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 투자
자산배분 투자법이란 중위험 중수익을 노리는 투자법이다. 위험이란 최대하락률, 최장하락 기간으로 측정한다. 수익이란 연복리 수익률로 측정한다. 미국주식의 대표지수인 sp500은 지난 25년간 배당 재투자시 9.5%정도 연복리 수익률이 나온다. 이 기간 물가 상승률이 3%였기 때문에 실질로는 6.5% 정도 나온다.
다만 최대하락률이 -56.8% / -49.1%로 반토막이 25년간 두번이었다. 문제는 이것에 그치지 않는다. 2000년 고점을 2013년에 회복하여 전고점 회복까지 13년이 걸렸다. 지금 미국주식만 사면 다 끝나는 것처럼 말하는 유튜버들 거의 100%가 다 2008년이후 투자해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이다. 미국 주식은 상당히 무서운 자산이다.
만약 당신이 2000년에 sp500을 1억 샀다면 2013년에 여전히 1억일 것이다. 그것도 5천정도를 두번 다녀왔을 것이다. 장담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되면 중도 포기한다
우리의 목표는 시장에 최대한 오래 남아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은게 문제다. 그래서 감내할만한 수준을 만들고, 그에 따라 기대되는 연복리 수익률을 먹는 것이 바로 자산배분 투자법이다. 그리고 이게 자산배분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가 된다.
자산군, 국가
자산배분 투자법은 자산군과 국가를 나눈다. 아래 표를 보자
| 주식 | 채권 | 원자재, 귀금속 | 크립토 | |
| 미국 | sp500 / 나스닥 / 슈드 등 | 미국 30년물 국채, 10년물 국채, 단기국채 | 금 / 은 / 구리(동) | 비트코인 / 이더리움 |
| 미국외 선진국 | 유로스탁스 등 | |||
| 중국 | csi300 / 항셍테크 | |||
| 중국외 신흥국 | 니케이225 / 코스피200 / 인도 니프티50 등 | 한국 10년물 국채, 단기국채 |
이런 자산군을 자기의 목적에 따라 크게 3종류로 구분할수 있다.
성장형(연복리10%이상) / 중립형(연복리7~9%) / 방어형(연복리 6%내외)로 구성할 수 있다. 다만 성장형의 경우 MDD가 -30%언저리, 중립형의 경우 -20%언저리, 방어형의 경우 -15%언저리가 나온다.
또 구성하는 자산의 종류를 5개 정도 하는 미니멈 버전부터 ~ 10개 이상 하는 맥시멈 버전도 있다.
성장형으로 갈수록 주식의 비중은 높아지고, 채권과 금등의 비중은 낮아진다. 방어형으로 갈수록 주식과 크립토의 비중이 높아지고, 채권의 비중은 작아지며, 경기 민감성이 높은 은과 구리의 비중도 낮아지게 된다.
매수 방식과 현금비중
월에 100만원을 매수할 수 있다면 모두를 일정하게 매수하고 일년2~4번 정도 리밸런싱 하는 정액분할 매수법이 있다.
가장 무난하고, 규칙이 단순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습관을 키우는데 좋은 매수법이다. 오랜기간 똑같은 금액을 사다 보면 비쌀 때는 적은 수량을, 쌀 때는 많은 수량을 담게 된다. 그래서 평균단가 매입법이라고도 한다. 초보자에게 가장 좋은 방식
두번째 방식은 현금을 일정 비율(20-50%) 가지고 있다가 규칙성에 의해서 매수하는 방식이다. 예를들면 경자인 성장형a 포폴의 경우 지난 25년간(00년 이후) 아래와 같이 마이너스가 났다.
2000년 -1.5%
2002년 -3.8%
2008년 -21.2%
2011년 -2.5%
2018년 -6.4%
2022년 -14.5%
이런 마이너스 상황에서 현금의 몇%를 매수하지 않고 있다가, 투하하는 방식을 병행할 수도 있다. 위 마이너스는 개별 자산이 아니라, 개별자산의 합인 포트폴리오 전체가 마이너스 난 해다.
만약 규칙을 개별자산이- -20%, -30%, -40%, -50%구간으로 나눠서 보유중인 현금의 비중을 소진하는 방식으로 바궈 사용할 수도 있다.
또 일부 대출을 활용할 수 있다. 글로벌 자산배분은 서울 메이져 아파트보다 안전하다. 위기상황에서 MDD는 더 낮고, 심지어 반등도 반포 신축보다 더 빠르다. 그래서 대출을 사용할수 있다고 본다.
만약 3.5~ 4%정도의 주담대나, 4.5~6%의 사업자 대출, 또는 5%내외의 신용대출을 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대출은 훨씬 더 보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예를들어 -15%, -20%, -25%, -30%등으로 포폴 전체의 타격이 매우 큰 경우(대체로 10년에 한번꼴, 지난 25년간 두번) 만 매우 선별적으로 사용할수 있다고 본다.
서울,경기 아파트 보유자
좋은 것은 서울 아파트와 해당 포폴은 상관성이 20%~30% 수준이다. 사실상 상관성이 거의 없다. 이 포트폴리오 내에 있는 자산군 간에도 상관성이 반대라서 효과가 좋은데, 이 포폴 전체와 서울 아파트도 상관성이 거의 없다.
즉 서울 아파트 보유자가 해당 자산배분 전략을 실행하면 갈아타기시에 2주택 보다 훨씬 더 힘을 받을 것이다. 내가 2주택보다 이것을 더 추천하는 이유다. 세금도 당연히 훨씬 더 유리하다.
당신이 만약에 강동,하남 아파트 2채를 팔아 잠실신축으로 갈아탄다면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남과 강동 아파트는 잠실과 상관성이 매우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당 포폴은 상관성이 낮고, 특히 하락기 때 반포 신축보다 먼저 전고점을 회복하는 경향이 있다. 즉 아파트 투자자가 병행하기 최고다. 그런데 왜 다들 안할까? 나도 모르겠다! 누가 알면 알려달라!
제미나이 백테스트 사용
이번에 제미나이 백테스트를 사용해보니, 대략 연복리12%~15%로 나왔다. 물론 성장형의 경우 일반적인 자산배분의 -20% 수준을 넘어서는 -30% 까지 감수해야 한다.
다만 현금의 100% 매수가 아닌 이정 비율 현금 보유후 하락기 매수하는 방식이고, 대출도 지난 25년간 두번 사용한다고 가정했기 때문에 엄청나게 공격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또한 나의 경우 서울 아파트가 -35%인 상황에서 매수 경험이 두번있고, 지방 아파트가 -30% 상황에서 매수와 매도를 세번 실행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난 이 전략을 실행하는데 무리는 없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사업체 손절에서 최대 mdd-70%까지도 감수한적이 있었다. 그래서 실제 실행 가능함 수준으로 봤다.
원본글 : https://blog.naver.com/kyungj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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