 

질문 )

 

 

1. 무궁화 경남 vs 풍덕천 현대 가치 비교에서 저는 풍덕천 현대를 더 좋다고 보았는데, 제 생각 흐름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2. 처음에는 무궁화 경남이 이기다가, 상승장에는 동일한 가격, 상승장 이후로는 풍덕천 현대가 더 높은 가격을 받고 있는데 

 

왜 무궁화 경남이 초기에 더 높은 가격을 받았는지 궁금합니다. (풍덕천 현대가 더 좋은 가치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풍덕천 현대가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 중인데, 비로서 제 가치를 받고 있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3. 전세 흐름을 비교해보면 무궁화 경남이 학원가 초 근접이라 전세가는 풍덕천 현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전세 레버리지 투자 측면에서는 무궁화 경남이 나은 선택인지도 궁금합니다. 

 

현대는 재건축 추진 중이라는 아실 알람을 볼 수 있었고, 매임 때 무척 낡은 아파트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반면에 무궁화 경남은 무척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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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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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블도어user-level-chip
25. 02. 19. 22:00

로이 조장님화이팅

조직과사람user-level-chip
25. 02. 20. 02:16

지금은 평촌과 수지를 비슷한 가치로 많이들 비교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과거 평촌 신도시의 위상과 수지의 위상은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분당선이 과거에는 없었으니까요. 수지의 개선된 교통 입지가 지난 상승장에서 반응하면서 무궁화 경남을 따라 잡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개선된 입지로 인해 지금은 풍덕천 현대가 더 좋은 가치인가? 라는 부분을 생각하면 꼭 그렇지는 않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이것을 비교해보려면 제 생각에는 생활권의 가치, 그리고 생활권 내 단지의 선호도를 알고, 어떤 단지의 수요가 더 클지를 비교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무궁화 경남을 보면 경기 서남권의 압도적 학군지를 끼고 있는 생활권, 최선호 학교 배정은 아니지만 학원가와 인접, 다만, 지하철과의 거리는 있음 풍덕천 현대를 보면 경기 경부권에서 베드타운 역할을 하고 있는 수지구청 생활권, 수지구청 학원가와 인접하지만 분당이라는 형님 학군이 위 쪽으로 있고 풍덕천 내에서 선호 학교 배정이 아닌 것, 신정마을 대비 떨어지는 연식, 그럼에도 수지구청역 역세권 단지로 강남/판교 접근성이 매우 좋은 단지 이러한 요소를 생각해볼 때 저는 개인적으로 평촌 생활권을 좀 더 선호하긴 하지만, 수지구청역의 교통 입지가 무궁화 경남의 풍부한 학군 수요가 지닌 가치를 어느 정도 따라잡으면서 엇비슷한 가치를 가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지금 가격의 차이가 벌어지는 이유 중에는 평촌은 트리지아 같은 인근에 공급이 있었죠? 그래서 생활권 내에서 선호 순위가 조금 낮은 무궁화의 가격이 좀 눌려 있는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가치를 판단 했는데 다른 분들 이야기도 들어보면 정말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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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턴user-level-chip
25. 02. 20. 09:56

1. 두 단지의 가치를 입지 요소를 기준으로 잘 비교해주신 것 같아요. 직장의 경우는 지역내 주요 업무지구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교통으로 이동가능한 직장을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남의 경우 걸어서 역을 이용하시는 분들보다는 버스를 타고 범계역으로 이동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실제로는 적어주신 시간보다 줄어들고 실상 현대와 큰 차이가 나지 않기에 비슷하게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학군은 지금과 같이 판단하시면 될 것 같고, 환경의 경우 역세권이 아닌 해당 지역내 백화점, 거주 환경 등을 고려하셔서 판단하시면 되고 그런면에 있어서 1기 신도시내에 위치한 경남이 현대보다 환경이 안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더불어 해당 생활권내 선호도를 고려하면 학원가 인근 단지들 중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단지라는 점까지 고려했을때 단지 선호도는 현대보단 경남이 조금 더 좋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요도 같이 고려해서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평대의 경우 수요가 보통 신혼부부이다보니 역세권을 선호하고 30평대의 경우 가족 단위 수요가 많아 환경이나 학군지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두 단지를 비교하면 20평대는 두단지가 비슷하게 가지만, 30평대는 경남이 압도적으로 높은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풍덕천 현대의 경우 신분당선의 개통, 이야기하신 정비사업 이슈로 인한 부분도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 전세 레버리지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건 시세차익만큼 투자금 회수입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전세금 상승도 같이 고려해보셔야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